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m fifty-five/When I'm sixty-four

길가는과객2008.06.25
조회1,097

When I'm fifty-five

 

When I'm sixty-four -sung by Beatles-

 

내가 64살이 되어도,오랜 세월이 지나 내 나이가 들어 머리가 없어도, 나에게 발레타인과 생일 때,축하주를 보내겠어요? 만약 늦은 새벽에 돌아오면 문을 잠구어 버리겠소?

 

내가 64살이 되어도 당신은 내가 필요할까요? 나를 돌봐줄까요? 당신도 나이가 들 텐데, 그때 당신은 이렇게 말하겠지요. 당신과 같이 있어 줄 수 있다고. 불이 나가면 전등을 갈 때 내가 필요하지 않겠어요? 당신은 화로 옆에서 스웨터를 짜고, 일요일 아침이면 드라이브를 하고, 정원을 가꾸며......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내가 ! 64살이 되어도 당신은 내가 필요할까요? 나를 돌봐줄까요? 적은 돈을 모아, 여름이 되면 작은 섬에 별장을 빌려서 손자, 손녀를 당신의 무릎에 앉히고 나에게 옆서 한 장이나 보내주세요. 당신의 느낌을, 당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정확히 담아, 그냥 흘려 보내세요.

 

나에게 답해 주세요. 영원한 나의 사랑 내가 64살이 되어도 내가 필요합니까? 나를 돌봐 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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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55살이 되면

 

길가는 과객

 

내가 55살이 되어 직장을 정년 퇴직해서 집안에서 놀고 있으면 나를 고운 시선으로 접대해 주겠소? 나는 삶의 선택권이 많지 않았지만 그 중에서 최선의 선택은 아니더라도 그 선택을 올바르게 수행하려고 노력했소. 이제 내 나이 많지 않지만 회사에서는 나의 손을 거부하고 이제 집에서 쉬라고 하오. 그래도 되겠소?

 

내가 55살이 되어도 내가 필요로 하오? 나는 이젠 논과 밭에서 곡식과 과일을, 평야나 밀림으로부터 사냥하여 피륙을 구해오지 못하오. 그래도 당신에게 바람막이가 되고 있소? 내가 있으면 든든하오? 내는 당신의 바깥양반이나 동반자가 되지 못하고 애물단지나, 거추장스러운 존재가 되어있는 건 아니오?

 

 

내가 55살이 되었소! 아이들은 장성했지만 아직 어른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오. 학교를 마쳐야하고, 직장에서 자리잡고, 결혼도 해야하오. 그때까지 내가 돌보아야 하오? 아이들은 이제 직장 구하기도 쉽지 않고, 결혼은 당위의 필요한 내용이 아닌 조건과 선택과 형식이 되었소. 아이들을 밀림에 보내어도 괜찮겠소? 자 자란 것은 맞아요? 다시 나 땀흘리고 밖으로 나서야 하오?

 

내 나이 55살이 되면 당신은 남성화되어 이웃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좋아하여 밖으로 나가기를 즐겨하거나, 집에 잇는 나를 귀찮아해서 갈 곳 없는 나를 밖으로만 나가라고 하지는 않겠소? 우리는 아직 호의를 지니고 살고 있는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