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랏..톡 되었네요..;; 조리원에 있어서 이제서야 확인했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모두들 복 받으실 꼬에요~^0^ 그리고 여기서 알게된 맘들 싸이 친구 맺어요..ㅎ (저랑 동갑이신 채리맘님하고 나무맘님~혹 보시게 되면..ㅎ) 밑에 보니까 낚이신거 같드라구용..-_-; 3년차님 네이트 친추했어요.. 그리고 상현맘님..그게 맞는 주소이신지...^^? http://www.cyworld.com/cial9879 랍니다. 네이트는 sunnyh0828@sayclub.com 이구요. :+:+:+:+:+:+:+:+:+::+:+:+:+:+:+:+:+:+::+:+:+:+:+:+:+:+:+::+:+:+:+:+:+:+:+:+::+:+:+:+:+:+:+:+:+::+:+:+: 예정일 : 2008년 6월 16일 출산일 : 2008년 6월 21일 토 남아, 3.69Kg, 53cm 유도 O , 무통 O , 자연분만 성공~ (편하게 쓸께영^^;) 6월 19일.목 예정일로부터 4일 지났다..그런데도 아무 느낌 없다..ㅡ,.ㅡ; 이젠 가진통도 없다..나도 이슬이나 양수 흐르는 느낌이 먼지 알고 싶다..-_-; 이러면 담주 월욜날 유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좋은 날 잡으러 갔더니.. 아뿔싸..담주에 아기 낳으면 아기가 일부종사 못하거나 조실부 한댄다.. 아기도 아기지만 내 신랑이랑 오래오래 살아야한디..-_-^ 6월 20일.금 아침 일찍 병원에 갔다..원장쌤한테 이번주에 꼭 아기 나오게 해달랬다..+_+ 제왕절개는 죽어도 안해준댄다..할 수 없이 점 본 얘길 했다.. 담주에 아기 낳으면 안 좋다고 했다 했더니.. 썩소 짓는다..-_-; 말하는 나도 민망하다.. 오후에 당장 유도하기로 했다.. 자연분만이라 맞추기는 힘들겠지만 노력해 보자고 했다. 그러면서 차트에다가 21일 오후 3~5시에 낳기를 원하심이라고 친절히 적어놓으신다. 이 일로 병원 모든 쌤들이 날 보면 웃는다..ㅜ.ㅜ 자연분만하는 주제에 별걸 다 바란다는 듯한..ㅠㅠ 6월 20일 오후 2시 입원 오후 3시 촉진제 투여(질정제 넣었다) 어젯밤 심란한 마음에 한숨도 못잤는데.. 병실에서 3시간 정도 푹 잤다.. 오후 6시 흠...가진통 마냥 배가 살살 아파온다..앗! 밥이다~+_+ 애 낳을려면 머니머니해도 밥심이다..많이 먹어두자~ 오후 6:40 정확히 2~3분 간격으로 10초씩 아프다.. 초산에다가 자궁문도 하나도 안 열렸고 무지무지 두꺼워서 촉진제 9시에 상황보고 한 번 더 넣기로 했다. 9시때까진 무지아픈 생리통 마냥 끙끙 대며 2~3분 간격 기록하며 보냈다. 오후 9시 진통이 계속 오는 관계로 내일 아침 6시에 다시 상황 보고 넣어보기로 했다. 참.. 제모했다.. 윗부분 하는 줄 알았더니 아기 나오는 부분이었다..;; 왤케 단순한지..그나저나..많이 민망하더라..;; 아..점점 짐승의 소리가 나오려고 한다..2~3분 간격에서 5분 간격으로 늘어났다..그때마다 신랑 손을 꼭 잡았다.. 6월 21일 새벽..이때부턴 시간 개념이 없다..;; 끔찍하게 아프다..그래도 소리 안 내려고 끙끙 대따..다행히 자궁문이 열린댄다.. 관장한다고 한다.. 소리 안 질렀던 내가..꺄학꺄학~ 똥침의 아픔을 지대로 느꼈다. 지금 생각해도 똥꼬가 움찔움찔한다...관장의 아픔 때문에 후에 아기 낳을때 힘 잘못줬다...-_- 그만큼 살인적인 똥침이었다.. 점점 진통의 강도가 쎄진다...내 손아귀 힘도 덩달아 쎄진다.. 내가 힘줄때마다 손 잡아주는 신랑손에서 우드득 우드득 소리난다. 신랑아...나만 아플순 없잖냐~진통의 아픔은 함께 하는거다..-_-!! 새벽 6시 자궁문 많이 열렸다..많이 얇아지고..그만큼 진통도 심해지고.. 간호사한테 제발 무통하게 해달라고 했다..