나에게 욕과침을뱉던 택시기사

나비콜이용금지!200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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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에게 아주 중요한날이였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봉사활동으로 알게된 독거노인분인 친할머니같은 분을 오랜만에

찾아뵙는날이었거든요. 그래서 기쁜마음으로 할머니가 키우시는 순돌이사료와

간식 할머니가 드실음식15kg은 되는 짐을 들고 택시를 탔습니다.

할머니댁까지 가는 마을버스도 있지만 짐이 무거워 부담이 되더라구요,

기본요금이니까 올땐 걸어오자라는 마음으로 탔죠.

19일 오늘 10시20분경 이대부근에 있는 삼성서비스센터앞에서

나비콜을 잡아탔습니다. 아주머니기사분이더라구요.

나비콜... 몇번이용해봤죠. 회사명칭인지도 몰랐습니다.

택시를 타고 아현동에 위치한 한세고등학교방향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주머니왈 걸어올라가 손님잡기도 힘든데 여기까지 오면 어떻해?!

짐이 무거워서 탔어요.라고 대답을하자, 그럼 1000원 짐값더내.

황당했습니다. 짐값이라뇨? 짐이라해봤자 봉다리하나뿐인데...

그래서 냈죠, 내렸습니다. 이제 할머니 집에 가려고 내리자마자

차돌리시더니 제신발에 침을 뱉으시더니 하시는말

야이 씹할년아, 이거지같은년아 앞으로 택시타지마, 아침부터

개같은년이 재수없게. 다시한번 퉤. 황당하고 어처구니없어

가만히 서있었습니다.

저희어머니뻘되시는 분이 부끄럽더군요,

저런분은 자기자식들에게 뭘가르치실지...

좋은날이 될수있었는데 그아주머니로 인해 오늘 제하루도 완전 꽝이네요

아침부터 재수없게 후-

정말 사과받고싶네요. 발닦는데 왜이렇게 억울한지...

조금높은지대에살면 다 거지고 씹할년인가요?

오늘은 열불터져서 아침부터 소주까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