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KBS 직찍임다..(무한펌질 환영)

작은날개 올림2008.06.24
조회631

글을 올리는 건 처음인지라..여기다 올리는 거 맞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퇴근하고 집에서 아프리카 보다가 열바다서 뛰쳐나갔더랬습니다. 도착하고보니 막 시청에서 출발한 지원부대가 도착하고 있더군요. 닭장들은 수구꼴통 뉴라이트 보호하느라 차로 가로막고 있었구요. 안에서는 도망가려는 준비가 한창이었지요. 그러다 몇몇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도망가던 뉴라이트 박모 목사 시민들한테 붙잡혀서 보다못한 시민들이 경찰차에 태웠더랬지요..저 양반 초상권이고 뭐고 쌩무시하구 사진 걍 쌩얼루다가 올릴까 했으나..괜히 꼴통들한테 꼬투리 잡혀서 아고라에 피해갈까 조금만 모자이크 했슴다..

 

오늘 프락치로 의심되는 사람 여럿 잡혔었습니다. 저는 내일 출근 관계로 일찍 돌아왔습니다만. 울 소시민들 화이팅입니다. 오기 전에 HID 용역님들이 여의도 숲 안에서 술 한잔 걸치며 때를 기다리고 있다는 제보를 들었는데, 찾지는 못했습니다.

 

오늘KBS 직찍임다..(무한펌질 환영)

 

철수 중인 뉴또라이

 

 

오늘KBS 직찍임다..(무한펌질 환영)

 

오늘KBS 직찍임다..(무한펌질 환영)

 

누구인지 알아보시겠습니까?

 

오늘KBS 직찍임다..(무한펌질 환영)

 

저 검은 옷의 양반임돠...(오마이뉴스 펌..문제되면 삭제)

 

저 양반 사람들이 흥분하니깐 "준법시위"를 외치더군요..어릴때 제 기억에는 빨갱이들이 입에 거짓말을 물고 산다구 배웠는데..저분..뉴또라이라더니 빨갱이인가..

 

오늘KBS 직찍임다..(무한펌질 환영)

 

 

 

오늘KBS 직찍임다..(무한펌질 환영)

 

"준법시위"를 외치더군요..

 

오늘KBS 직찍임다..(무한펌질 환영)

 

보다못한 시민들이 경찰 못믿는거 알면서도 일단 태웠습니다..그리고도 한참을 시달렸지요. 경찰한테 넘기면 안된다구..이미 경찰은 시민들에게 신뢰를 잃어버린듯 했습니다.

차못빠지게 앞에 진치고 앉고, 그 와중에 기저귀 찰 나이도 아닌듯한 다 큰 4~50대의 어른 한 분이 경찰이라고 구라를 치다가 갑자기 도로를 가로질러 내뺐습니다. 재빠른 시민들에게 붙잡혀 와서는 신분증이 없다며...경찰들이 정보과 형사라고 둘러주기까지..머..프락치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아님 말구...대표 보수언론들도 종종 아님 말구 하는데..이까짓거 쯤이야..)

 

오늘KBS 직찍임다..(무한펌질 환영)

 

더 황당한 것은 시청 지원군 도착직전에 내뺀 뉴또라이들이 버리고 간 차안에서 저런 흉기들이 나오더군요..각목에 쇠파이프에..'삼성 어쩌구~' 하는 팻말까지..전문 용역꾼들의 차량일 가능성이 농후해 보였습니다..

 

오늘KBS 직찍임다..(무한펌질 환영)

 

KBS 하늘에는 아고라 깃발이 펄럭이고 있었습니다..제가 돌아오던 그때에도..

 

 

돌아오기 전..저와 얘기를 나누던 KBS지킴이 한 분이 저에게 담담한 투로 일러주시더군요..도망간 HID애들 저쪽(여의도숲) 어디에서 술마시고 있다고..오늘 사람들 수 줄어들면 사단이 한번은 나지 않겠냐고..시청쪽에 남아 있는 분들도 안전하다고 장담하기 힘들지 않겠냐면서..

 

그래서 걱정입니다..더 오래 남아서 얄팍한 사진기술과 후진 사진기지만 힘이 되드리고 싶었지만..저도 내일의 일이 있는지라...죄송합니다..

 

아무쪼록..이 눈물나는 싸움에 정의가 있음을 끝까지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날개 올림

 

( daum 아고라에서 펌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list?bbsId=D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