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일단 어떤말부터 꺼내야할지 쩌업. 지금 임신 29주 넘긴 예비맘입니다. 24주에 정밀 초음파를 하러 갓는데 ...1시간 이상을 고개를 갸웃갸웃하며 보시더군요. 그때부터 살살 걱정이 되더라구요 . 촘파 사진을 보면서 심장에 이상이 잇다고 하는데.;머리서 벼락이 치더라구요 심실중격결손이 보인다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샘의 주둥아리를 뭉게놓고 싶엇습니다. 의뢰서를 써주면서 큰병원예약까지 친절히 해주시더군요..자기 맘대로 ㅡㅡ 병원안에서 참앗던 눈물이 병원문을 나서니 울컥 쏫아지데요;; 햇빛은 쨍쨍 눈물은 펑펑;; 어떻게 집에 왓는지도 모르겟고 한동안 꺽꺽되면서 울엇습니다..건이가 너무 불쌍해서... 어떻게 어떻게 하며 한동안 그렇게 울고나니까 울고만 잇을수 없더라구요...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햇습니다. 볼수록 걱정만 태산이 되고;; 모르니만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컴을 꺼버렷어여 남편한테도 어떻게 말해야될지도 막막하고 일단 전화로 살짝 귓뜸해줫습니다.퇴근하고 와서 놀래지 않도록.. 그렇게 이런저런 걱정들로 하루하루를 보내니 예약일이 다가왓습니다. 5월 26일날 9시까지 와서 수납하고 태아치료센타로 오라는 돈이 얼마나 들까 물어밧드니 수납 20여만원에 머 다른 양수검사나 이런거 할시 100 만원 더 추가로 내야된다더군요. 정말 자기들 일 아니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데 에효!!! 적금 작은거 깨서 서울까지 올라갓습니다.버스로 한시간반이상을 달려 병원에 도착. 정밀초음파를 보더니 머 팔로사징증이라고 하더라구요;; 쉽게 말해서 심장에 4가지 복합심장기형이라면서 다운증후군같은 염색체 이상일경우 많이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염색체이상이면 수술로 할수 없는부분이니 부모가 결정해야된다고 말하는데 더 막막햇습니다..그날바로 양수검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또 2주를 그렇게 죄인처럼 기다렷습니다. 기분도 너무 꿀꿀하고 속도상하고 자꾸 이상한생각만 들기에 미용실가서 머리 손질을하고 나오니까 병원에서 저나가 와잇더라구요 전화를 해보니 본인확인하고 "이상없습니다. 16일날 오세요 " ....이햐!! 한시름 놓앗죠. 그나마 천만다행이라고 기뻐햇습니다. 그리고16일날 소아심장과 전문의와 우리 건이 예후에 대해 상담하는날이엿는데 그렇게 심하게 나뿐 케이스는 아니라고하더라구요. 그러나 수술은 필수라고 하면서.. 거기서 애를 낳고 지켜바야된다고;;수술한번에 거의 완젼교정이 가능하며 정상인과 똑같이 살아갈수 잇다고 하니 뛸듯이 기뻣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에효....돈걱정에 또 잠못이루고 잇습니다. 아무리 6세 이하는 국민건강보험에서 80%해준다지만;; 그래도 수술 하면 몇백만원인데다ㅠㅠ;한번갈때마다 20여만원은 기본이니 막막하네요;; 엄마 아빠는 경제적으로 걱정하고잇는데 이녀석은 뭐가 그리조은지 잠도 안자고 저를 깨웁니다.. 온몸으로 몸시내루를 하면서 어찌나 씩씩한지..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누구한테나 일어날수잇는 일이기에.... 일단 정밀초음파나 검사 하시기전에 태아보험 들어놓으시라는거 특약 다넣으셔서...전 태아보험 안들어놧거든요 ㅠㅠ; 태아보험이라도 들어놧더라면 그래도 덜 부담스러웟을텐데..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닥치면 생각하자고 혼자 위로하고잇네요.ㅎㅎ; 어떤 어려움이 잇더라도 우리 건이 포기할수 없기에 나름 즐태하고 잇습니다... 임산부 여러분 모두 즐태하시구요!! 두서없는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셧어여 ㅎㅎ 이렇게라도 얘기하니 속이 한결 낫네요 ㅎㅎㅎㅎㅎ 나중에 우리 건이 태어나면 글올리겟습니다..즐밤되세요~ ^^
우리 건이 어뜨케요ㅠㅠ;;
흐음..일단 어떤말부터 꺼내야할지 쩌업.
