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문제... 도화살? 정말 이상해요ㅠ_ㅠ

도화살2008.06.20
조회2,321

 

 안녕하세요~ 스무살 톡커입니당남자문제... 도화살? 정말 이상해요ㅠ_ㅠ

매일 톡보는 재미에 살구 있어요 ㅋㅋㅋ

 

 제 고민은... 어찌보면 톡커님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수도 있지만....

저한텐 정말 심각한 문제에요ㅠㅠ

 

 저.. 정말 이쁜거 아니구요 165/58..... 캐뚱뚱하죠?

상체는 하체에 비해 말라서, 딱 붙게 입고 다니는데...

 하체가 하마수준이라서 미니스커트는 꿈도 못꿔봤구요 (치마는 교복이 처음이자 마지막)

맨날 스키니진이나 청바지 같은거 입고, 입어도... 골반이 넓어서 멋 안나는 체형이에요ㅠ_ㅠ

 엉덩이 가리는 옷에 급급하고 있는ㅋㅋㅋㅋㅋㅋㅋ

 

 성격은 뭐ㅋㅋㅋㅋ 좋지도 않아요.. 남자답다?는 소리도 듣고.. 쿨하단 소리는 아주 가끔.. 

옷입는건 천상 여잔데, 제가 좀 말이 많은편이라 그런건지ㅋㅋㅋ 완전 소심한데 쿨한척...

 게다가 얼굴도... 그저 평범.. 그저 평범해요 ㅠ_ㅠ

수능 끝나고, 스모키 화장하고.. 살좀 빠지고 (5Kg 빠졌었는데... 지금 다시 찐거에요ㅠ_ㅠ)

 스타일에 관심 많아지고~ 이러다 보니까 "예전에 비해서는" 예뻐졌단 소리 듣는 케이스에요

 

 맨 처음엔 수능 끝나고, 예뻐졌단 소리 들으니까 너무 좋구

고등학교때는 꿈도 못꿨던 남자친구도 생기고.. 남자문제도 많아지고

 아무튼 초기에는 너무 행복했어요.. 나도 연애란걸 해보는구나.......

근데 이건 뭐...................................

 

 수능 끝나고 좀 후에 (1월달) 동갑 남자친구 생겼구요

세달 만나고 헤어지고 나서, 26살 오빠랑 한달정도 사겼어요

 (이 오빠한테 너무 심하게... 데여서ㅠ_ㅠ 몇날 며칠을 울었네요)

그리고 대학에서 나 좋다는 21살 오빠,

 번호 따가셨던 옆학교 24살 오빠...

또 다른 26살오빠...

 

 이 때가 너무 복잡한 일이 많아서ㅠㅠ

연락오는거 다 정리하고 한달정도 혼자지냈어요..

 한달 사겼던 오빠를 제가 너무 좋아해서... 너무 힘들었거든요ㅠㅠ

 

 그러다가, 대학교 동기중 한명의 고백..

고등학교때부터 알고 지냈던 친구.......

 알바에서 만난 26살 오빠....

나 좋다는 알바하던 2살 연하.... ,

 같은학교 고학번이신 28살 회사원;;;;;;;;

여차저차해서 알게된 25살 회사원;;;;

 

 기억을 더듬으면서 써보니까.... ;;;;;;;;;

무려 11명이네요.... 이 많은 사람을 6개월동안 만나봤네요.........

 정말.. 이렇게 적어놓으니까 제가 싼여자라도 된 것 같은 기분 ㅠ_ㅠ

이 중에서 아예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에, 거절해버린 남자가 6명...

 나머지 분들은 약간의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거죠...

 

  그렇다고 해서!!!! 맨날 남자바꿔가면서 만났던건 아니에요

 한분 만나서.. 아니다 싶으면 깨끗히 정리하고 있으면

  또 어디선가 한분이 나타나셔서 제 마음을 흔들더라구요..........

 

 제가 뭐.. 고등학교때 남자를 만나봤던가 했으면!!!!!!@@!!!!!!!!!!

