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국 회사에 취직하여 일하고 있는 25세 청년입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마음이 진정되질 않습니다..........ㅜㅜ 정말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 제작년 북경에 유학을 왔다가 등떠밀려 찾아갔던 클럽 MIX (참고로 MIX란 곳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유흥가와 머지 않은 곳에 있는.. 북경 최대 규모의 클럽입니다. 언제부턴가 한국인이 너무 많아져서 재미가 없는 곳이되었지만..암튼..) 저는 그 곳에서 제가 그리던 외모를 가진 여성분을 보게 됩니다+_+ 하지만 클럽이란 곳이 저에겐 처음이었던지라 말도 못걸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때 이 후로.. 클럽 빠돌이가 된 듯 주말이면 제가 클럽을 가자고 꼬시고 있더군요.. 갈 때 마다 지켜보고만 있다가 돌아오는 제가 한심하긴 했지만.. 주위에 말거는 남자는 많은데 항상 퇴짜 놓고.... 항상 같이는 친구와 단둘이만 놀더군요... 자신감이 싹 가시던데.. 기회는 오더 군요.. 옆에 서있길래..한마디 했어요. 어설픈 중국어로 물어봤죠..(你是中国人吗?) 중국인 이세요?? 하고.. 그날 대화 끝. 기회는 다음주 주말이었습니다. 클럽 좋아하는 과 선배가 술에 만취하여 제 이상형의 단짝 친구를 덥썩 문 것입니다. 다행히도.. 우리 선배님이 한 외모 하셔서.. 넘어가더군요. 그 높던 콧대가 무너져 내리는 장면이 보였습니다. 무너지고 난 후엔 태양이 눈부시게 빛났죠. 환희~~!! 그 날 선배 덕분에 4명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안되는 춤을 박자 맞춰가며.. 어찌댔든 저희는 이렇게 만났습니다. 제가 간절히 원해서.. 결국엔 사귀기로 하고 지금 오늘까지 쭉 사귀고 있죠. 처음에는 맘을 쉽게 안 열더라고요. 한국인을 못 믿는다나.. 하지만 제가 최선을 다해서 였는지... 어느 순간부턴 서로 없인 못사는 사이가 되었답니다.. 서로 없인 못사는.............. 제가 작년에 한국 광고 회사에 취직하고, 원래 직장에 다니던 여자 친구도 우리 직장으로 옮겨왔습니다. 그러면서 저희는 24시간 내내 붙어있는 셈이 된 것이죠. 그런데 제가 사장님을 제외한 모든 직원 중 유일한 한국인이다보니.. 한국에서 온 손님이나 출장 오신 분들은 다 제가 가이드하고 모시게되더랍니다. 그렇게 점점 같이 있는 시간이 줄었죠. 문제는.. 이 여자친구가 클럽 빠순이 였던 데에다가 , 이런 사무직은 처음이라 헤매더라고요. 문제도 많이 일으키고..... 클럽을 끊은 덕에 주위에 있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떨어져나가고.. 정말 저 하나에 의지하게 되었던듯.. 근데 저마져 바빠서 챙겨주지 못하게 된 것이죠.. 이렇게 저는 저대로 마음이 멀어져가고.. 무엇보다 여자친구는 점점 저한테 화를 많이 내기시작합니다. 헤어지잔 소리도 많이 들었어요. 근데 진심이 아닌 것을 알기에.. 항상 달래주었습니다. 그런데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 것입니다.. 제가 한국인과 통화를 하면.. 마치 제가 여자친구를 속이고 한국여자를 만난 것처럼 되고, 밤늦게 까지 회의가 길어져 사장님 댁에서 자게 되면 .. 바람난 것 처럼 되고.. 제 모든 행동 하나 하나에 태클을 걸기 시작합니다 ....ㅠㅠ 최근 일주일간 헤어지잔 소리를 4일 들었습니다. 저도 나름 생각을 많이한 결과... 떨어져 지내는 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야 서로에 대한 초심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게 안되면 헤어지는 것에 대한 준비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런 말을 뱉은 날...... 일이 벌어 졌습니다............... 회사 사원 1명에게 유언을 남긴 혼자 사라진 것입니다. 