의사샘 8시 30분에 출근하니 그때 해준댄다..ㅠ.ㅠ 8시 30분 기다리던 무통이다...자궁 수축 느낌만 있을뿐 너무 행복하다..ㅠ.ㅠ 지난 이틀간 잠도 제대로 못자고..고통의 시간 속에 있던 내가.. 마지막 힘을 쏟기 위해 수면에 들어갔다.. 11시 밤새 간간히 내진하고 또 내진했다.드디어 양수 터지는 느낌이 먼질 느꼈다. 의사샘이 이런 식이면 오후 3~5시에 아기 낳을 수 있겠다고 희망적이라 하신다. 근데 무통 약발 떨어진다..쪼금 더 놔줬다..감사하다..ㅜ.ㅜ 그러나 무통 하더라도 똥싸고 싶은 느낌 드는 건 어쩔 수 없다고 그때마다 힘주라고 한다...난 자연히 똥침의 기억 때문에 못 나오게 힘줬는데.. 12시쯤 되니까 잘못하고 있는거라고 변비 생겼을때 똥 누는 느낌으로 힘주라 한다...진작 알려주지..-_-; 오후 1시즈음..힘줄때마다 아기 머리가 걸릴똥 말똥 한다... 앗! 아기 나오려한다. 간호사 긴급 호출..급하게 분만실로 고고~참을 수 없다.. 의사샘 안왔다고 심호흡하랜다..원장샘 급하게 올라왔다..마취하고 회음부 절개하는 순간에도 아기 나오려 하니까 심호흡 하라고 계속 머라한다..ㅠ.ㅠ 오후 1시 16분 '응애~'드디어 울 아리랑 세상에 태어났다..3시에서 5시 사이 못 맞췄지만 그래도 가장 좋은 날에 태어났으니 만족스럽다..^-^ 바로 눈 뜨는 울 아리랑..어쩜 똘망똘망하고 잘 생겨 보이는지.. (서너시간 후에 봤을 땐 못 알아봤다..새빨간 아기얼굴에..신랑이랑 나는 서로 너 닮았어~! 하고 떠민다..ㅋㅋㅋ) 후기가 좀 길었죵?^^; 지난 10개월 동안 궁금한 것도 많고~ 간혹 몹쓸 심리 상태를 상담하러 여기에 자주와서 많은 맘들과 교감하고~너무 좋았어요..^^ 출산하시는 분들 부족하지만 도움 되시라고 적었어요.. (저도 며칠 안 남기곤 출산후기만 골라 읽고나서 많은 도움 얻었거든요..^^) 다들 즐태하시고..순산하세요..
아리랑 맘의 출산후기
어랏..톡 되었네요..;;
조리원에 있어서 이제서야 확인했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모두들 복 받으실 꼬에요~^0^
그리고 여기서 알게된 맘들 싸이 친구 맺어요..ㅎ
(저랑 동갑이신 채리맘님하고 나무맘님~혹 보시게 되면..ㅎ)
밑에 보니까 낚이신거 같드라구용..-_-;
3년차님 네이트 친추했어요..
그리고 상현맘님..그게 맞는 주소이신지...^^?
http://www.cyworld.com/cial9879 랍니다.
네이트는 sunnyh0828@sayclub.com 이구요.
:+:+:+:+:+:+:+:+:+::+:+:+:+:+:+:+:+:+::+:+:+:+:+:+:+:+:+::+:+:+:+:+:+:+:+:+::+:+:+:+:+:+:+:+:+::+:+:+:
예정일 : 2008년 6월 16일
출산일 : 2008년 6월 21일 토
남아, 3.69Kg, 53cm
유도 O , 무통 O , 자연분만 성공~
(편하게 쓸께영^^;)
6월 19일.목
예정일로부터 4일 지났다..그런데도 아무 느낌 없다..ㅡ,.ㅡ;
이젠 가진통도 없다..나도 이슬이나 양수 흐르는 느낌이 먼지 알고 싶다..-_-;
이러면 담주 월욜날 유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좋은 날 잡으러 갔더니..
아뿔싸..담주에 아기 낳으면 아기가 일부종사 못하거나 조실부 한댄다..
아기도 아기지만 내 신랑이랑 오래오래 살아야한디..-_-^
6월 20일.금
아침 일찍 병원에 갔다..원장쌤한테 이번주에 꼭 아기 나오게 해달랬다..+_+
제왕절개는 죽어도 안해준댄다..할 수 없이 점 본 얘길 했다..
담주에 아기 낳으면 안 좋다고 했다 했더니..
썩소 짓는다..-_-; 말하는 나도 민망하다.. 오후에 당장 유도하기로 했다..
자연분만이라 맞추기는 힘들겠지만 노력해 보자고 했다.
그러면서 차트에다가 21일 오후 3~5시에 낳기를 원하심이라고 친절히 적어놓으신다.
