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년 아들과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는 딸을 가진 두아이의 아빠이자 사랑하는 아내의 한 남편입니다..
다름아니라 아내가 아들교육에 너무 열성인 나머지 조금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요.. 저는 아이를 초등시절엔 조금 놀게하자는 주의인데, 아내는 요즘에는 초등시절에 결정된다고 한사코 극성이네요..
아들도 나름대로 공부도 잘합니다.. 유명영어사립학원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것 같고요..
그런데 아내는 이걸로는 만족하지 못한다는 거지요..
아들녀석도 한참 놀고 싶은때라 공부하기 싫어합니다. 엄마가 강제로 시키니까 하는게지요.. TV보고 싶어하고 게임하고 싶어하고 자전거 타고 놀고싶고 무엇보다 집에서 빈둥거리기를 좋아합니다
(꼭 어릴때 제 모습입니다.. 그래도 저 좋은 대학 나와서 괜찮은 직장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나이 41세이고요)--> 그래서 제가 애들은 그래야 한다, 혹은 그렇게 빈둥거리는게 정상이다 이렇게 말해도 아내는 들어먹지 않습니다. 옛날하고 지금은 다르다네요..
아들녀석 단점은 좀 준비성이 없다는 건데요..아내가 너무 챙겨주다 보니 독립심이 없고, 아내가 챙기지 않으면 책가방도 안싸고, 준비물도 안챙기고, 심지어 학교가는 시간, 학원가는 시간도 챙기질 않습니다. 이게 만성이 되었지요..(저는 항상 공부보다 이런거.. 체력, 성실성 등을 먼저 갖추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해왔지요.. 아내나 아이는 별로 제말에 귀 기울이지 않더군요)
어제 드디어 아내가 폭발했습니다.. 저녁에 퇴근해서 제방에 있는데 아내 목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결국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튀어 나가보니 아이는 울상이고 아내는 나무로 된 구두주걱(긴 것)을 들고 있었습니다.. 아들녀석이 또 책가방도 안챙기고 숙제도 안하고 하루종일 놀았다고 질책했더니 아들이 또 좀 대든 모양입니다. 아내가 아이보고 집을 나가라고 하고 아이는 울면서 옷을 입더라구요.. 제가 나가니 저한테 도와달라는 표정이고.. 일단 이 경우에는 관망해야 하는 게 경험상 철칙이라 제방으로 돌아왔습니다..
결국 아내는 아이에게 매를 때리기로 했는데 아들 놈이 또 이걸 거부한 모양입니다. 첨에 3대 맞자고 하는 것이 결국 6대, 12대로 늘어났고 안방으로 데려와 엉덩이를 때리더군요.. 대충 때릴 줄 알았는데 2댈 매섭게 때리더군요. 애 자지러지고 침대위로 도망갔습니다. 아내가 화를 내며 팔도 때리고 흥분하길래 제가 중재했죠.. 아이에게 피하는게 상책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설명하고 걍 맞으라고 했습니다. 제가 잡고 아내가 4대를 더 때리는데 장난이 아니더군요.. 제 눈에 눈물이 나더라고요.. 더 때리려는 아내의 구두주걱을 제가 강제로 빼앗아 내던지고 아이를 자기 방으로 보냈습니다.
아내가 따라가 이제는 손을 들게 하고 1시간 이상 혼내더군요..결국 아들 녀석 눈물 콧물, 팔 아프다고 호소하고..
이상 어제의 상황이었습니다. 자는 아들녀석 엉덩이를 보니 시퍼렇고 붉게 멍들었더라고요.. 아내 마음도 아픈 것 같고요...
저도 자라면서 부모님께 이렇게 맞아 본 기억이 없는데.. 아내에게 서운함이 느껴지네요..
아직 아내와 얘기를 못나눴습니다. 요즘 다른 이유로 각방을 쓰고 있어서요(결코 부부간 냉전은
아닙니다. 제가 무좀이 있어서리.)
아내를 말려야 하나요.. 아님 교육차원의 매질로 이해해야 하나요.
유독 딸아이에게는 관대하고 공부 잘할 싹수도 보이는 아들 놈만 독하게 조지는 아내에게 어떻게 얘기를 해야하나요?
