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요..ㅠㅠ 저한텐 2살터울 친구같기도 가끔은 한~참 동생같기도 좀 어른같은때도 있는.. 오빠가 있습죠 오빤 뭐 잘생겼습니다 저랑 완전 딴판이죠 엄마를 닮아서 이목구비가 아주 또렷합니다요 그에비해 전.........ㅠㅠ.................... 오빠가 20살이 되던해, 전 고등학생이였죠 나이트에 목매달며 살던 울오빠 매일같이 나이트 얘기를 해줬었죠 그때마다 난 절~~~~~~~대 안가리라... 오빠도 나이트 가지말라고, 요즘엔 물뽕(?) 이라는 신종 마약 같은걸 술에 타서 먹인다고.. 그 외 아주 많은 충격적인 얘기를 자주 들었던터라 친구들 다 가도 난 집에가노라....하며 23년동안 나이트 근처도 안갔어요... 근데 저번주!! 친구 두명이 생일이고 3년동안 저혼자만 빠졌던터라 친구들도 가자고 꼬득이고.. 나이트가 어떤곳인지 궁금도하고...ㅎㅎ 그래서 잘 안하던 화장도 좀 하고..옷도 평소보다 차려입고.. 떨리는 맘으로 생전처음 나이트를 갔습죠.. 티비랑 똑같더라구요ㅋㅋ 엄청 시끄러운 이런곳을 왜오나...귀 빨리 갈텐데...싶기도하고 다벗은 여자들 보니 여자인 제가봐도 눈이 가고..좀 신기했어요ㅋㅋ 친구들은 스테이지에서 춤도추고 잘~놀더만요 난 몸치에다가...왠지 춤추는게 어색해서 테이블에 앉아서 이리저리 눈구경만 하고있었드랬죠 그때 나비넥타이 맨 웨이터가 어떠한 말도 하지 않은채 걍 팔잡고 어디론가 끌고가는... 순간 이게부킹이구나.....하며 오빠가해준 얘기들이 막 스치면서.. 인사만하고 나와야지..술은 절대 안받아먹어야지...생각하면서 어느 룸으로 들어갔습죠 문 열고 안으로 툭 쳐박아놓고 나가버리는 웨이터... 뭔가 어색하고 부끄러움으로 고개 푹 숙이고 앉았죠 옆에 남자가 나이가 몇살이에요, 나이트 첨오시죠? 뭐 이런 두 마디의 물음과 간단한 내대답.. 그순간 내 대각선으로 부터 "야!!!!!! XXX!!!!!!!!!!!!!" 하는데 어디서 많이 듣던 성가시는 목소리..... 저희 오빠였습니다.... 옆에 오빠랑 같이 온 친구들이 그제서야 알아봤다는 식으로 낄낄 거리며 웃으면서 "야 니는 이런데 안올줄 알았는데 와오노ㅋㅋㅋㅋㅋ" "이야 옷이 날개네 화장하이 아가 달라보이노~~~" 가끔 오빠친구들이 집에 와서 나이트가 어쩌고 저쩌고 떠들어 댈때면 "그런 데 가지마요!! 오빠 여자친구 생기면 내가 다 일러줘뿔꺼에요" 하며 당돌하게 말했었죠...순간부끄러움..ㅠㅠ 그리고 오빠 친구들 옆에 부킹 온 낯선 언니야들.... 순간 앞이 몽롱~해지면서.. 뭐라고 할까 걍 친구찾으러 잠깐 들왔는데 웨이터가 날 질질끌고 여기 들여보냈다 할까.. 오만가지생각이 왔다갔다 거리면서..ㅠㅠ 결국 나온 말은.... " 엄마한테 말하지마레이.....진짜 첨이란 말이야..ㅠㅠ" 오빠는 "아라따 아부지한테 말하께" ㅠㅠ 한 2~3분간 눈을 어디 둬야 할지 몰라 우물쭈물 하고 있다가 "빨랑 집에 안가나?" 란 오빠말에 후다닥 나와서 친구들한테 앞뒤 다 짤라먹고 오빠만났다 한마디 던져주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ㅠㅠ 그날이후로 오빠 눈치 보면서 살고 있답니다... 지는 나보다 더 많이 가면서 나보고 죽순이랍니다..ㅠㅠ못때쳐먹은놈...ㅠㅠ 괜히 갔습니다.........그리 좋지도 않더만요ㅠㅠㅠ1
나이트에서 친오빠를 만났어요..ㅠㅠ
제목 그대로요..ㅠㅠ
저한텐 2살터울 친구같기도 가끔은 한~참 동생같기도 좀 어른같은때도 있는..
