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당해봤고 덕분에 버스 탈때면 몹시 예민해지는 한 사람으로서... 362번 버스에서 자주 출몰하는 변태 새끼를 조심하라는 글 남깁니다. - 외모 : 30대후반~40대초반, 흰머리 희끗함. 키 180cm 정도, 덩치가 큰 편. 얼굴 말짱하게 생김. 다음에 혹시 또 마주치게 되면 사진촬영까지 단행하겠음. - 범행수법 : 여자 혼자 앉아있는 자리만 골라 수없이 이동함. 자리가 텅 비어있는 것에는 전혀 상관하지 않음. 오로지 여자 혼자 앉은 자리만을 타겟으로 함. 항상 자켓과 배낭을 가지고 다니며, 그것들을 자신의 팔에 걸친 것처럼 하여 여자 앉은 사이에 겹칠 정도로 펼쳐둠. (*주의요망!!) 다른 손은 얼굴을 괴거가 턱을 괴어 자는 것처럼 보이게 함. 자켓을 걸친 것처럼 보이는 손이 실제로는 여자의 몸을 더듬고 있음. 특히 허벅지! 여자가 낌새를 채서 자리를 옮기면 또 다른 여자 자리로 가거나, 아니다 싶음 바로 내려버림. 고로 여자가 난리치면 이상해지는 상황.... --;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치밀함이 엿보임.) - 범행장소 : 주로 362번 버스.(노선 열라 김. 거의 편도 운행시간이 두시간에 가까움) 예전엔 압구정역 쪽에서 움직이는 듯 싶더니, 오늘 본 바에 의하면 여의도까지 행동반경을 넓힘. 아마 걸리지 않는 이상 종점까지 갈 것 같음. - 범행시간 : 예전엔 주로 퇴근 시간대 압구정→여의도로 향하는 버스에서 목격됨. 오늘은 출근 시간대에 여의도→압구정→삼성동→잠실→오금동 향하는 버스에서 범행. 아마도 출근시간대에 잠깐씩 조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 같음. 자느라 잘 모를테니..... - 신고방법 : 딱히 없음. 버스회사에 전화해서 조치를 부탁해도, 가는 버스 안에서 버스기사님께 얘기하라 함. (그러면... 당연히 눈치채지 않겠냐고요?......... --;) 현재로서는 눈치 다 채게 앞으로 가서 기사님께 얘기하거나 아님, 용감한 누군가가 현장을 붙잡아 경찰에 넘기는 수 밖에는 없음. 저도 매일 출퇴근 길에 362번 버스를 이용하는 한 여성입니다. 어쩜 이렇게 잘 아시느냐고, 그럼 너는 뭐했길래 여기서 이러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저도 총 세번을 위의 같은 새끼에게 당할 뻔 하거나 당한 사람입니다. 왜 다른 사람 손이 조물락대는데 모를수가 있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흔들리는 버스에서 무릎에 가방을 올려둔 상태로 창 밖을 보고 있다면... 왠만해서는 감지하지 못합니다. 더더군다나 타인이 제 몸을 건들거라는 걸 꿈에도 생각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그게 다른 사람 손인지, 제 가방인지 모르죠... 못 미더우시면 직접 당해보시면 알 겁니다.) 매번 당하면서도 그 사람 얼굴을 보면 나중에 무슨 해꼬지를 당하지는 않을까 눈조차 못 쳐다봤었기에 이제서야 그 사람의 외모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매번 놀라고 무서워 아무 저항도 못하고 당하게 되는 것이 변태짓입니다.... 아마 오늘 아침, 여의도에서 청담동까지 오는 동안 그 변태에게 당하고 불쾌함에 자리를 피하셨던 네분의 여성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항상 그 새끼 다음에 또 만나면 요절을 내고 말테다 마음 속으로 다짐했지만, 이번에도 그냥 말없이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경찰서에 전화를 해볼까도 했지만, 여성이 당한 것 말고는 아무런 증거가 없습니다. 되려 죄없는 사람을 이상하게 몰아가는, 출근길에 온갖 민폐를 끼치는 나쁜 사람으로 찍히게 되는 상황입니다. 나름 버스회사에 전화해 항변도 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위에 썼던 것처럼 기사님에게 말해라라는 식입니다. 조치를 부탁드렸지만, 그쪽에서도 어떻게 손쓸 방안이 없다는 거 잘 압니다. 때문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글 땜에 괜한 오해를 받으실지도 모르시는 남성분들을 위해 가급적 자세하게 설명했으나, 행여 불만이 있으시다면 언제라도 글 삭제하겠습니다.. ) 앞으로 다시는 저 변태새끼가 활개를 치지 않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362번 변태조심!!
