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마 생신때 100만원 달랍니다 ㅡㅡ;

a도로시a2008.06.24
조회5,387

접때도 글을 몇번 올렸었는데요 ;; 다단계도 손댔다던;;

어휴~ 미치겠습니다. 시엄마 땜에요...

저는 결혼한지 9개월차구요... 8월이 시엄마 첫번째 생신입니다.

생전 전화하지 않으시던 시엄마 얼마전 전화가 왔더군요...

왠일인가 해서 받았더니 "한달뒤에 제주도 여행간다~

그래서 용돈달라고 전화를 했다면서;;; 한다는 말이..

"너희는 맞벌이 하니까 용돈 좀 많이 줘라~"

"너희가 생활비를 주냐 뭘 주냐"

이러십디다.

두번째는 또 얼마전에 도련님이 우리집에 와서 술 한잔을 했었습니다.

근데 어머님이 도련님보고 (참고로 아직 미혼)

"나 제주도 가니까 100만원 줘라~"

이랬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도련님이 "엄마 생일 담달이니까 50만원씩 해서 주자~"그러는거에요

그말듣고 저랑 신랑이랑 까무러 치는줄 알았습니다.

우리 친정엄마 얼마전 일본 놀러가셨을때 저 10만원 드렸습니다.

 

우리 아직 애기가 없습니다. 주위 아기들 보면 정말 갖고 싶지만..

아기를 갖게 되면 돈 절대 못모은다는 결혼선배 언니들보고..

계획을 잡아서 2년뒤에 갖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기 낳아도 어디 맡겨둘 데도 없어요..

시어머니 결혼전에 "너희 아기 낳아도 절대 나한테 맡길생각마라~

만약 맡길려면 매달 100만원씩 줘라" 이러십디다.

우리는 전세집이라 내년이면 집도 나가야 하고 차도 없고..

그런데 시어머님 결혼할때 땡전한푼 안보태주셨습니다.

10원도요...

 

아 정말 정떨어 죽겠어요..

 담달 초에 시아버님 제산데 .. 그때 분명히 돈 달라고 할텐데 ㅡㅡ;

스트레스 받아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