오빠가 있습죠
오빤 뭐 잘생겼습니다 저랑 완전 딴판이죠
엄마를 닮아서 이목구비가 아주 또렷합니다요
그에비해 전.........ㅠㅠ....................
오빠가 20살이 되던해, 전 고등학생이였죠
나이트에 목매달며 살던 울오빠
매일같이 나이트 얘기를 해줬었죠
그때마다 난 절~~~~~~~대 안가리라...
오빠도 나이트 가지말라고, 요즘엔 물뽕(?) 이라는 신종 마약 같은걸 술에 타서 먹인다고..
그 외 아주 많은 충격적인 얘기를 자주 들었던터라
친구들 다 가도 난 집에가노라....하며 23년동안 나이트 근처도 안갔어요...
근데 저번주!! 친구 두명이 생일이고 3년동안 저혼자만 빠졌던터라 친구들도 가자고 꼬득이고..
나이트가 어떤곳인지 궁금도하고...ㅎㅎ
그래서 잘 안하던 화장도 좀 하고..옷도 평소보다 차려입고..
떨리는 맘으로 생전처음 나이트를 갔습죠.. 티비랑 똑같더라구요ㅋㅋ
엄청 시끄러운 이런곳을 왜오나...귀 빨리 갈텐데...싶기도하고
다벗은 여자들 보니 여자인 제가봐도 눈이 가고..좀 신기했어요ㅋㅋ
친구들은 스테이지에서 춤도추고 잘~놀더만요
난 몸치에다가...왠지 춤추는게 어색해서 테이블에 앉아서 이리저리 눈구경만 하고있었드랬죠
그때 나비넥타이 맨 웨이터가 어떠한 말도 하지 않은채 걍 팔잡고 어디론가 끌고가는...
순간 이게부킹이구나.....하며 오빠가해준 얘기들이 막 스치면서..
인사만하고 나와야지..술은 절대 안받아먹어야지...생각하면서 어느 룸으로 들어갔습죠
문 열고 안으로 툭 쳐박아놓고 나가버리는 웨이터...
뭔가 어색하고 부끄러움으로 고개 푹 숙이고 앉았죠
옆에 남자가 나이가 몇살이에요, 나이트 첨오시죠? 뭐 이런 두 마디의 물음과 간단한 내대답..
그순간 내 대각선으로 부터
"야!!!!!! XXX!!!!!!!!!!!!!" 하는데
어디서 많이 듣던 성가시는 목소리.....
저희 오빠였습니다....
옆에 오빠랑 같이 온 친구들이 그제서야 알아봤다는 식으로 낄낄 거리며 웃으면서
"야 니는 이런데 안올줄 알았는데 와오노ㅋㅋㅋㅋㅋ"
"이야 옷이 날개네 화장하이 아가 달라보이노~~~"
가끔 오빠친구들이 집에 와서 나이트가 어쩌고 저쩌고 떠들어 댈때면
"그런 데 가지마요!! 오빠 여자친구 생기면 내가 다 일러줘뿔꺼에요"
하며 당돌하게 말했었죠...순간부끄러움..ㅠㅠ
그리고 오빠 친구들 옆에 부킹 온 낯선 언니야들....
순간 앞이 몽롱~해지면서..
뭐라고 할까 걍 친구찾으러 잠깐 들왔는데 웨이터가 날 질질끌고 여기 들여보냈다 할까..
오만가지생각이 왔다갔다 거리면서..ㅠㅠ
결국 나온 말은....
" 엄마한테 말하지마레이.....진짜 첨이란 말이야..ㅠㅠ"
오빠는 "아라따 아부지한테 말하께"
ㅠㅠ
한 2~3분간 눈을 어디 둬야 할지 몰라 우물쭈물 하고 있다가
"빨랑 집에 안가나?" 란 오빠말에 후다닥 나와서
친구들한테 앞뒤 다 짤라먹고 오빠만났다 한마디 던져주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ㅠㅠ
그날이후로 오빠 눈치 보면서 살고 있답니다...
지는 나보다 더 많이 가면서 나보고 죽순이랍니다..ㅠㅠ못때쳐먹은놈...ㅠㅠ
괜히 갔습니다.........그리 좋지도 않더만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