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마누라 내쫓았지만.....망설여 지내요ㅡㅡ;

미쳐버리겠네2008.06.23
조회5,555

후.........

어린나이에 사고쳐서 아들 둘딸린 유부남입니다.. 현제나이 27이구요..

엊그제.... 저의 참아왔던 모든 분노가 폭발하여 짐싸서 마눌..내쫓았습니다..

이유인즉슨... 저희 아들들 나이가 6살..5살 연연생입니다..

어린나이에 사고친거라 제가 군대를 늦게가따오게 됬습니다.. 전역한지 한달조금 넘었구요..

군생활 하는 동안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거두절미 하겠습니다..

얼마전에는 놀러 나가고 싶다길래.. 그래 놀다와라 하고내보냈더니.. 3일간 집을 안들어 왔었습니다...  저의 모든인맥과 모든 정보를 수집하여 전화번호 하나알아내어.. 그번호 뒷조사 들어가니..

남자더군요.. 처음에 저희처에대해 물어보니 모르는사람이라더군요...그뒤로 다시전화하니 전화안받더군요... 뒷조사한것 토대로 이것저것 전화받으라고 협박좀 했더니 전화받더군요....

그남자왈.. 유부녀인줄 몰랐답니다... 만난지는 꽤 됬다는군요. 어제도 같이있었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어이없이 하소연합니다... 자기도 사귀면서 울마눌.. 남자들이 그렇게 많았답니다.. 울마눌..저랑 동갑입니다.. 젊은나이다보니.. 게임좋아합니다.. 마누라 오디션,,리니지 하며...

제가없는 2년이란 시간동안 정말 무개념하게 생활한것 같더군요...군에있을 적에도 먼가 낌새가

이상할때면...제가 좀 촉이 쌘편이라... 알아보면 나가서 안들어오건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끝까지 남자같은게 있거나 한건 아니라고 오리발에 도려 짜증까진 내곤했던 마눌이.. 이제는

모든신체가 들어나더군요...

정말 어이가없고.. 정말 때려 죽이려다가.. 우선 집으로 들어오게 해야겠기에... 들어오라했더니..

무서워서 못들어 오겠답니다... 어르고 달래씁니다.. 절대 화안내겠다고....

아침에 일찍 들어오더군요... 참... 저 3일간 밤낮으로 맘고생하며 속이 터지다보니..맥빠져서..

너무 어이읍어서 머라고 할 힘조차 없더군요... 저참았습니다.. 그냥.. 그래 얘들! 얘들때문에..

참자..참자..  저도 친엄마 밑에서 못커온 환경이라.. 그 엄마에대한 그리움.. 엄마가 없다는 것에대한 슬픔... 많이 알기에 우리 자식에게는 절대 그아픔 주고싶지 않아서.. 참았습니다...이러든저러든.. 얘들은 친엄마가 키워야 한다는 굳은 의지로.. 그냥 참고 몇일을 지냈습니다...

얼마전에 마누라 생일이였습니다... 놀러나가고 싶다고.. 생일인데 또 못나가게 하긴그래서...보냈습니다... 아침 다되서 들어오더군요... 참았습니다....꼬치꼬치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엊그제... 저녁에 저는 친구들과 술한잔하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자정이 넘은시각.... 아이들은 잠안자고.. 미역국에 밥말아서 반찬하나없이 거실에서 밥그릇 만

들고 티비보며 밥먹고 있는겁니다... 어허... 방으로 들어가봤습니다..

마누라 한겜고스톱 치고있습니다. 갑자기 저의 몸에 모든 말초신경들이 발딱 일어서며...

ㄴ어ㅏㅣㅗ리 있는욕 없는욕 다해가며 짖어댔습니다..약간 제가 오바한것도 있지만....술김에다..

아이들 저녁한끼 제대로 안챙겨 먹였다생각하니 그냥 치밀어 올라오더군요...

