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퇴사 도와주세요

노동부그곳2008.06.22
조회160

저는 올해 2월달에 취업 입문한 사회초년생입니다.

졸업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누구나 다 그렇듯이 첫직장을 큰 꿈에

부풀어 잡게 되지 않습니까?

 

저 또한 그렇게 이제 사회인이되는구나 라는 큰 기대감과 설렘으로

올해 2월 첫 직장을 잡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영화관 오픈과 홍보 마케팅을 대신해준다는 뭐 그런

그쪽 계통의 기획사인 회사의 경리 였습니다.

 

회사사람이라고는 사장 과장 저와 함께 들어온 신입 오빠 두명이였는데

그래도 회사야 원래 큰곳들이 많지 않으니까 내가 열심히 해서

몇년 경력 쌓아 큰곳으로 옮겨야 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11시 12시까지 야근도 하면서 말이죠 -_-)

 

그런데 이놈의 회사 첫달부터 일년뒤에 써줄지 않쓸지는 니하기 나름이라더니

두번째달엔 회사가 무슨 다른 영화관에서 계약을 한게 있는데 어음을 처리

안해준다면서 회사에 자금이 없어 월급을 다음달에 주겠다는겁니다.

(무슨 회사가 세명 직원 월급 줄돈도 없으면서 그렇게 세명이나 뽑고 운영을 한답디까?)

 

그리고 처음 입사할땐 수습을 한달만 둔다더니 갑자기 우리가 일을 열심히

안한다고 수습을 두달로 미루더군요 -_-

(밤 11시 12시까지 일한 게 열심히가 아님 노는겁니까? )

회사 수입이 없으니 내년에는 덜컥 못쓰겠다고 그런 줄 알랍니다

무슨 알바생도 아니고 이딴 식으로 내년에 짜른다는 기약을 합니까?

 

게다가 점심도 수습기간에는 준다더니 두번째달부턴 월급도 첫달 받았으니까

돈도 있겠다 저희보고 사먹으라고 하더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그래도 첫직장이니만큼 사장과 과장을 믿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그래 조금만 참으면 어음도 풀리고 월급도 주겠지 했는데

 

제가 개념없이 시간늦고 지각하고 생각없이 일한다고 내년 퇴직이 당겨졌답니다 ;

세번째 월급날이 다가오자 저와 함께 입사한 언니들보고 회사에서 나가라더군요.

말로는 회사와 잘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는데 그럴꺼면 수습 첫달에 그만두라고 하던지

아님 그만두라고 하기 전에 일주일 정도 전에라도 경고를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갑자기 사장실로 부르더니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니요 -_-

 

 

그러구선 월급이나 주고 나가라면 말도 안합니다.

월급도 안주고서는 우선 나가랍니다.

회사가 돈이 없어서 그만두라고 하는것도 있다구요-

[지금 생각해선 저도 그때 같이 그만뒀어야 했는데 ㅠ_-]

 

 

그렇게 언니들 두명이 억울하게 나가고 저는 바보같이 한달을 더 일했습니다.-_-

그리고 저역시 그 다음달에 나가라더군요

회사사정이 안좋아져서 문을 닫아야겠으니 그만둬줘야 겠다고-

그래서 그때 따졌습니다.

왜 이렇게 당일날 얘기하냐고 문을 닫을정도면 미리 얘기를 해줘야

다른 회사를 구할시간이 있지 않냐고.

그랬더니 너무 뻔뻔하게 그건 나중에 식사나 같이 하면서 풀자더군요

(너라면 네 뻔뻔한 상판때기 보면서 밥먹고 싶겠니?)

 

먼저 회사에서 나간 언니들은 제 소식 듣고 회사 찾아가서 사장한테

월급 안주고 토낄지 어떻게 하냐고 돈준다는 계약서라도 써서 달랬더니

뻔뻔하게 자기는 그런거 왜 써줘야 하는지도 모르고 그런거 써준 사장들

본적도 없다고 생각해보고 써주고 싶음 그때 써주겠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럼 어짜피 회사 망한거 월급대신 컴퓨터라도 들고 가겠다고 했더니

그럼 도둑으로 신고한다고 하더랍니다 -_-

그러구선 노동청에 신고한댔더니 그렇게 하라고-

자기는 떳떳하다고- 신고하면 두번다신 우리 얼굴 안보고 노동청이랑 얘기해서

돈없다고 월급 지급날짜를 계속 미루면 된다고-

신고한대도 하나도 안무섭다고 그러더랍니다 -_-(인간이 어쩜 이렇게까지 썩었는지)

 

저 이딴 회사신고 하고 복수하고 나가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 완전 날 가지고 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