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서 차에서 내려서 건너편에 있는 은진을 향해서 손을 힘차게 흔들자 은진도 활짝 웃으면서 화답하듯 손을 흔들면서 현관계단을 내려오는데 그때 저쪽에서 검은색 승합차가 끼이익하고 서더니 차문이 열리고 검은옷을 덩치큰 사내들이 벼락같이 몇명 내리더니 은진을 차안으로 강제로 태우고 문을 닫고 급히 떠났다.
너무나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고수는 그냥 어어 하는 소리만 냈다.
고수: 아니..뭐야 저것들은 뭐야? 고수: 빨리가.. 빨리 쫓아가란 말이야..
서희는 급히 차를 돌려서 검은색 승합차를 쫓아갔다. 고수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마치 미친사람 광분하기 시작했다.
서희: 얌마...소리 그만 지르고 조용히해..침착하라고 내가 알아서 할께.. 고수: 너가 어떻게 알아서 한다는 거야? 서희: 고수야 이럴수록 침착해야돼.. 그리고 너가 이러는것 아무런 도움이 안돼.. 잘못하면 너와 내가 가지고 있는 힘의 균형이 깨질수 있어.. 고수: 깨지면 깨지는거지..하나도 겁안나.. 그런데 깨지면 어떻게 되는데?.. 서희: 너는 예전으로 돌아가게 되고 나는 지금 너처럼 되는거야. 고수: 그러면 더더욱 잘됐네..내힘으로 은진씨를 직접 구할거야. 서희는 한심하다는 듯이 한숨을 푹쉰다.
서희는 검은색승합차옆으로 붙이면서 클랙션을 울리고 경고등을 깜빡하고 선영는 윈도우를 내리고 소리를 질렀다.
"야~ 차세워 차세우라고....."
그때서야 서희의 차를 보고 검은색승합차를 운전하던 놈이 핸들을 확 꺽어서 쾅하고 부딪혔다. 그러자 휘청하면서 뒤로 쳐졌다.
고수: 다시 옆으로 붙어봐.
서희가 옆으로 들어갈려고 하자 검은색승합차는 못들어오게 진로를 막았다. 그러다가 일순간에 옆으로 끼어들자 선영은 열린 창으로 캔이랑 과자등을 던졌다. 검은색승합차는 서희차를 중앙분리대쪽으로 붙여서 밀고 달리자 중앙분리대에서 접한 차체옆부분에서 불꽃이 튀었다.
"이렇게는 안되겠다.선영아~ 너가 운전해.."
고수: 뭐야? 선영이한테 운전을 맡겨?
선영이는 갑자기 눈이 초롱초롱해지더니 "앗쌰~ 신난다..이제는 내가 운짱이다."
서희는 걱정스러운듯 선영을 보면서
"혹시 저놈들때문에 죽는게 아니라 너 때문에 죽는것은 아니겠지?"
"언니는 이 베스트드라이버를 뭘로 보고 그래."
"정말 잘해라.. 이것은 '에이씨~ 죽었네 다시 한게임더' 하는 오락이 아니야.. 정말 조심해서 살살몰아..무리하지 말고..알았지?
"알았어..걱정마."
서희는 그래도 걱정이 되는지 잠시 망설이다 선영과 자리를 바꾸고 뒷좌석으로 가서는
"선영아~ 선루프 좀 열어라."
"알았어..언니"
선루프가 지이잉~하고 열리자 서희는 그쪽으로 나가서 검은색 승합차 천장으로 풀쩍 뛰었다.
서희가 쿵하고 차천장에 뛰어서 내리는 소리가 들리자 녀석들은 당황하면서
"뭐..뭐야.."하면서 한녀석이 윈도우를 내리고 목을 빼고 위를 볼려고 하자 서희는 위에서 그녀석 목을 그대로 밟아버리자 목이 꺽인듯 비명을 지르면서 머리를 다시 집어넣었다.