몇번 당해봤고 덕분에 버스 탈때면 몹시 예민해지는 한 사람으로서...
362번 버스에서 자주 출몰하는 변태 새끼를 조심하라는 글 남깁니다.
- 외모 : 30대후반~40대초반, 흰머리 희끗함.
키 180cm 정도, 덩치가 큰 편.
얼굴 말짱하게 생김.
다음에 혹시 또 마주치게 되면 사진촬영까지 단행하겠음.
- 범행수법 : 여자 혼자 앉아있는 자리만 골라 수없이 이동함. 자리가 텅 비어있는 것에는 전혀 상관하지 않음. 오로지 여자 혼자 앉은 자리만을 타겟으로 함.
항상 자켓과 배낭을 가지고 다니며, 그것들을 자신의 팔에 걸친 것처럼 하여 여자 앉은 사이에 겹칠 정도로 펼쳐둠. (*주의요망!!)
다른 손은 얼굴을 괴거가 턱을 괴어 자는 것처럼 보이게 함.
자켓을 걸친 것처럼 보이는 손이 실제로는 여자의 몸을 더듬고 있음. 특히 허벅지!
여자가 낌새를 채서 자리를 옮기면 또 다른 여자 자리로 가거나, 아니다 싶음 바로 내려버림. 고로 여자가 난리치면 이상해지는 상황.... --;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치밀함이 엿보임.)
- 범행장소 : 주로 362번 버스.(노선 열라 김. 거의 편도 운행시간이 두시간에 가까움)
예전엔 압구정역 쪽에서 움직이는 듯 싶더니, 오늘 본 바에 의하면 여의도까지 행동반경을 넓힘. 아마 걸리지 않는 이상 종점까지 갈 것 같음.
- 범행시간 : 예전엔 주로 퇴근 시간대 압구정→여의도로 향하는 버스에서 목격됨.
오늘은 출근 시간대에 여의도→압구정→삼성동→잠실→오금동 향하는 버스에서 범행.
아마도 출근시간대에 잠깐씩 조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 같음. 자느라 잘 모를테니.....
- 신고방법 : 딱히 없음.
버스회사에 전화해서 조치를 부탁해도, 가는 버스 안에서 버스기사님께 얘기하라 함.
(그러면... 당연히 눈치채지 않겠냐고요?......... --;)
현재로서는 눈치 다 채게 앞으로 가서 기사님께 얘기하거나
아님, 용감한 누군가가 현장을 붙잡아 경찰에 넘기는 수 밖에는 없음.
저도 매일 출퇴근 길에 362번 버스를 이용하는 한 여성입니다.
어쩜 이렇게 잘 아시느냐고, 그럼 너는 뭐했길래 여기서 이러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저도 총 세번을 위의 같은 새끼에게 당할 뻔 하거나 당한 사람입니다.
왜 다른 사람 손이 조물락대는데 모를수가 있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흔들리는 버스에서 무릎에 가방을 올려둔 상태로 창 밖을 보고 있다면... 왠만해서는 감지하지 못합니다. 더더군다나 타인이 제 몸을 건들거라는 걸 꿈에도 생각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그게 다른 사람 손인지, 제 가방인지 모르죠... 못 미더우시면 직접 당해보시면 알 겁니다.)
매번 당하면서도 그 사람 얼굴을 보면 나중에 무슨 해꼬지를 당하지는 않을까 눈조차 못 쳐다봤었기에 이제서야 그 사람의 외모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매번 놀라고 무서워 아무 저항도 못하고 당하게 되는 것이 변태짓입니다....
아마 오늘 아침, 여의도에서 청담동까지 오는 동안 그 변태에게 당하고 불쾌함에 자리를 피하셨던 네분의 여성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항상 그 새끼 다음에 또 만나면 요절을 내고 말테다 마음 속으로 다짐했지만, 이번에도 그냥 말없이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경찰서에 전화를 해볼까도 했지만, 여성이 당한 것 말고는 아무런 증거가 없습니다.
되려 죄없는 사람을 이상하게 몰아가는, 출근길에 온갖 민폐를 끼치는 나쁜 사람으로 찍히게 되는 상황입니다.
나름 버스회사에 전화해 항변도 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위에 썼던 것처럼 기사님에게 말해라라는 식입니다. 조치를 부탁드렸지만, 그쪽에서도 어떻게 손쓸 방안이 없다는 거 잘 압니다.
때문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글 땜에 괜한 오해를 받으실지도 모르시는 남성분들을 위해 가급적 자세하게 설명했으나, 행여 불만이 있으시다면 언제라도 글 삭제하겠습니다.. )
앞으로 다시는 저 변태새끼가 활개를 치지 않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