그날도 사장님과 밖에서 볼일을 보던 중. 다 팽개치고 달려와보니.. 문은 잠겨 있고 그 사원은 발을 동동 구르며 저희 집 문을 두드리고 있더군요. 제가 문을 따고 들어가 보니.. 바닥에 흥건한 피........ 모든 걸 포기한 듯한 눈빛... 벌겋게 금이간 손목. 다행히 상처가 심하진 않아서 응급처치하고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주저리주저리.... 근데 저때문에 자살하려는 게 아니랍니다. 자기가 항상 선심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는데... 많이 노력하는데 결과적으로 자기를 싫어하게 된답니다. 사장님도, 사원들도, 엄마마져도... 나름 어설픈 중국어로 잘 달래서 넘어갔습니다... 다음날 또 묻더군요.. 정말 우리 떨어져서 지내야한다고 생각하냐고.. 어제 연락 두절되었을때 기분이 어땠냐.. 만약 오늘 자기 얼굴을 볼 수 없었다면 기분이 어땟을 것 같냐.. 당연히 상심이 컷을 꺼고.. 연락이 두절 되었을땐 당연히 걱정되었고.. 떨어져 지내면서 서로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또 사라집니다. 또 그었습니다.. 펑펑 울었습니다. 그래서 못 떨어져있고.. 오늘은 이렇게 붙어있습니다.. 먼일 날까봐 회사도 못나가고... 맘이 멀어질대로 멀어진지라.. 여자친구가 무슨 말을 하던 귀에 잘 안들어옵니다. 그래도 들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 그으면 안되니까요.. ---------------------------------------------------------------------- 참고로 여자친구는 저보다 연상인 27살입니다. 암튼 요즘 이런 일때문에 술이 무쟈게 땡깁니다. 혼자 집에 사가져 와서 먹습니다. 밖에서 먹으면 또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거든요.. 불안하네요... 어떻게 해야합니까?...
클럽에서 만난 중국여친 자살 기도
중국에서 한국 회사에 취직하여 일하고 있는 25세 청년입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마음이 진정되질 않습니다..........ㅜㅜ
정말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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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북경에 유학을 왔다가 등떠밀려 찾아갔던 클럽 MIX
(참고로 MIX란 곳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유흥가와 머지 않은 곳에 있는..
북경 최대 규모의 클럽입니다. 언제부턴가 한국인이 너무 많아져서 재미가 없는 곳이되었지만..암튼..)
저는 그 곳에서 제가 그리던 외모를 가진 여성분을 보게 됩니다+_+
하지만 클럽이란 곳이 저에겐 처음이었던지라 말도 못걸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때 이 후로..
클럽 빠돌이가 된 듯 주말이면 제가 클럽을 가자고 꼬시고 있더군요..
갈 때 마다 지켜보고만 있다가 돌아오는 제가 한심하긴 했지만..
주위에 말거는 남자는 많은데 항상 퇴짜 놓고....
항상 같이는 친구와 단둘이만 놀더군요... 자신감이 싹 가시던데..
기회는 오더 군요.. 옆에 서있길래..한마디 했어요.
어설픈 중국어로 물어봤죠..(你是中国人吗?) 중국인 이세요?? 하고..
그날 대화 끝.
기회는 다음주 주말이었습니다. 클럽 좋아하는 과 선배가 술에 만취하여
제 이상형의 단짝 친구를 덥썩 문 것입니다. 다행히도.. 우리 선배님이 한 외모 하셔서..
넘어가더군요. 그 높던 콧대가 무너져 내리는 장면이 보였습니다.
무너지고 난 후엔 태양이 눈부시게 빛났죠. 환희~~!!
그 날 선배 덕분에 4명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안되는 춤을 박자 맞춰가며..
어찌댔든 저희는 이렇게 만났습니다. 제가 간절히 원해서..
결국엔 사귀기로 하고 지금 오늘까지 쭉 사귀고 있죠.