"떨어뜨려버려.."하고 다른 녀석이 말하자 운전하는 놈은 좌우로 왔다갔다하면서 서희를 떨어뜨리려고 하자 서희는 바닥에 딱 붙었다.
"위에 있는 새끼 떨어졌냐?"
"아닌것 같은데요..."
"젠장 찰거머리 같은 새끼...야~ 어떻게 해봐"
"어떻게 하라구요?"
녀석들이 당황하고 있을때 서희는 운전석 좌측유리창을 발뒷꿈치로 깨면서
"차세워라..좋은말로 할때.."
녀석들은 자기네끼리 쑥덕이더니 쇠파이프를 하나씩 잡고 운전하는 놈에게 귓속말로 하자 운전하는 놈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밟자 달리던 관성때문에 서희는 앞쪽으로 붕 몸이 떴다. 공중에서 몸을 비틀어서 덤블링하듯 회전하면서 착지하자
"깔아뭉개버려.."라는 소리와 더불어 차가 서희를 향해서 달려왔다. 그러자 서희도 같이 차쪽으로 달려가더니 붕떠서 두발로 앞유리창을 깨고 운전자의 머리를 차버렸다. 차가 멈추고 문이 열리면서 덩치가 곰만한 사내들이 한손에 쇠파이프를 들고 우르르 내리면서 서희를 향해서 둘러쌓고 쇠파이프를 휘둘렀다.
서희는 뒷쪽에 있는 녀석에게 달려서 뛰어오르면서 왼쪽발로 어깨를 밟고 뛰어 오르면서 오른쪽 발뒷꿈치로 뒷머리를 차면서 차지붕위로 올라갔다.
밑에서 놈들이 쇠파이프로 위협을 하면서
"야 새끼야 안내려와.." 하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자 서희는 차지붕위에 길게 누워서
"이야~ 별이 참많네..야~ 너희도 올라와서 별구경해라.."
"아니 저 새끼가..누굴 놀려?..."
하면서 한녀석이 지붕위로 올라올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거의 다 올라오자
"야~ 올라오라니깐 정말 올라오냐? 너는 그냥 밑에서 별구경해라."
하면서 그녀석 한테로 슬슬 걸어가더니 머리를 걷어차자 밑으로 떨어졌다.
서희는 아래를 보면서
"어이~ 어때? 거기서도 별 많이 보이지?"
"아니 저게..." 하면서 그중에 뚱뚱한 녀석이 낑낑대면서 올라오자
서희는
"이야~ 너 참 수고가 많다..그런데 너 살좀빼야겠다. 그 몸매로 어디 깡패짓 하겠냐?.....힘들지 내가 손잡아줄까?"
"네에..그래 줄래요? 졸라 힘들어요"
"그래 자 손잡아라"하면서 서희가 손을 내밀어서 손을 잡고 끌어주는척 하더니 손을 놓아버렸다.
그러자 그 뚱뚱한 놈은 바닥에 쿵하고 떨어지고 서희는 깔깔 웃으면서
"어이~ 미안해...땀 때문에 손이 미끌어졌네..기운내서 다시 올라와봐. 이번에는 확실하게 잡아줄께..."
서희는 또 밑을 보면서
"야야~ 빨리 끝내자..경찰오면 골아파지잖아..안그래? 빨리 끝내.."
그러자 녀석들은 "얌마..위에서 비겁하게 그러지 말고 내려와"
"정말? 내가 내려가면 너희들 후회할텐데.."
서희는 차지붕위에서 붕떠서 내려가면서 공중에서 몸을 틀어서 뒷돌려차기로 안면을 때리자 마치 볏짚단처럼 힘없이 푹하고 맞은녀석이 쓰러졌다.
