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감이라는거 너무 잘맞아서 미치겠네요..

김둥이2008.06.23
조회924

안녕하세효 귀염둥이 김둥이예효..

 

제가 가끔 정말 아주 가끔 머리에 스치듯이 이런생각이 들 때가 있어효..

이사람 만나는게 오늘이 마지막일꺼 같다는 느낌...

 

정말 일이년에 한번정도 이런생각이 들어효..

근데 신기한건 이게 거의다 맞는 다는거져 ...

 

어릴 때 정정하셨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기전날에도 이런생각이 들었구..

중학교 때 정말 친한 조카가 있었는데 (저랑 동갑이었어요..)

어느 날 오늘 만남이 마지막일꺼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

그날이 마지막이었어효.. 친척오라버니가 이혼을 하시는 바람에 엄마따라 외국에 나갔거든요..

 

고등학교때 제일 친하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같은동네 살구 부모님끼리 친하던 사이인지라

거의 매일 마주쳤드랬죠.. 어느날 신호등에서 마주쳐서 평소때와 별다를꺼 없이

그냥 인사하고 지나치는데 왠지 오늘이 이 친구를 만나는게 마지막일꺼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치더라구요 .. 뭐 무시했는데 그친구 이틀뒤에 학교 등교하다 오토바이사고로

일주일 식물인간 상태로 있다가.. 결국 이세상을 떠났어효 ...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어느날 남자친구랑 잘 놀구 헤어지는 집앞에서 또 그런생각이 스치듯이들더라구요..

또 에이 설마 이랬죠 ... 잘 만나고 있는데..

그런데 돌연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구 그러더라구요 .. 난 착하긴한데 매력이 없대효 ...

 

이런 생각이 자주 드는것도 아니예효.. 정말 아주 가끔 스치듯이 들져...

그런데 거의 다 맞았다는거 ..

 

문제는 이거예효..

제가 어떤친구와 토요일에 놀고있었는데 ...

또 스치듯이 그런생각이 들더라구효 .. 너무 불안하구 무섭구 초조하구

웃으면서 너 오늘 나랑 마지막만나는 것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져 ...

 

갑자기 쌩뚱맞게 그러냐구 그러는데 ...

이번엔 제 육감이 맞질 않았으면 좋겠어효 ..

정말.. 마지막으로 본 다면 정말 슬플것 것 같아효 .. 육감이라는거 너무 잘맞아서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