이렇게 난감하지도 않았겠죠.... 전 정말 제대로 된 사랑은 한번뿐인데... (한달만난 오빠)

 주위에서.. 친구들은 "너 남자 많자나" ........ 남자애들은 "너 남자 많이 만나봤지"

다들 이래요........................... 두명 사겨봤다고 하면 제말은 믿지도 않아요

 

 제가 좋아했던 26살 오빠 때문인지 몰라도... 남자를 못믿는 경향이 생겼거든요

그래서 이 오빠 이후로는 사귀는걸 신중하게 생각하고... 남자를 못믿게 됬어요

 처음에는 저한테 다가오는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좀 더 만나보고 사귀는게 좋겠다 싶었죠

날 또 배신할 사람일지 아닐지... 뭐 이런거? 또, 이러다 보니까

 이 사람이 정말 날 좋아하는걸까? 내가 좋아하게되면 또 나를 배신하겠지? 이런생각...

지금 날 갖고 노는건 아닐까? 내가 쉬워보이나? 이렇게 재고 따지다 보면

 언제나 저에게 다가오는 사람에게는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제가 보이는거에요

 

 게다가, 요즘 2살 연하와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데요...

그 연하가, 제 친구랑 먼저 사겼었거든요.... 근데 사귀고 있는 상태에서

 저한테 먼저 문자오고, 문자 씹으면 전화오고.. 단답으로 보내도 답장오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정말 그러지 말라고 타이르고, 화도 내보고, 욕도 해보고 그랬는데

 결국엔 남자애가 제 친구한테 먼저 헤어지자고 해서 지금 헤어진상태에요

그래서 지금 친구들하고까지 사이가 나빠지게 생겼어요 정말 죽고싶어요

 

 제 마음은 지금 텅빈 백지상태에요... 아무도 좋아하지 않고 있기때문에

요즘엔 저분들한테 연락와도 단답으로 대답하고 연락안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아직까지도 연락오시는 분은 4~5명정도 있어요...

그 분들이 저처럼 나중에 상처받게 될까봐 미리미리 조심하려구 하는데...

 근데 또 이러다간, 정말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놓칠거 같기도하고....

 

 요즘에는 또, 따라와서 연락처 물으시는 분들도 있는데....;;;; (고딩땐 꿈도 못꿈..)

길가다 뜬금없이 연락처 물으시면, 예전같으면 기분 좋아서 날라다녔을 텐데...

 이젠 내가 싸보이나? 쉬워보이나? 이런 생각 들어서 하루종일 우울하고 그래요....

이런경우 제 행동의 처신의 문제가 아니라고 보거든요.. 처음보는건데...

 그렇다고 옷차림이 야한것도 아니고....... (항상 스키니진이나 청바지에 티셔츠)

......이건 뭐......... 진짜 도화살이 낀건지...... 이건 정말 울고싶을 정도에요....

 

 남자를 잘 아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누구와 자본적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만만하고 쉬워보이는지... 내가 그렇게 싸게 행동하고 다닌것도 아닌데...

 행동의 처신에 문제가 있는건지... 옷차림도 단정한데.. 그렇다면 뭐 외모가 싸보이는건지...

내가 생각할땐 맺고 끊는게 확실한데...., 이 방법이 틀린건지....

(연락 먼저안하고, 연락와도 씹거나 단답. 전화안받고.. 단 둘이 만나는 일 일절 없음..)

 

 남들이 볼 땐, 어떻게 보일지 모르는 거지만서도....

제가 생각했을때도 "나 쉬워보이는게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남들이 볼땐 얼마나 쉬워보일까... 이런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휴...... 톡커님들이 보시기에도... 지금 제 상황, 별로 좋아보이진 않으시죠?

저 년은 뭐하는 년이야? 이렇게 생각할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울고싶네요.... 왜 이러는 걸까요........

 

 예상은 하지만... 너무 심한 악플은 상처받아요 힝힝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