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그럴까봐 불안하고 걱정돼.........

한숨만..2008.06.27
조회620

저한테는 사귄지 이제 1383일된 남친이 있습니다..

저흰 처음 만난날 서로에게 끌려서 사귀게 되었죠~

그동안 남친 군대에 갔고..떨어져 있는시간동안 싸우기도 마니 싸웠지만

그만큼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시간들이었죠

지금은 전역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사귀면서 수도없이 싸우고 그러면서 남친이 헤어지자고 해서 그동안 계속 잡다시피 했습니다...

울면서 전화통화하면서 도대체 이유가 머냐..정말 진심이냐..물으면...진심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그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지금까지 잘 사귀고 있습니다..

어제도 싸웠습니다...퇴근후 문자보내도 계속 문자 씹고 남친 끈나는 시간이 되서도 연락이

없어서 문자몇개 보냈는데도 연락이 없더니만 1시간후쯤에 지베 간다고 문자가 옵디다

글서 지금끈났냐고 도착하면 연락하라고 했는데 연락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1시간후쯤 화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글서 잔다고 연락하는겸 해서 따지기도 하려고

전화를 했더니만 칭구들이랑 술머꼬 있답니다... 전 어이가 없어서 그럼 문자하나라도

보내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러면서 막 따졌습니다. 근데 "응, 아라써" 이런말만하고

확 끊어버립니다...글서 저도 화나서 핸폰 꺼버렸습니다.

한 30분정도 지났을까~도저히 제가 못참겠더라구요 글서 다시 핸폰을 켜보니 문자랑

전화 1통이 와있더라구요.. 문자를 보니..."그럼 헤어져.."  "잘살아라" 이러케 왔더라구요

글서 너무 황당해서 전화를 했죠~ 내가 잘못했냐고..니가 잘못한거 아니냐고 그러니까

자기 원래 나쁜놈이고 원래 이런놈이니까 더이상 싸우지 말고 헤어지잔겁니다...

예전에 그런말 안하기로 약속했는데...또 하니까 저도 실망스럽기도 하고 속상하고 그래서

그래 알았다고 하고 싶었지만 다시한번 진심이냐고 물었더니.."진심이 아니라면??"하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나오라고 하더이다..그때가 12시30분정도 됐는데 원래는 나가면 안되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답답하고 그래서 나갔습니다..

나갔는데 남친이 절 안아줍니다...그덕에 전 눈물이 터졌지요

그러면서 제가 왜그런말했냐고 하니 미안하다면서 다신 그런말 안한다고 하네요..

속으론 다행이다 싶었지만 한편으론 다시 또 그럼 그땐 정말 헤어져야 겠지 하는 걱정이

생기네요~  더군다가 저희는 서로 집안에서 싫어라 하는지라 더 힘이 드는데...

남친까지 그렇니까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근데 새벽에 몰래 나온걸 아셨는지

전화해서 어디냐고 빨리 들어오라고 하면서 남친 바꾸라해서 바꿔줬더니 한소리 하시더군요

저희 아빠나 남친이나 둘다 욱하는 성격이라 나중에 제가 혹여 지금 남친과 결혼했을때

아빠랑 남친이랑 서로 좋다가도 충돌이 많을꺼 같아서 그것도 걱정입니다..

주변에선 다른사람 만나도 보라고는 하지만 제가 누굴 새로이 만나고 첨부터 시작하는거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아직은 그저 지금 남친이 좋기만 합니다..

저한테 못되게 굴기고 하고 가슴 아프게도 마니 하고 저도 헤어지고 싶을때도 있고 그렇지만

그런 나쁜(?)사람을 제가 놓지 못하겠어요~  이사람과 결혼을 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계속 만나는게 좋을까요...??? 제가 마니 조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힘들더라도

정리를 해야 하는걸까요??? ㅠㅠ  악플달지마시고 조언 마니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