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 시간동안 계속됐던 결정의 번복과 주위의 만류, 그리고 재차 확인한, 모든 것을 초월하는 저의 "키가 커지고자 하는 의지".. 이 모든게 맞물려 돌아가던 지난 2년이 너무 괴로웠고 이제 거기에 종지부를 찍을때가 됐네요.
수백, 수천만번을 물어도 이제는 확실해진 "Yes" 라는 대답과 제가 결정한것에 대한 책임도 질 준비가 돼 있어요. 누구보다 "일리자로프 수술" 에 대한 많은 검색과 고민을 해 왔고, 수술의 부작용도, 수술후 여파도 잘 알고 있어요. 저는 지금 교대에 다니는 학생이지만 졸업후 제 신장으로 학생들을 마주할 용기도 나질 않네요....저를 무시할것만 같고.....요즘에 여교사들 학생들에게 막 맞았다는 기사 볼때마다 철렁 한답니다. 저 참 한심하죠?
전 그랬어요.
저도 살면서 다른 여자들처럼 미니스커트도 입어보고, 미끈한 다리로 남자들 시선도 누려보고, 남들의 시선의 중심에서 한번쯤은 서 보고 싶은, 그냥 한참 예뻐 보이고 싶은 평범한 여자랍니다. 그런데 제가 지나가면 .. 보통 남자분들은 곁눈질로도 저를 보지 않더군요. 제가 너무 작아서 보지 않는것인지, 보여도 보지 않는 척 하는것인지 저는 모르지요. 그런것쯤은 익숙해 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앞에 지나가는 늘씬하고 예쁜다리를 가진 여자들의 다리를 뒤에서 따라가며 매우 집중해서 보시는 남자들의 무리를 뒤에서 보고 있노라면 한 없이 우울해지기도 하고.....ㅎㅎ ..그분들 잘못은 아닌데 말이지요.
이런 것 다 참을 수 있습니다. 제 자신의 채울수 없는 과욕이랄수 있는 것이고, 다음생에서 이루면 되는 꿈이라 치부해버리면 또 참을 수 있었으니까요.
제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던 그.....그는 키가 결코 큰 편이 아닌 사람이었어요. 저 보단 20cm 정도 크니 큰 사람인가요??
저를 거부한 그는, 어느 날 보니 거의 자기 키만한 여자와 팔짱을 끼고 너무나 부럽게시리 사랑중이시더군요. 그때 깨달았죠. "아 나는 키가 작아서 안 됐구나...ㅎㅎ..왜 그렇게 말해주지 않았지? 내가 상처받을까봐?" 내가 저 여자처럼 키도 크고 저 남자가 반할만한 각선미를 가졌더라면..이렇게 패배자가 되진 않았을텐데..라는 무심한 생각.. 그 사람이 떠나자마자 와락 눈물이 쏟아지는건 뭣 때문인지..그 사람을 가지지 못해서? 아니면 너무나 작아 그 사람에게 여자로써 어필조차 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불쌍하고 한심스러워인지....
이제 저는 다시 태어나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누군가는 저에게 그러겠지요.
고작 152 에서 8cm 커도 160cm 인데 뭐가 바뀌고 다시 태어느냐고 호들갑이냐고. ㅎㅎ......저는.. 누구처럼 쭉쭉빵빵한 몸매에 비키니차림으로 완벽한 몸매를 뽐내고 싶은게 아니에요..자기가 가지지 못한 것에 너무나 한이 맺혀서 이제 힘들어요..내 자신의 컴플렉스를 당당히 맞서고 이겨내지 못하는 나약한 저로썬 죽고만 싶을때도 여러번이었고, 가족들 과의 갈등과 그 동안 내 "작은 신장" 에 맺혀서 아무것도 못했던 그 시간들을 앞으로 살면서 계속 감당 할 수 없어요. 자신이 없네요.
제가 이 곳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 글을 읽으면서 제 심정을 공감해주시는 분들을 한분이라도 리플로나마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입니다. 저 지금도 많이 떨리거든요. 갑자기 너무나 큰 결정을 쉽게 해 버린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요. 솔직히 두려움 너무 크지만 그 두려움보다 더 크게 제 마음을 채우는건 나도 꿈에도 그리던 160cm 가 되어 볼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기대감 이랍니다.
악플은 부디 사양해주셨으면 좋겠어요..호빗녀라느니...저는 저 나름대로 상처가 너무 많은 사람이랍니다. 지금도 충분히요..
키 152 의 단신女, 8cm 키높이 수술 합니다.