서희는 깔끔하게 착지를 하고 바닥에 있는 파이프를 발로 굴리면서
"파이브는 배관할때 쓰는거지.. 사람조지라고 만든게 아니거랑.." 하면서 파이브를 걷어올리자 손에 탁 들어왔다. 서희는 그 파이브를 양손에 잡고 힘을 주어서 가볍게 휘어서 바닥에 툭 던지자 탱그랑~ 소리를 내면서 바닥에 떨어지자 녀석들은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자~ 그러면 애기는 끝난것 같은데...수고들 하슈~"
하고 서희는 차문을 열고 은진을 데리고 나갈려고 하는데 갑자기 한녀석이 뒤돌아서 가는 서희에게 칼을 빼들고 달려들자 서희는 확 돌더니 옆구리를 미들킥으로 차고 그상태서 몸을 돌려서 공중에서 돌려차기로 그녀석의 목부분을 힘껏 쳤다. 그러자 우드득하고 목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사내놈의 새끼가 비겁하게 등뒤에서 칼침이나 놓으려고 하냐? 쪽팔리지도 않냐?"하고 쓰러진 녀석의 복부를 발끝으로 강하게 차자 그녀석은 윽하고 소리를 내고 그대로 기절해 버렸다.
"야~ 다친애들 많은것 같은데...추려서 얼른 병원가봐라..그럼 난간다. 그리고 싸우지 말고 잘놀아라.. "
서희는 손을 흔들어주고 은진을 데리고 선영이 있는 차로 돌아왔다. 은진은 처음에는 겁에 질려서 부들부들 떨더니 차츰 안정되어갔다.
"은진씨 어디 다친데는 없나요?"
"네에..저는 괜찮은데요..고수씨는 괜찮아요?"
"저야 뭐 괜찮죠.. "
"그런데 언제 그렇게 무술을 배우셨나요? 대단하시던데요.."
"제가 워낙 겸손한 사람이라서 말은 안하겠는데요.. 저정도는 그냥 몸풀기도 안되죠."
"네에...무척 겸손하신 말씀이시네요.." ^^;;
선영은 캔음료를 하나 은진에게 주면서 "언니 이것 좀 드세요. 아까 던져버리고 이것 하나 남았네요."
"고맙습니다.."
은진은 서희를 보면서
"저..고수씨 누구?..."
"아하..선영이라고 제가 아는 동생입니다."
"아..네에..그러세요..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서은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선영입니다. 저는 언니 예전에 한번 본적 있는데..기억하세요?"
"그래요? 언제요?"
"전에 고수오빠 일하는 피씨방에서...짝~하고 때릴때 옆에 있었는데..."
"어머 아직도 그일을 기억하세요?..부끄럽게..." 하면서 은진은 양손을 볼에 댔다.
서희: 그런일이 있었냐? 맞았냐? 고수: 흠흠..그냥 넘어가자.
선영은 서희를 보면서
"언니 그만 가자...또 그놈들 오면 어떻게 해?"
"그래 알았다..가자." 하면서 서희는 시동을 걸고 차를 돌려서 달렸다.
은진은 어리둥절하면서
"언니요?"
"고수오빠가 아무 말도 안했나요?"
"무슨 말이요?"
고수는 당황하면서
고수: 서희야~ 재좀 말려라.. 서희: 내버려둬라..언제 알아도 알아야 하는데..뭐..
선영은 서희를 보면서
"어떻게 언니? 말해줘도 돼?"
"그래..말해..은진씨도 알아야지..."
고수는 울부짖듯이 고수: 안돼 말하지마...
선영은 은진씨에게 그동안 길고긴 애기를 해주자 은진은 듣고 나더니
"그러니깐 고수씨 몸에 서희씨라는 귀신분(?)이랑 고수씨가 같이 있다는 애기네요.."
"네에..그렇쵸."
은진은 호호호 웃더니
"선영씨는 농담도 잘하시네요..앞으로 소설가 되시면 대성하실것 같네요."
"아니 진짜덴요..서희 언니 뭐라고 말해봐.."
