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이신분들 어리게 생겼단 말들으면 어떠세요?

우츠프라카치아2008.06.25
조회213

올해 26살 직장다니는 평범한 남자입니다.

그냥 톡 즐겨보면서 웃기도 하고 감동에 울컥하기도 하다가

첨으로 글한번 적어보네요.

제가 키도 좀 작고 얼굴이 나이에 맞지않게 좀 어려보인다는 소릴 많이 듣는데요.

음.. 심하게는 고등학생으로 보시는분들도..

첨에는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머 늙어보인다는 소리보단 좋았으니까요.

그런데..

이게 점점 나이를 먹으면서 자기 나이보다 한참 어리게 보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여러가지 불편한점들이 있는겁니다.

예를 들자면 슈퍼에서 담배나 술을 살때.. 혹은 친구들과 술자리 가지러 술집이나

나이트 기타 성인들 유흥업소(자주가는건 아니지만..)

무튼 이런곳을 출입하게 되면

그.. 의심스런 눈초리..

전 군대도 다녀오고 예비군 3년차 떳떳한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꼭 와서는 안될곳에 와버린듯한 죄책감마져 들고..

차라리 증을 보여달라 그러면 당당하게 보여주면 그만인것을

친구들하고 같이 있으니까(친구들은 전부 자기 나이에 맞는얼굴을ㅎㅎ)

서로 야야 이러면서 대화하는걸 보고는 의아해 하는표정을 하며 위아래 훑어보고;;

그래서 좀 싫습니다.

한번은 22살때엿나. 군대 가려고 대학 휴학하고 잠깐 쉴때였는데요.

머리를 탈색을 하고( 흰색 가까히 뺏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탓는데 옆에 계시던 아저씨께서..

한심스럽다는 표정을 지으시더니.

"학생 한참 공부할나이에 머리가 그게 머니?"

이러시는데;; 아.. 정말 머라 할말이 없드라구요;;

"그래서 제가 저 다음달에 군대 가는데요";;

이랫더니 어른한테 거짓말하는거 아니라고 머 대충 그런 말을 하고;;

친구들이나 어려보여서 좋겟다고 하는사람들에게 이런 사소한 헤프닝들 이야기 하면서

어려보이는게 꼭 좋은것만은 아니다.

난 그냥 내 나이에 어울리게 보였으면 좋겠다 이러면.. 

복에 겨운 소리 고만하라고 욕이나 먹고 (특히 여자들..)- _-;;

혹시 자기 나이보다 좀 심하게 어려보이시는분들..

저와 다 같은 심정일까요?

음 사무실에서 톡보다가 몰래 후다닥 적는글이라

내용이 좀 허접하여도 이해 바랍니다.

악플은 정중히 거절 할게요~ 그럼 모두 즐거운 톡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