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싫어하는 마누라.

2008.06.24
조회466

5개월된 딸을 둔 아빠입니다.

지금 자영업 하고있습니다.

저의 체질이 칼로리를 소비 하지 않으면

살이 금방 찌기 때문에

10년 넘게 여름에는 헬스 겨울에는 수영을 했고

운동을 좋아해서 계절마다 각종 레포츠도 즐깁니다.

 

결혼한지 딱 일년이 넘었습니다.

결혼해서 운동 거의 못했습니다. 아니 하고 싶었지만

아기 출산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일들로 운동하기 힘들더군요.

 

살이 자꾸만 쪄가고 처지는 내 자신을 보고 도저히 이대로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아기 엄마가 친정으로 잠깐 간 사이에

저는 헬스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2주일이 지난후 아기엄마와 아기가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어제 아기엄마가 운동 가지말라고 때쓰는 바람에 어제 운동 못갔습니다.

제가 운동을 가지 못하게 온갖 변명을 다 갖다 붙입니다.

"집 청소해되니까 어서 와. 어서 와서 아기랑  놀아죠. 보고싶어 어서와. 내일 칭구들오니깐 빨리와서 청소좀 도와죠. 아기좀 잠깐 봐죠." 기타등등...

 

거의 항상 이런식으로 헬스 가입해놓고 못나간 적이 여러번입니다.

 

오늘 또 가게로 전화 왔습니다. "신랑아 오늘 몇 시에 퇴근 할꺼야?! 빨리 와 보고싶다."

 

애기 엄마는 운동 절대 싫어하는 스타일입니다.

 

저는 운동을 정말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제 고민의 해결 방법을 제시해주세요.

 

*결혼생활을 아직 모르시는 분이나 ""개념없는 초딩""들 리플은 사양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