서희는 아무말없이 은진이 갖고 있던 캔음료를 달라고 해서 그것을 손바닥위에 올려놓더니 그대로 공중에 띄웠다. 그러자 선영은
"자~ 이제는 믿겠죠?"
은진은 박수를 치면서 "이것 마술인가요? 고수씨 언제 이런것은 다 배웠어요?"
선영은 답답한듯
"언니 이것 말고 딴것은 없어? 맞어..그전에 나한테 했던것 있잖아?"
서희는 가만히 은진의 손을 잡자
"저기..고수씨.."하고 말을 할려다가 손바닥에 차가운느낌이 드는것과 동시에 속에서 누군가 말소리가 들렸다.
내사랑 유령 (60)
60.
서희와 선영은 차안에서 사가지온 것으로 군것질을 하면서 수다를 떨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고수씨 저 일끝마치고 지금 현관에 내려왔는데요..어디 있으세요?"
"네에..그래요? 저는 지금 길건너편에 있는데..잠깐만요. 차에서 내릴께요."
하면서 차에서 내려서 건너편에 있는 은진을 향해서 손을 힘차게 흔들자
은진도 활짝 웃으면서 화답하듯 손을 흔들면서 현관계단을 내려오는데
그때 저쪽에서 검은색 승합차가 끼이익하고 서더니
차문이 열리고 검은옷을 덩치큰 사내들이 벼락같이 몇명 내리더니 은진을 차안으로 강제로
태우고 문을 닫고 급히 떠났다.
너무나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고수는 그냥 어어 하는 소리만 냈다.
고수: 아니..뭐야 저것들은 뭐야?
고수: 빨리가.. 빨리 쫓아가란 말이야..
서희는 급히 차를 돌려서 검은색 승합차를 쫓아갔다.
고수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마치 미친사람 광분하기 시작했다.
서희: 얌마...소리 그만 지르고 조용히해..침착하라고 내가 알아서 할께..
고수: 너가 어떻게 알아서 한다는 거야?
서희: 고수야 이럴수록 침착해야돼.. 그리고 너가 이러는것 아무런 도움이 안돼..
잘못하면 너와 내가 가지고 있는 힘의 균형이 깨질수 있어..
고수: 깨지면 깨지는거지..하나도 겁안나.. 그런데 깨지면 어떻게 되는데?..
서희: 너는 예전으로 돌아가게 되고 나는 지금 너처럼 되는거야.
고수: 그러면 더더욱 잘됐네..내힘으로 은진씨를 직접 구할거야.
서희는 한심하다는 듯이 한숨을 푹쉰다.
서희는 검은색승합차옆으로 붙이면서 클랙션을 울리고 경고등을 깜빡하고
선영는 윈도우를 내리고 소리를 질렀다.
"야~ 차세워 차세우라고....."
그때서야 서희의 차를 보고 검은색승합차를 운전하던 놈이 핸들을 확 꺽어서
쾅하고 부딪혔다.
그러자 휘청하면서 뒤로 쳐졌다.
고수: 다시 옆으로 붙어봐.
서희가 옆으로 들어갈려고 하자 검은색승합차는 못들어오게 진로를 막았다.
그러다가 일순간에 옆으로 끼어들자 선영은 열린 창으로 캔이랑 과자등을 던졌다.
검은색승합차는 서희차를 중앙분리대쪽으로 붙여서 밀고 달리자 중앙분리대에서 접한
차체옆부분에서 불꽃이 튀었다.
"이렇게는 안되겠다.선영아~ 너가 운전해.."
고수: 뭐야? 선영이한테 운전을 맡겨?
선영이는 갑자기 눈이 초롱초롱해지더니
"앗쌰~ 신난다..이제는 내가 운짱이다."
서희는 걱정스러운듯 선영을 보면서
"혹시 저놈들때문에 죽는게 아니라 너 때문에 죽는것은 아니겠지?"
