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특급 제1화 ( 한 밤의 택시 )

smile*at*me2008.06.20
조회4,730

괴담 시리즈 1화

 

 한 밤의 택시

 

제 얘기는 아닙니다. 다른분의 얘기를 각색하여 올립니다.

 

 

사촌 언니와 사촌 언니의 사촌 (숙모의 조카고, 저희 숙모를 이모라고 부르는.. 저에게는 사돈이 되죠^^) 에게 들은 택시 이야기에요.

( 사돈 언니는 그냥 작은 언니 이렇게 부를 께요^^

한국가면 삼촌댁에 있는데 작은 언니랑 더 친해서 방을 작은 언니 방에서 침대 같이 쓰거든요.. 어머.. 사돈이랑 ;ㅁ;)

 

공포특급 제1화 ( 한 밤의 택시 )

 

 

작은 언니가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대요.

 

12시가 넘어서 차도 끊겼고 해서 택시를 타려고 택시를 잡는데,

 

평소에 술자리 분위기를 좋아하고, 또 술이 쎄서 잘 취하지 않는 언니가 그날 따라

 

조금 취해서 친구가 택시를 잡아줬나봐요.

 

필름이 끊길 정도는 아니고, 아직 정신은 말짱한데, 남이 보기에 아 취했구나, 하고 알 정도로만 취했었대요.

 

 

 

여튼 그래서 평소처럼 안취한척 택시를 타려고 택시 뒷문을 연다는게

 

실수로 (취해서) 착각해서 운전사 옆자리를 열었대요.

 

그런데 그 순간 언니는 술이 깨 버렸어요.

 

조수석에 사람 다리 들어가는 곳에 한 남자가 쭈그리고 들어가서

 

의자에 머리를 기대어 숙이고 있었는데,

 

그 남자랑 눈이 마주친거에요.

 

그래서 그냥 택시 문을 닫고 택시는 떠나갔대요.

 

그리고 토요일 저녁이였던 그날 언니는 친구들이랑 밤을 꼬박 새우고 첫차로 집으로 돌아 왔대요.

 

 

만약에 실수를 안해서 그냥 뒷문 열고 탔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ㅁ;

 

언니가 그러면서 말해주더라구요.

 

 

 

"택시 타기 전에 꼭 조수석에 누가 숨어 있나 보고 타."

 

라고.....

 

공포특급 제1화 ( 한 밤의 택시 )



출처: 김종일의 공포소설      작성자: 혜월공주    사진: smile*at*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