처음에는 맘을 쉽게 안 열더라고요. 한국인을 못 믿는다나.. 하지만 제가 최선을 다해서
였는지... 어느 순간부턴 서로 없인 못사는 사이가 되었답니다..
서로 없인 못사는..............
제가 작년에 한국 광고 회사에 취직하고, 원래 직장에 다니던 여자 친구도
우리 직장으로 옮겨왔습니다. 그러면서 저희는 24시간 내내 붙어있는 셈이 된 것이죠.
그런데 제가 사장님을 제외한 모든 직원 중 유일한 한국인이다보니.. 한국에서
온 손님이나 출장 오신 분들은 다 제가 가이드하고 모시게되더랍니다.
그렇게 점점 같이 있는 시간이 줄었죠.
문제는.. 이 여자친구가 클럽 빠순이 였던 데에다가 , 이런 사무직은 처음이라
헤매더라고요. 문제도 많이 일으키고.....
클럽을 끊은 덕에 주위에 있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떨어져나가고..
정말 저 하나에 의지하게 되었던듯.. 근데 저마져 바빠서 챙겨주지 못하게 된 것이죠..
이렇게 저는 저대로 마음이 멀어져가고..
무엇보다 여자친구는 점점 저한테 화를 많이 내기시작합니다.
헤어지잔 소리도 많이 들었어요. 근데 진심이 아닌 것을 알기에..
항상 달래주었습니다.
그런데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 것입니다.. 제가 한국인과 통화를 하면.. 마치 제가
여자친구를 속이고 한국여자를 만난 것처럼 되고, 밤늦게 까지 회의가 길어져
사장님 댁에서 자게 되면 .. 바람난 것 처럼 되고.. 제 모든 행동 하나 하나에 태클을
걸기 시작합니다 ....ㅠㅠ
최근 일주일간 헤어지잔 소리를 4일 들었습니다.
저도 나름 생각을 많이한 결과... 떨어져 지내는 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야
서로에 대한 초심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게 안되면 헤어지는 것에 대한
준비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런 말을 뱉은 날...... 일이 벌어 졌습니다...............
회사 사원 1명에게 유언을 남긴 혼자 사라진 것입니다.
그날도 사장님과 밖에서 볼일을 보던 중. 다 팽개치고 달려와보니.. 문은 잠겨 있고
그 사원은 발을 동동 구르며 저희 집 문을 두드리고 있더군요.
제가 문을 따고 들어가 보니..
바닥에 흥건한 피........ 모든 걸 포기한 듯한 눈빛... 벌겋게 금이간 손목.
다행히 상처가 심하진 않아서 응급처치하고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주저리주저리.... 근데 저때문에 자살하려는 게 아니랍니다. 자기가 항상 선심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는데... 많이 노력하는데 결과적으로 자기를 싫어하게 된답니다.
사장님도, 사원들도, 엄마마져도...
나름 어설픈 중국어로 잘 달래서 넘어갔습니다... 다음날 또 묻더군요..
정말 우리 떨어져서 지내야한다고 생각하냐고..
어제 연락 두절되었을때 기분이 어땠냐..
만약 오늘 자기 얼굴을 볼 수 없었다면 기분이 어땟을 것 같냐..
당연히 상심이 컷을 꺼고.. 연락이 두절 되었을땐 당연히 걱정되었고..
떨어져 지내면서 서로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또 사라집니다.
또 그었습니다.. 펑펑 울었습니다.
그래서 못 떨어져있고.. 오늘은 이렇게 붙어있습니다.. 먼일 날까봐 회사도 못나가고...
맘이 멀어질대로 멀어진지라.. 여자친구가 무슨 말을 하던 귀에 잘 안들어옵니다.
그래도 들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 그으면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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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자친구는 저보다 연상인 27살입니다.
암튼 요즘 이런 일때문에 술이 무쟈게 땡깁니다. 혼자 집에 사가져 와서 먹습니다.
밖에서 먹으면 또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거든요..
불안하네요... 어떻게 해야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