"언니는 이 베스트드라이버를 뭘로 보고 그래."
"정말 잘해라.. 이것은 '에이씨~ 죽었네 다시 한게임더' 하는 오락이 아니야..
정말 조심해서 살살몰아..무리하지 말고..알았지?
"알았어..걱정마."
서희는 그래도 걱정이 되는지 잠시 망설이다 선영과 자리를 바꾸고 뒷좌석으로 가서는
"선영아~ 선루프 좀 열어라."
"알았어..언니"
선루프가 지이잉~하고 열리자 서희는 그쪽으로 나가서 검은색 승합차 천장으로 풀쩍
뛰었다.
서희가 쿵하고 차천장에 뛰어서 내리는 소리가 들리자 녀석들은 당황하면서
"뭐..뭐야.."하면서 한녀석이 윈도우를 내리고 목을 빼고 위를 볼려고 하자
서희는 위에서 그녀석 목을 그대로 밟아버리자 목이 꺽인듯 비명을 지르면서
머리를 다시 집어넣었다.
"떨어뜨려버려.."하고 다른 녀석이 말하자 운전하는 놈은 좌우로 왔다갔다하면서
서희를 떨어뜨리려고 하자 서희는 바닥에 딱 붙었다.
"위에 있는 새끼 떨어졌냐?"
"아닌것 같은데요..."
"젠장 찰거머리 같은 새끼...야~ 어떻게 해봐"
"어떻게 하라구요?"
녀석들이 당황하고 있을때 서희는 운전석 좌측유리창을 발뒷꿈치로 깨면서
"차세워라..좋은말로 할때.."
녀석들은 자기네끼리 쑥덕이더니 쇠파이프를 하나씩 잡고
운전하는 놈에게 귓속말로 하자 운전하는 놈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밟자 달리던 관성때문에 서희는 앞쪽으로 붕 몸이 떴다.
공중에서 몸을 비틀어서 덤블링하듯 회전하면서 착지하자
"깔아뭉개버려.."라는 소리와 더불어 차가 서희를 향해서 달려왔다.
그러자 서희도 같이 차쪽으로 달려가더니 붕떠서 두발로 앞유리창을 깨고
운전자의 머리를 차버렸다.
차가 멈추고 문이 열리면서 덩치가 곰만한 사내들이 한손에 쇠파이프를 들고
우르르 내리면서 서희를 향해서 둘러쌓고 쇠파이프를 휘둘렀다.
서희는 뒷쪽에 있는 녀석에게 달려서 뛰어오르면서 왼쪽발로 어깨를 밟고 뛰어 오르면서
오른쪽 발뒷꿈치로 뒷머리를 차면서 차지붕위로 올라갔다.
밑에서 놈들이 쇠파이프로 위협을 하면서
"야 새끼야 안내려와.." 하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자 서희는
차지붕위에 길게 누워서
"이야~ 별이 참많네..야~ 너희도 올라와서 별구경해라.."
"아니 저 새끼가..누굴 놀려?..."
하면서 한녀석이 지붕위로 올라올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거의 다 올라오자
"야~ 올라오라니깐 정말 올라오냐? 너는 그냥 밑에서 별구경해라."
하면서 그녀석 한테로 슬슬 걸어가더니 머리를 걷어차자 밑으로 떨어졌다.
서희는 아래를 보면서
"어이~ 어때? 거기서도 별 많이 보이지?"
"아니 저게..." 하면서 그중에 뚱뚱한 녀석이 낑낑대면서 올라오자
서희는
"이야~ 너 참 수고가 많다..그런데 너 살좀빼야겠다. 그 몸매로 어디
깡패짓 하겠냐?.....힘들지 내가 손잡아줄까?"
"네에..그래 줄래요? 졸라 힘들어요"
"그래 자 손잡아라"하면서 서희가 손을 내밀어서 손을 잡고 끌어주는척 하더니
손을 놓아버렸다.
