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남자를 만났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작년 늦 가을 무렵이라죠.... 홀가분해 질 줄 알았습니다... 마음의 짐을 내려 놓을 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계속 신경쓰이고.... 그러더라구요.... 딴 사람 만나길 그렇게 바랬는데.. 바랬던 일이 일어난 건데... 난 참 이기적 인 놈인가봐요.. 그 소식을 들은 후.... 이상하게... 계속 아프고... 못 자던 잠 더 못자게 되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져서... 왜냐면 그녀의 안부 문자는 계속 왔었기 때문에... 한편으론 그럴 꺼란 생각을 전혀 안했던 거죠.. 그래서..... 큰 결심을 했습니다.. 그녀를 만나보자... 그녀에게 연락을 해서 만났습니다.. 물론 그녀도 힘든 결정이었겠죠.. 난 날 정리하기 위해... 내가 살아보겠다고.. 잘 살던 그녀의 삶에 파문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예뻤습니다.. 나이보단 훨씬 어려보이고.. 정말 여전히 아름 다웠죠... 남자친구 생긴거 축하한다고 말을 해줬죠... 그랬더니 이미 그 사람과 헤어졌고.. 다른 남자를 4명 정도 만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이제 다 정리할 생각이라고 하더군요... 맘에 안든다고... 그녀의 태도나 뉘앙스는 우리가 사귈때랑 같았습니다.. 마취 사귀던 연인이 어제 잠깐 집에 갔다가... 오늘 다시 만난... 그런 사이처럼 대하더군요.... 그녀는 그녀 이상으로.. 내가 힘들고 아파한다는 걸 알고 있었죠.. 내 싸이에 몰래 들어 온다고 고백하더군요.. 내 일기들 읽어보고 간다고... 그런데... 그런데... 아무렇지 않게 날 대하고... 남자들 얘기하는게... 난 참 미웠습니다... 내가 좋아하던... 22살까지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이렇게 변했나... 25살인 난 이 사람을 좋아하기 힘들다... 그런 결론이 내려졌어요..... 결국... 내가 바뀐거 같네요.. 내가 두려워 하던 일이 일어난 거죠... 그녀는... 누구를 만나 교제를 해도.. 그 속엔 내가 있었던 것 같은데... 막상 시간이 지나 그녈 마주한 나는... 내 안에는 과거의 그녀만이 있었습니다.. 그녀에 대한 기억과... 그녀의 존재감 만이... 25살이된 나에게... 그녀는 더 이상 가슴이 뛰는 상대가 아니라... 가슴만 아프게 하는 상대가 되었습니다.. 33살인 그녀에게 아직 난.. 너무 필요한 사람인데.. 내 나이 스물 다섯...호주로 떠나기 보름전... 그녀 나이 서른 셋...결혼 적령기를 놓쳐가는 중...
그녀가.....
그녀가 남자를 만났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작년 늦 가을 무렵이라죠....
홀가분해 질 줄 알았습니다...
마음의 짐을 내려 놓을 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계속 신경쓰이고....
그러더라구요....
딴 사람 만나길 그렇게 바랬는데..
바랬던 일이 일어난 건데...
난 참 이기적 인 놈인가봐요..
그 소식을 들은 후....
이상하게...
계속 아프고...
못 자던 잠 더 못자게 되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져서...
왜냐면 그녀의 안부 문자는 계속 왔었기 때문에...
한편으론 그럴 꺼란 생각을 전혀 안했던 거죠..
그래서.....
큰 결심을 했습니다..
그녀를 만나보자...
그녀에게 연락을 해서 만났습니다..
물론 그녀도 힘든 결정이었겠죠..
난 날 정리하기 위해...
내가 살아보겠다고..
잘 살던 그녀의 삶에 파문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예뻤습니다..
나이보단 훨씬 어려보이고..
정말 여전히 아름 다웠죠...
남자친구 생긴거 축하한다고 말을 해줬죠...
그랬더니 이미 그 사람과 헤어졌고..
다른 남자를 4명 정도 만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이제 다 정리할 생각이라고 하더군요...
맘에 안든다고...
그녀의 태도나 뉘앙스는 우리가 사귈때랑 같았습니다..
마취 사귀던 연인이 어제 잠깐 집에 갔다가...
오늘 다시 만난...
그런 사이처럼 대하더군요....
그녀는 그녀 이상으로..
내가 힘들고 아파한다는 걸 알고 있었죠..
내 싸이에 몰래 들어 온다고 고백하더군요..
내 일기들 읽어보고 간다고...
그런데...
그런데...
아무렇지 않게 날 대하고...
남자들 얘기하는게...
난 참 미웠습니다...
내가 좋아하던...
22살까지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이렇게 변했나...
25살인 난 이 사람을 좋아하기 힘들다...
그런 결론이 내려졌어요.....
결국...
내가 바뀐거 같네요..
내가 두려워 하던 일이 일어난 거죠...
그녀는...
누구를 만나 교제를 해도..
그 속엔 내가 있었던 것 같은데...
막상 시간이 지나 그녈 마주한 나는...
내 안에는 과거의 그녀만이 있었습니다..
그녀에 대한 기억과...
그녀의 존재감 만이...
25살이된 나에게...
그녀는 더 이상 가슴이 뛰는 상대가 아니라...
가슴만 아프게 하는 상대가 되었습니다..
33살인 그녀에게 아직 난..
너무 필요한 사람인데..
내 나이 스물 다섯...호주로 떠나기 보름전...
그녀 나이 서른 셋...결혼 적령기를 놓쳐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