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랄 초딩

현금화가능2008.06.24
조회206

대학 4학년인데 작년에 취업한 사회 초년생입니다.

빌라촌에서 자취를 하는데 집 앞쪽에 3~4평 정도의 아주 조그마한 놀이터 놀이터가 있습니다

주차할 때면 3~4명 정도의 초딩들이 있는데 유독 눈에 띄는 한놈.

뚱뚱한 체격에 여자?남자? 인지 성별 구별이 안되며,

평소 초딩스럽지 않게 쉬밭새x, 십정동, 사발면 등 등..   어른들도 잘 안쓰는 저급단어들을

입에 달고 다니는.. -_-;; 

 

  몇달전에 한놈을 두들겨 패고 있길래

"야~ 누가 친구 때리래??" 하고 혼내줄려했더니

"아저씨 뭔데요~!! 그리고 얘랑 친구 아니거든요!! " 하면서 급지랄..

순간..

초딩인데도 불구하고 골목을 쩌렁쩌렁하게 만드는 목청에 살짝 당황했었죠..-_-"

(고딩때 성격같았으면 바로 지성표 싸커킥 한방으로 골로 보내버리는건데 .. -_- )

 

  몇일전..

주차할곳이 없어 골목을 돌아다니던 중 길 중간에 라면 박스하나가 있더군요

내려서 치울까 하다 빈상자 같아서 그냥 밟고 가는순간

"쒸ㅂ ㅏ ㄹ ~!!!!!!!!"  

하며 200데시벨 정도의 악에 받힌 소리..-_-!!

깜짝 놀라서 사이드, 백밀러를 보니 그 욕지랄 초딩이 눈에 쌍심지를 켜고 걸어오더군요

 

내려보니 상자안에 조그마한 장난감이랑 흙으로 만든 공?? 이 부셔져 있더군요.

미안한 생각은 1초..  평소 뭐 이런 5급수 수질같은 초딩이라 생각했기에

뭐!? 뭐~!!  하면서 존내 강하게 나갔죠  쫄겠지? 하는 바램으로..--ㅋ

그러자 초딩이 "운전 똑바로 안해요? 예? 어른이 됐으면 운전 똑바로 안해요?"

머야.. ㅆㅂ    문장 완성도 못하는 초딩한테

(비록 내가 잘못했지만..) 당하고 있으니까 울컥 하더군요

맛있는거사주거나 용돈주면서 넘길수 있었지만

"너 한번만 더 싸가지없게 얘기하면 맞는다!" 하면서 존내 강하게 말하고

일단락 (좀더 지랄지랄 했지만..)

문제는 그날밤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차가 걱정이더군요..

초딩 부모님은 뭘하시는지 밤 늦게까지 놀고 있는 고놈을 많이 보았기에..

그래서 저녁 늦게 나와서 차가 잘있나 보곤 했는데

 

다음날 아침 ..

출근하기 위해 차에 타려다 혹시나 하는 맘에 차 한바퀴를 슬적 봤는데,

둔탁한 것으로 때렸는지 궁굴게 기스나 있는 뒷 범퍼.. ㅡㅜ

울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뭐이런 개호랑나비같은 초딩이 다있지 하는..--!!!!!!!!

  그런데 물증이 없이니..   ㅜㅜ

 

존내 맘도 아프고 쓰라린데 .. 그래도 나도 잘못했으니까 하는 맘에

그냥 타고 다닙니다..

한가지 교훈을 얻었죠

 

초딩 무섭다!

욕지랄 초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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