그러자 그 뚱뚱한 놈은 바닥에 쿵하고 떨어지고 서희는 깔깔 웃으면서
"어이~ 미안해...땀 때문에 손이 미끌어졌네..기운내서 다시 올라와봐.
이번에는 확실하게 잡아줄께..."
서희는 또 밑을 보면서
"야야~ 빨리 끝내자..경찰오면 골아파지잖아..안그래? 빨리 끝내.."
그러자 녀석들은
"얌마..위에서 비겁하게 그러지 말고 내려와"
"정말? 내가 내려가면 너희들 후회할텐데.."
서희는 차지붕위에서 붕떠서 내려가면서 공중에서 몸을 틀어서 뒷돌려차기로
안면을 때리자 마치 볏짚단처럼 힘없이 푹하고 맞은녀석이 쓰러졌다.
서희는 깔끔하게 착지를 하고 바닥에 있는 파이프를 발로 굴리면서
"파이브는 배관할때 쓰는거지.. 사람조지라고 만든게 아니거랑.."
하면서 파이브를 걷어올리자 손에 탁 들어왔다.
서희는 그 파이브를 양손에 잡고 힘을 주어서 가볍게 휘어서 바닥에 툭 던지자
탱그랑~ 소리를 내면서 바닥에 떨어지자 녀석들은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자~ 그러면 애기는 끝난것 같은데...수고들 하슈~"
하고 서희는 차문을 열고 은진을 데리고 나갈려고 하는데
갑자기 한녀석이 뒤돌아서 가는 서희에게 칼을 빼들고 달려들자
서희는 확 돌더니 옆구리를 미들킥으로 차고 그상태서 몸을 돌려서
공중에서 돌려차기로 그녀석의 목부분을 힘껏 쳤다.
그러자 우드득하고 목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사내놈의 새끼가 비겁하게 등뒤에서 칼침이나 놓으려고 하냐?
쪽팔리지도 않냐?"하고
쓰러진 녀석의 복부를 발끝으로 강하게 차자
그녀석은 윽하고 소리를 내고 그대로 기절해 버렸다.
"야~ 다친애들 많은것 같은데...추려서 얼른 병원가봐라..그럼 난간다.
그리고 싸우지 말고 잘놀아라.. "
서희는 손을 흔들어주고 은진을 데리고 선영이 있는 차로 돌아왔다.
은진은 처음에는 겁에 질려서 부들부들 떨더니 차츰 안정되어갔다.
"은진씨 어디 다친데는 없나요?"
"네에..저는 괜찮은데요..고수씨는 괜찮아요?"
"저야 뭐 괜찮죠.. "
"그런데 언제 그렇게 무술을 배우셨나요? 대단하시던데요.."
"제가 워낙 겸손한 사람이라서 말은 안하겠는데요..
저정도는 그냥 몸풀기도 안되죠."
"네에...무척 겸손하신 말씀이시네요.." ^^;;
선영은 캔음료를 하나 은진에게 주면서
"언니 이것 좀 드세요. 아까 던져버리고 이것 하나 남았네요."
"고맙습니다.."
은진은 서희를 보면서
"저..고수씨 누구?..."
"아하..선영이라고 제가 아는 동생입니다."
"아..네에..그러세요..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서은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선영입니다. 저는 언니 예전에 한번 본적 있는데..기억하세요?"
"그래요? 언제요?"
"전에 고수오빠 일하는 피씨방에서...짝~하고 때릴때 옆에 있었는데..."
"어머 아직도 그일을 기억하세요?..부끄럽게..."
하면서 은진은 양손을 볼에 댔다.
서희: 그런일이 있었냐? 맞았냐?
고수: 흠흠..그냥 넘어가자.
선영은 서희를 보면서
"언니 그만 가자...또 그놈들 오면 어떻게 해?"