지금 임신 29주 넘긴 예비맘입니다.
24주에 정밀 초음파를 하러 갓는데 ...1시간 이상을 고개를 갸웃갸웃하며 보시더군요.
그때부터 살살 걱정이 되더라구요 .
촘파 사진을 보면서 심장에 이상이 잇다고 하는데.;머리서 벼락이 치더라구요
심실중격결손이 보인다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샘의 주둥아리를 뭉게놓고 싶엇습니다.
의뢰서를 써주면서 큰병원예약까지 친절히 해주시더군요..자기 맘대로 ㅡㅡ
병원안에서 참앗던 눈물이 병원문을 나서니 울컥 쏫아지데요;; 햇빛은 쨍쨍 눈물은 펑펑;;
어떻게 집에 왓는지도 모르겟고 한동안 꺽꺽되면서 울엇습니다..건이가 너무 불쌍해서...
어떻게 어떻게 하며 한동안 그렇게 울고나니까 울고만 잇을수 없더라구요...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햇습니다. 볼수록 걱정만 태산이 되고;; 모르니만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컴을 꺼버렷어여 남편한테도 어떻게 말해야될지도 막막하고
일단 전화로 살짝 귓뜸해줫습니다.퇴근하고 와서 놀래지 않도록..
그렇게 이런저런 걱정들로 하루하루를 보내니 예약일이 다가왓습니다.
5월 26일날 9시까지 와서 수납하고 태아치료센타로 오라는 돈이 얼마나 들까 물어밧드니
수납 20여만원에 머 다른 양수검사나 이런거 할시 100 만원 더 추가로 내야된다더군요.
정말 자기들 일 아니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데 에효!!!
적금 작은거 깨서 서울까지 올라갓습니다.버스로 한시간반이상을 달려 병원에 도착.
정밀초음파를 보더니 머 팔로사징증이라고 하더라구요;;
쉽게 말해서 심장에 4가지 복합심장기형이라면서 다운증후군같은 염색체 이상일경우 많이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염색체이상이면 수술로 할수 없는부분이니 부모가 결정해야된다고 말하는데
더 막막햇습니다..그날바로 양수검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또 2주를 그렇게 죄인처럼 기다렷습니다.
기분도 너무 꿀꿀하고 속도상하고 자꾸 이상한생각만 들기에 미용실가서 머리 손질을하고 나오니까 병원에서 저나가 와잇더라구요
전화를 해보니 본인확인하고 "이상없습니다. 16일날 오세요 "
....이햐!! 한시름 놓앗죠. 그나마 천만다행이라고 기뻐햇습니다.
그리고16일날 소아심장과 전문의와 우리 건이 예후에 대해 상담하는날이엿는데
그렇게 심하게 나뿐 케이스는 아니라고하더라구요. 그러나 수술은 필수라고 하면서..
거기서 애를 낳고 지켜바야된다고;;수술한번에 거의 완젼교정이 가능하며 정상인과 똑같이 살아갈수 잇다고 하니 뛸듯이 기뻣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에효....돈걱정에 또 잠못이루고 잇습니다.
아무리 6세 이하는 국민건강보험에서 80%해준다지만;; 그래도 수술 하면 몇백만원인데다ㅠㅠ;한번갈때마다 20여만원은 기본이니 막막하네요;;
엄마 아빠는 경제적으로 걱정하고잇는데 이녀석은 뭐가 그리조은지 잠도 안자고 저를 깨웁니다.. 온몸으로 몸시내루를 하면서 어찌나 씩씩한지..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누구한테나 일어날수잇는 일이기에....
일단 정밀초음파나 검사 하시기전에 태아보험 들어놓으시라는거 특약 다넣으셔서...전 태아보험 안들어놧거든요 ㅠㅠ; 태아보험이라도 들어놧더라면 그래도 덜 부담스러웟을텐데..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닥치면 생각하자고 혼자 위로하고잇네요.ㅎㅎ;
어떤 어려움이 잇더라도 우리 건이 포기할수 없기에 나름 즐태하고 잇습니다...
임산부 여러분 모두 즐태하시구요!! 두서없는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셧어여 ㅎㅎ
이렇게라도 얘기하니 속이 한결 낫네요 ㅎㅎㅎㅎㅎ
나중에 우리 건이 태어나면 글올리겟습니다..즐밤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