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동거(?) 금전문제..ㅠ,ㅡ

동거녀2008.06.26
조회5,794

리플에 제가 매일 남친과 관계를 맺는다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거 같은데...

억울하네요..;;;; 그래요 남친과 관계는 가져봤어요...

하지만 매일 만날때마다 하는것도 아녜요.. 일주일에 한 두번?  것도 많다고 하면 할말 없지만....

글구 꼭 이 남자랑 결혼 할 겁니다... 내용이랑 관련된 리플 좀 달아주시면 안될까요?ㅠ.,ㅠ

 

안냐세요.. 25살 처자입니다..저에겐 1년 좀 넘게 사귄 3살 많은 남친이 있구요...

둘다 회사원입니다. 전 자취를 하고 남친은 회사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아직 둘다 결혼자금을 모으지 못해 결혼은 당장 못하고 연애중입니다.

회사에 비밀로 사귀는터라 주로 저희 집에 오빠가 놀러와서 만났습니다.

밖에 돌아다니다가 아는사람 만나면 곤란하거든요..;;

그렇게 첨에 놀러올땐 맛난것도 사오고 그러더니....

요즘은 제가 매일 장봐서 밥해놓고....반찬하고......

오빠도 회사들어온지 2년정도 되서 첨보단 시간이 많아지고 해서 거의 매일 놀러옵니다.

어떻게 보면 동거 아닌 동거같은 모습이죠..오빠 물건은 칫솔 하나 밖에 없긴 하지만.......

회사 숙사랑 저희 집이랑 가깝거든요....

사랑하는 사이에 돈 계산하고 따지는건 좀 웃긴 일이고 제가 쫌생이처럼

느껴질수도 있지만....

저도 가난한 자취생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큰 돈은 아니지만 그런돈이 거의 매일 빠져나가니까 이젠 슬~ 돈문제로

기분이 좀 이상해지더라구요...

그렇다고 오빠한테 대 놓고 생활비 달라하는것도 이상하고..';;;;;;

제가 쪼잔한건지 모르겠으나.....

혼자 살면 이만큼 지출이 안나갈텐데....... 같이 돈버는 데 왠지 제가 먹여살리는 기분이랄까......

사실 외지 놀러나가면 오빠가 돈을 더 많이 쓰긴해요....

그치만 저도 안쓰는건 아니거든요......

남친한테 돈달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언제까지 계속 제 돈 으로만 장을 보고 남친 밥해주고 해줘야하는지......

에효~~~~

답답해서 하소연 하고 갑니다...ㅠ.ㅠ

저랑 비슷한 경험 있거나 주변에 이런 상황 보신분 간단하게라도 리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