"그래 알았다..가자." 하면서 서희는 시동을 걸고 차를 돌려서 달렸다.
은진은 어리둥절하면서
"언니요?"
"고수오빠가 아무 말도 안했나요?"
"무슨 말이요?"
고수는 당황하면서
고수: 서희야~ 재좀 말려라..
서희: 내버려둬라..언제 알아도 알아야 하는데..뭐..
선영은 서희를 보면서
"어떻게 언니? 말해줘도 돼?"
"그래..말해..은진씨도 알아야지..."
고수는 울부짖듯이
고수: 안돼 말하지마...
선영은 은진씨에게 그동안 길고긴 애기를 해주자 은진은 듣고 나더니
"그러니깐 고수씨 몸에 서희씨라는 귀신분(?)이랑 고수씨가 같이 있다는
애기네요.."
"네에..그렇쵸."
은진은 호호호 웃더니
"선영씨는 농담도 잘하시네요..앞으로 소설가 되시면 대성하실것 같네요."
"아니 진짜덴요..서희 언니 뭐라고 말해봐.."
서희는 아무말없이 은진이 갖고 있던 캔음료를 달라고 해서 그것을
손바닥위에 올려놓더니 그대로 공중에 띄웠다.
그러자 선영은
"자~ 이제는 믿겠죠?"
은진은 박수를 치면서
"이것 마술인가요? 고수씨 언제 이런것은 다 배웠어요?"
선영은 답답한듯
"언니 이것 말고 딴것은 없어? 맞어..그전에 나한테 했던것 있잖아?"
서희는 가만히 은진의 손을 잡자
"저기..고수씨.."하고 말을 할려다가 손바닥에 차가운느낌이 드는것과
동시에 속에서 누군가 말소리가 들렸다.
서희: 안녕하세요..저 서희입니다. 뭐하냐? 고수야..너두 한마디 해..
고수는 머뭇머뭇대다가
고수: 은진씨 많이 놀라셨죠? 죄송해요..미리 말해야 하는데...
은진은 너무 놀라서 비명을 지르면서 손을 뿌리쳤다.
선영은 은진을 진정시키면서
"언니 괜찮으세요?"
"어..어떻게 이런일이..." 은진은 말을 잇지 못했다.
"고수는 잘못한것 없어요. 내가 그때 그런일만 안했어도...그냥
아무일 없이 넘어가는데...괜한짓해서 여러사람 힘들게 하는것 같네요."
"언니는 또 그런다. 그렇게 따져서 올라가면 다 내잘못이지."
은진은 머리가 아프다는듯 관자놀이를 누르면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너무 혼란스러워요."
"그런데 언니 지금 어디 가는거야?"
"그냥 달리는거야..어디 가야할지는 안정했는데...어디갈까?"
"일단은 자야지..잘만한곳으로 가자..언니 너무 졸리고 피곤해.."
"그래 알았다..호텔쪽으로 가자.."
은진은
"저기여..저는 그만 내려서 택시로 집으로 갔으면 하는데요..."
그러자 서희가
"지금 집으로 가시면 아무래도 그놈들이 지키고 있을지도 모르는데..아무래도
위험하니깐 일단 오늘밤은 저희와 같이 있죠."
"그래요..언니."
"그래도 집에서 걱정하실텐데요..."
"은진씨가 적당히 말씀하세요..걱정안하시게..."
은진은 망설이는듯 고민하다가 휴대폰으로 집에 걱정안하시게 친구집에서
잔다고 적당하게 둘러되었다.
은진은 전화를 끊으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서희는
"은진씨 고수가 너무 죄송하다는 말 전해달라는군요."
"어쩔수 없죠..누구 잘못이 아니잖아요"
하면서 은진은 어두운 차창문으로 시선을 돌렸다.
서희도 은진도 고수도 선영도 모두 앞으로 어떻게 될지 불안한 마음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