이 일로 병원 모든 쌤들이 날 보면 웃는다..ㅜ.ㅜ 자연분만하는 주제에 별걸 다 바란다는 듯한..ㅠㅠ
6월 20일 오후 2시 입원
오후 3시 촉진제 투여(질정제 넣었다) 어젯밤 심란한 마음에 한숨도 못잤는데..
병실에서 3시간 정도 푹 잤다..
오후 6시 흠...가진통 마냥 배가 살살 아파온다..앗! 밥이다~+_+
애 낳을려면 머니머니해도 밥심이다..많이 먹어두자~
오후 6:40 정확히 2~3분 간격으로 10초씩 아프다.. 초산에다가 자궁문도 하나도
안 열렸고 무지무지 두꺼워서 촉진제 9시에 상황보고 한 번 더 넣기로 했다.
9시때까진 무지아픈 생리통 마냥 끙끙 대며 2~3분 간격 기록하며 보냈다.
오후 9시 진통이 계속 오는 관계로 내일 아침 6시에 다시 상황 보고 넣어보기로 했다.
참.. 제모했다.. 윗부분 하는 줄 알았더니 아기 나오는 부분이었다..;;
왤케 단순한지..그나저나..많이 민망하더라..;;
아..점점 짐승의 소리가 나오려고 한다..2~3분 간격에서 5분 간격으로
늘어났다..그때마다 신랑 손을 꼭 잡았다..
6월 21일 새벽..이때부턴 시간 개념이 없다..;;
끔찍하게 아프다..그래도 소리 안 내려고 끙끙 대따..다행히 자궁문이 열린댄다..
관장한다고 한다.. 소리 안 질렀던 내가..꺄학꺄학~ 똥침의 아픔을 지대로 느꼈다.
지금 생각해도 똥꼬가 움찔움찔한다...관장의 아픔 때문에 후에 아기 낳을때
힘 잘못줬다...-_- 그만큼 살인적인 똥침이었다..
점점 진통의 강도가 쎄진다...내 손아귀 힘도 덩달아 쎄진다..
내가 힘줄때마다 손 잡아주는 신랑손에서 우드득 우드득 소리난다.
신랑아...나만 아플순 없잖냐~진통의 아픔은 함께 하는거다..-_-!!
새벽 6시 자궁문 많이 열렸다..많이 얇아지고..그만큼 진통도 심해지고..
간호사한테 제발 무통하게 해달라고 했다..의사샘 8시 30분에 출근하니
그때 해준댄다..ㅠ.ㅠ
8시 30분 기다리던 무통이다...자궁 수축 느낌만 있을뿐 너무 행복하다..ㅠ.ㅠ
지난 이틀간 잠도 제대로 못자고..고통의 시간 속에 있던 내가..
마지막 힘을 쏟기 위해 수면에 들어갔다..
11시 밤새 간간히 내진하고 또 내진했다.드디어 양수 터지는 느낌이 먼질 느꼈다.
의사샘이 이런 식이면 오후 3~5시에 아기 낳을 수 있겠다고 희망적이라 하신다.
근데 무통 약발 떨어진다..쪼금 더 놔줬다..감사하다..ㅜ.ㅜ
그러나 무통 하더라도 똥싸고 싶은 느낌 드는 건 어쩔 수 없다고 그때마다
힘주라고 한다...난 자연히 똥침의 기억 때문에 못 나오게 힘줬는데..
12시쯤 되니까 잘못하고 있는거라고 변비 생겼을때 똥 누는 느낌으로 힘주라
한다...진작 알려주지..-_-;
오후 1시즈음..힘줄때마다 아기 머리가 걸릴똥 말똥 한다... 앗! 아기 나오려한다.
간호사 긴급 호출..급하게 분만실로 고고~참을 수 없다.. 의사샘 안왔다고
심호흡하랜다..원장샘 급하게 올라왔다..마취하고 회음부 절개하는 순간에도
아기 나오려 하니까 심호흡 하라고 계속 머라한다..ㅠ.ㅠ
오후 1시 16분 '응애~'드디어 울 아리랑 세상에 태어났다..3시에서 5시 사이 못 맞췄지만
그래도 가장 좋은 날에 태어났으니 만족스럽다..^-^
바로 눈 뜨는 울 아리랑..어쩜 똘망똘망하고 잘 생겨 보이는지..
(서너시간 후에 봤을 땐 못 알아봤다..새빨간 아기얼굴에..신랑이랑 나는
서로 너 닮았어~! 하고 떠민다..ㅋㅋㅋ)
후기가 좀 길었죵?^^;
지난 10개월 동안 궁금한 것도 많고~ 간혹 몹쓸 심리 상태를 상담하러 여기에 자주와서
많은 맘들과 교감하고~너무 좋았어요..^^
출산하시는 분들 부족하지만 도움 되시라고 적었어요..
(저도 며칠 안 남기곤 출산후기만 골라 읽고나서 많은 도움 얻었거든요..^^)
다들 즐태하시고..순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