......
너무 오랜 시간동안 계속됐던 결정의 번복과 주위의 만류, 그리고 재차 확인한, 모든 것을 초월하는 저의 "키가 커지고자 하는 의지".. 이 모든게 맞물려 돌아가던 지난 2년이 너무 괴로웠고 이제 거기에 종지부를 찍을때가 됐네요.
수백, 수천만번을 물어도 이제는 확실해진 "Yes" 라는 대답과 제가 결정한것에 대한 책임도 질 준비가 돼 있어요. 누구보다 "일리자로프 수술" 에 대한 많은 검색과 고민을 해 왔고, 수술의 부작용도, 수술후 여파도 잘 알고 있어요. 저는 지금 교대에 다니는 학생이지만 졸업후 제 신장으로 학생들을 마주할 용기도 나질 않네요....저를 무시할것만 같고.....요즘에 여교사들 학생들에게 막 맞았다는 기사 볼때마다 철렁 한답니다. 저 참 한심하죠?
전 그랬어요.
저도 살면서 다른 여자들처럼 미니스커트도 입어보고, 미끈한 다리로 남자들 시선도 누려보고, 남들의 시선의 중심에서 한번쯤은 서 보고 싶은, 그냥 한참 예뻐 보이고 싶은 평범한 여자랍니다. 그런데 제가 지나가면 .. 보통 남자분들은 곁눈질로도 저를 보지 않더군요. 제가 너무 작아서 보지 않는것인지, 보여도 보지 않는 척 하는것인지 저는 모르지요. 그런것쯤은 익숙해 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앞에 지나가는 늘씬하고 예쁜다리를 가진 여자들의 다리를 뒤에서 따라가며 매우 집중해서 보시는 남자들의 무리를 뒤에서 보고 있노라면 한 없이 우울해지기도 하고.....ㅎㅎ ..그분들 잘못은 아닌데 말이지요.
이런 것 다 참을 수 있습니다. 제 자신의 채울수 없는 과욕이랄수 있는 것이고, 다음생에서 이루면 되는 꿈이라 치부해버리면 또 참을 수 있었으니까요.
제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던 그.....그는 키가 결코 큰 편이 아닌 사람이었어요. 저 보단 20cm 정도 크니 큰 사람인가요??
저를 거부한 그는, 어느 날 보니 거의 자기 키만한 여자와 팔짱을 끼고 너무나 부럽게시리 사랑중이시더군요. 그때 깨달았죠. "아 나는 키가 작아서 안 됐구나...ㅎㅎ..왜 그렇게 말해주지 않았지? 내가 상처받을까봐?" 내가 저 여자처럼 키도 크고 저 남자가 반할만한 각선미를 가졌더라면..이렇게 패배자가 되진 않았을텐데..라는 무심한 생각.. 그 사람이 떠나자마자 와락 눈물이 쏟아지는건 뭣 때문인지..그 사람을 가지지 못해서? 아니면 너무나 작아 그 사람에게 여자로써 어필조차 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불쌍하고 한심스러워인지....
이제 저는 다시 태어나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누군가는 저에게 그러겠지요.
고작 152 에서 8cm 커도 160cm 인데 뭐가 바뀌고 다시 태어느냐고 호들갑이냐고.
ㅎㅎ......저는.. 누구처럼 쭉쭉빵빵한 몸매에 비키니차림으로 완벽한 몸매를 뽐내고 싶은게 아니에요..자기가 가지지 못한 것에 너무나 한이 맺혀서 이제 힘들어요..내 자신의 컴플렉스를 당당히 맞서고 이겨내지 못하는 나약한 저로썬 죽고만 싶을때도 여러번이었고, 가족들 과의 갈등과 그 동안 내 "작은 신장" 에 맺혀서 아무것도 못했던 그 시간들을 앞으로 살면서 계속 감당 할 수 없어요. 자신이 없네요.
제가 이 곳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 글을 읽으면서 제 심정을 공감해주시는 분들을 한분이라도 리플로나마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입니다. 저 지금도 많이 떨리거든요. 갑자기 너무나 큰 결정을 쉽게 해 버린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요. 솔직히 두려움 너무 크지만 그 두려움보다 더 크게 제 마음을 채우는건 나도 꿈에도 그리던 160cm 가 되어 볼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기대감 이랍니다.
악플은 부디 사양해주셨으면 좋겠어요..호빗녀라느니...저는 저 나름대로 상처가 너무 많은
사람이랍니다. 지금도 충분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