마눌... 왜내가 그렇게 화내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표정을 합니다... 뇌 벌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분노게이지를 한풀꺽으며.. 날아가고 싶어하는 나의 한손을 저지시키며.. 한마디했습니다..

"짐싸..나가! 너같은 연 필요읍어... 어디내가 식모 아줌마를 써도 너보다는 낳겠다..."

마누라 잠시 망설이더니...... 먼가를 주섬주섬 합니다... 저 술기운도있고.. 하도열받아서 담배한데피고 잠자버렸습니다...

아침에 눈을뜨니... 짐 다싸놨습니다...  나가겠답니다... 열받아서 땡한푼 안쥐어 줬습니다...

아내통장에 얼마안되지만 들어있던 생활비! 제가 얘들키우려면 돈없으니까 돈내놓으라고

꼬장피며 폰뱅킹으로 거의 모든돈 뺏어버렸습니다.. 그러더니 돈한푼없이 어떻게 나가녀는걸...

그건 니알아서 하셔요 하고 내쫓았습니다....

그렇게 나가선 연락 한통없이 3일이 지났습니다...

주말동안 저혼자서..얘들 밥차려주랴 씻기랴...청소하랴... 힘든 시간보냈습니다..

하지만 처음은 아닌지라 할만합니다.. 얘들이제 깨워서 어린이집 보낼준비 해야될것같습니다...

 

저 그냥 이여자 버려야만 되나요??

제가 잴걱정인것은... 우리 자식들입니다... 어떻게 지뱃속으로 낳은자식인데...그렇게 무개념하게

행동할수있는지...또 지는 유부녀인데.. 머특별하다고 그렇게 질레벌레 하고다니는지...

제가 사고치고.. 혼인신고만 하고 현재까지 살아왔습니다..톡까놓고 이야기하면 그때당시는..

전 현제 마누라와 헤어지려 했었으나... 꼬껴버린거였지요...

당연 저희 집에서 엄청난반대와... 현재는 좋지않은 관계로 왕래 명절외엔 잘안합니다...

그여자 때문에... 저희집안 한때 무장시끄러웠습니다....

처가집은... 그냥 개판오분전 막걸리라 길게 이야기도 안하겠습니다...

아내의 불만은 무언고하니... 자신이 하고싶은걸 못하고산다(?) , 현재 놀고있는 신랑??

군대제대 한달됬고.... 우선 안정된직장 잡기전까지... 나름대로 나가서 하루일당 정도는 해서

갔다주곤했습니다.. 친구놈들 일좀 도와주고... 용돈식으로 번것들.. 빼돌리는것 없이 우선

마누라에게 가따줬습니다..적게나마 아직은 저희집에서 조금은 지원해주는돈도 있구요...

그동안 빡쎄게 살다보니 모으는것없이 그냥 웰빙(?)하며 살았습니다.

저.. 어디가서 굶어 죽을일 없고 니가족 먹여살릴 능력 충분히 된다며 주위에서 격려 마니해주시곤하며.. 사회생활도 어려서부터 해봐서 어딜가도 적응도잘하고.. 성격도 갠찮아서.. 인맥도 어느정도잘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저는 마누라 복이 없는건지... 정말 내가 무언갈 잘못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젊을때 연애도 해볼만큼했고... 놀만큼 놀아봐서 노는거에대한 미련도 없고..

초창기때는 저도 젊다보니 몇번정도 그냥 스쳐가는 여자들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그런 건덕지조차 만들지도 않고 있으며... 집안살림도 많이 도와주려하는 편입니다....

제가 이곳에다 글로써 다표현하기 그래서 마니 추리고 추리며 하소연하여봅니다..

두서없이 없이 막쓴글.. 여기까지 읽어주신분이 있다면 여러가지 생각도 들어보고 싶네요..

정말 그냥 이혼하고 맘편히 살고 싶지만.. 울 아들들한테 너무나도 미안해서 섣불리 결정을

내릴수가 없네요... 머 마누라가 안들어 온다면 그냥 정리되고.. 어떻게 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