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후배이자 같은일을 하는 여자와 너무 친한 남자친구

고민입니다..2008.06.20
조회648

사귄지 1년된 c.c입니다..

맨날 글만 읽다가 너무 고민이 되서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남자친구는 영상관련 학과라서 일도 사진 관련일을 하고 있습니다.

잘생기고 키도크고 성격도 좋아서 주변사람들이 다 호감을 갖고 있어서

약간 불안한 상태죠..

 

남자친구는 집에서 독립해서 나와있는 상탠데 저는 이것도 불안했어요..

내가 없는 사이에 누가 들락거릴지도 모르는거고..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과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c.c임에도 불구하고 점심밥 조차 같이 먹는 날이 적었고 어떤날은 얼굴도 보기

힘든겁니다..

바쁜 남자친구 찾아서 과에 가보면 항상 여자 후배들에 둘러쌓여있고..

혼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집에 오라는 남친 말에 가보면 술먹고 피곤해서 벌써

뻗어있고...

집에 데려다 주는건 바라지도 않습니다.집앞에 나오지도 않고 혼자 차타고 집에가야하는

기분 정말 연애하는건 맞나 싶습니다.

 

그렇게 참다참다 결국은 터졌습니다.너는 뭐가 그렇게 바쁘냐고 나한테 그렇게 신경쓸

여유도 없냐고..저는 남자친구 하루 일과가 어떤지도 알지 못합니다.

친구들과 술먹는다 해서 나중에 연락해 보면 어느새 후배들과 있고..

자기 행선지는 절대 밝히지 않습니다.

이런저런것들이 복합되서 헤어지자고 했고 남자친구는 겨우 그런것도 이해 못해주냐며

오히려 화만내네요..

헤어졌다가  남자친구가 매달려 뭔가 변화하겠지 싶어서 다시 사겨봐도 그대로네요..

그렇게 위태롭게 사귀고 있는 중인데요..

 

최근 뭔가 느낌이 오는겁니다..

남친의 학교 후배중에 성격 좋고 싹싹한 여자애 한명이 있는데요

남친과 같은 일까지 하고 있어 일주일내내 붙어다닙니다..

남자친구가 차가 있어 집까지 데려다 주기도 일쑤고 내가 없는 사이에 집에 왔는지

어쨋든 알수도 없습니다.

남친 컴터를 봐도 내 싸이는 안와보면서 그후배 싸이는 꼭 들어가구요..

저한테는 맨날 돈없다 하면서 얻어먹으면서 그후배에게는 밥도 잘사주는것

같습니다..

 

도대체 둘이서 연애하는건지 셋이서 하는건지..

제 폰으로 다른남자 연락만 와도 화내고 연락 다 끊으라고 하면서

남자친구 핸드폰은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자기는 일이 많아서 여자들한테 연락오는 거라며 어쩔수 없다네요..

솔직히 궁금하기도 하지만 핸드폰까지 보면 더 속이 뒤집어 질까봐

그냥 관심끄고 지냅니다..

그런데 이 후배는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제가 과민한걸까요..

남자친구가 너무 괜찮아서 또 이런남자 만날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이제 지치긴했는데 이 남자 손을 놓기가 너무 힘이 드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