어제 아내가 아이를 심하게 때렸습니다..
초등 2년 아들과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는 딸을 가진 두아이의 아빠이자 사랑하는 아내의 한 남편입니다..
다름아니라 아내가 아들교육에 너무 열성인 나머지 조금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요.. 저는 아이를 초등시절엔 조금 놀게하자는 주의인데, 아내는 요즘에는 초등시절에 결정된다고 한사코 극성이네요..
아들도 나름대로 공부도 잘합니다.. 유명영어사립학원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것 같고요..
그런데 아내는 이걸로는 만족하지 못한다는 거지요..
아들녀석도 한참 놀고 싶은때라 공부하기 싫어합니다. 엄마가 강제로 시키니까 하는게지요.. TV보고 싶어하고 게임하고 싶어하고 자전거 타고 놀고싶고 무엇보다 집에서 빈둥거리기를 좋아합니다
(꼭 어릴때 제 모습입니다.. 그래도 저 좋은 대학 나와서 괜찮은 직장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나이 41세이고요)--> 그래서 제가 애들은 그래야 한다, 혹은 그렇게 빈둥거리는게 정상이다 이렇게 말해도 아내는 들어먹지 않습니다. 옛날하고 지금은 다르다네요..
아들녀석 단점은 좀 준비성이 없다는 건데요..아내가 너무 챙겨주다 보니 독립심이 없고, 아내가 챙기지 않으면 책가방도 안싸고, 준비물도 안챙기고, 심지어 학교가는 시간, 학원가는 시간도 챙기질 않습니다. 이게 만성이 되었지요..(저는 항상 공부보다 이런거.. 체력, 성실성 등을 먼저 갖추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해왔지요.. 아내나 아이는 별로 제말에 귀 기울이지 않더군요)
어제 드디어 아내가 폭발했습니다.. 저녁에 퇴근해서 제방에 있는데 아내 목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결국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튀어 나가보니 아이는 울상이고 아내는 나무로 된 구두주걱(긴 것)을 들고 있었습니다.. 아들녀석이 또 책가방도 안챙기고 숙제도 안하고 하루종일 놀았다고 질책했더니 아들이 또 좀 대든 모양입니다. 아내가 아이보고 집을 나가라고 하고 아이는 울면서 옷을 입더라구요.. 제가 나가니 저한테 도와달라는 표정이고.. 일단 이 경우에는 관망해야 하는 게 경험상 철칙이라 제방으로 돌아왔습니다..
결국 아내는 아이에게 매를 때리기로 했는데 아들 놈이 또 이걸 거부한 모양입니다. 첨에 3대 맞자고 하는 것이 결국 6대, 12대로 늘어났고 안방으로 데려와 엉덩이를 때리더군요.. 대충 때릴 줄 알았는데 2댈 매섭게 때리더군요. 애 자지러지고 침대위로 도망갔습니다. 아내가 화를 내며 팔도 때리고 흥분하길래 제가 중재했죠.. 아이에게 피하는게 상책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설명하고 걍 맞으라고 했습니다. 제가 잡고 아내가 4대를 더 때리는데 장난이 아니더군요.. 제 눈에 눈물이 나더라고요.. 더 때리려는 아내의 구두주걱을 제가 강제로 빼앗아 내던지고 아이를 자기 방으로 보냈습니다.
아내가 따라가 이제는 손을 들게 하고 1시간 이상 혼내더군요..결국 아들 녀석 눈물 콧물, 팔 아프다고 호소하고..
이상 어제의 상황이었습니다. 자는 아들녀석 엉덩이를 보니 시퍼렇고 붉게 멍들었더라고요.. 아내 마음도 아픈 것 같고요...
저도 자라면서 부모님께 이렇게 맞아 본 기억이 없는데.. 아내에게 서운함이 느껴지네요..
아직 아내와 얘기를 못나눴습니다. 요즘 다른 이유로 각방을 쓰고 있어서요(결코 부부간 냉전은
아닙니다. 제가 무좀이 있어서리.)
아내를 말려야 하나요.. 아님 교육차원의 매질로 이해해야 하나요.
유독 딸아이에게는 관대하고 공부 잘할 싹수도 보이는 아들 놈만 독하게 조지는 아내에게 어떻게 얘기를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