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USB란 무엇 ?!

날아라젓소야2008.06.20
조회130,642

 

방학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고향땅을 밟으러 왔습니다 ㅋㅋ

 

집에서 아부지께서 하신 말이 넘 웃겨서

글 몇자 남겨보아요 ㅋㅋㅋㅋ

첨 적는 글이라 많이 긴장되는중... ㅋㅋㅋ

 

저는 오랜만에 온 집에 적응하느라

뒹굴거리고 있었죠

아부지께서 퇴근하고 오시더군요-

짧은 인사를 나누고

저는 친구랑 네이트온에서 대화를 하고있었죠

 

한 10분 쯤 지났을까

아버지께서 딸~ 돈 있나 ? 하시길래

응 이만원 있다. 라고하니 그거 뿐이냐며

저한테 오만원을 주시더군요  ㅋㅋ

 

저는 괜찮다고 했지만 제 손은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만원을 향해가고 있었고 제 입도 마음과는 다르게

안줘도 된다며 주머니에 살~ 접어 넣었죠 ㅋㅋㅋ

 

친구랑 오랜만에 하는 대화가 너무 재밌었어 웃고 놀고 있는데

아부지께서 저에게 이게 뭐냐고 물어보길래

뭔데 ? 하며 나갔죠 제 열쇠꾸러미에는 usb가 달려있는데

그 뚜껑을 빼서 이리 저리 만져보고 계신거였습니다.

 

저는 아~ 그거 컴퓨터에 꼽아서 파일저장하고 하는거다.

라고 그 물건의 쓰임새를 잘 얘기해줬죠-

우리 아부지 아 그런거가하며 아부지 방으로 들어갈려는 찰나에

그냥 넘어 갈수도 있었는데  왠지 아빠는 뭘로 생각하고 있었을지 궁금해

아빠는 뭔지 알았는데 ?

 라고 물어봤었죠. ㅋㅋ

 

우리 아부지 왈 :

 

 

 

 

 

 

호신용 호루라긴지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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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말이 왜그렇게 웃겼을까요 ㅋㅋㅋㅋㅋ

아까 그 생각만 하면 저 배아프고 눈물나요 ㅠ_ㅠ ㅋㅋㅋ

여러분은 이런일 없으셨나요 ㅋㅋ

 

아부지~

허락없이 아부지에 관한 글 올려서 미안하고 사랑해 ♥

(그리고 제 고향 김해시 진영입니다 ㅋㅋㅋ
같은 진영사람이면 고향친구라 생각하고 잘좀 봐주세요잉 ㅋㅋ)

 

 

↓ 문제의 USB ㅋㅋㅋㅋ

아빠에게 USB란 무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