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이신 예비 시아버지VS점보는 울 엄마

김혜선2003.12.01
조회194

마음 고생이 참 많으시겠어요...

저는 3년전  거의 같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죄송하지만, 전 남자데, 도움이 되고자 여친 아이디 빌려서 ......

대학교 CC로 5년간 사귀었고... 좀 그렇지만, 여자 친구랑  병원도 간적이 있어요..

(무슨병원 어딘지 아시지요?  )

본론으로가면,

 

저의 어머니도 사업의 실패와 병환으로 무속이 길을 가고 있지요....

여친의 아범님(목사님)외 거의 모든 집안 사람 기독교(목사님,장로님,집사님)

 

저는 졸업후 직장을 얻고, 여친 집에 인사드리고, 결혼을 할 생각이었지요....  여친도 당연..

인사를 갔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그동안  여친은 종교를 제외한 여러가지는 알려준바 ......

저희집 문제는 두번제이고.... 여친집 허락만 받으면 성공할 자신이 있었거든요...

 

모든걸 사실데로 질문에 답하였더니 여친 부모님이 말씀하시기를......

앞으로의 문제점과 과제를 제시 하시더군요.... (여기에 답을 정확히 주면 결혼을 허락하겠노라고...)

 

1) 결혼식은 교회에서 목사님 주례로 해야한다.

   ----> 세례를 받아야 결혼 가능 한걸 아시지요.....

   ----> 과연 부모님이 결혼식장에 오실까....

   ----> 서로 부모님(집안) 자존심 문제가 걸렸지요...

2) 결혼후 집안의 제사는 지낼수 없다...

  ----> 이거 참 문제가 있지요.

  ----> 특히 명절
3) 아무리 시댁일이라도 주일은 어길수 없다.

 ----> 여친이 피아노 전공이라 교회 반주자입니다.

 ----> 보통 무교나  불교는 주일(일요일)에 약속이나 집안 일이 많지요..

4) 분가를 해서 사는 것은 당연하고, 어머니가 개종 하지 않으시면, 시댁에 가는것은 좀 어렵다.

 ----> 즉 종교에 대한 자유 보장과 어머니의 우상 숭배로 인한 갈등을 만들지 마라..

  

 

이걸 잘 정리 해보면  즉, 부모님과 의절하고 대릴 사위로 올 생각이면, 허락 하겠다는 이야기

  

그후진행--->

여친 --> 자기부모님 설득 시작

나    --> 우리부모님 설득시작

 

우리부모님 -->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여자는 많다,,, 연이 아닌가 보다.... 조건 절대 안된다

(진실의 약 30만 제시 했는데도.. 여자가  남자를 따라와야지 ....)

여친 부모님  -->

집안 망신이다.....결사 반대 .. 얀락두절.... ----> 여친 단식기도 ..... 10일후 병원입원 ....

 

나 -->

여친의 입원과 부모님의 반대와 나의 고집..

약간의 모은돈과 대출을 받아서 여친 부모님 교회옆 원룸으로 거처를 옮기고 그주 주일날 새벽에 성경책 들고, 교회를 갔음.

 

우리 부모님 -->

거의 병환중 .... 거의 호적에서 제명....

여친부모님 --->

허락은 아니고 같이 주님께 기도 해보고 자네를 지켜 보겠네....

여친 -->

5년 사귀는 동안중 가장 좋아하고, 정말 이제 하나가 된것 같다면 발도 씻겨주고,  아침저녁으로 밥과 빨래도 해주고 거의 생활은 환상이었는데, 맘은 지옥이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서로 집안 문제(부모님) 문제라고 생각 했는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서로에게 문제가 발생

1) 여친은 좀더 자기 부모님에게 잘보이게 하기위해 종교적인 여러가지를 강요했음

 ---> 십일조

 ---> 헌금

 ---> 신학공부

 ---> 청년회 활동

 ---> 주일은 거의 교회에서 생활 (사실 5년동안 주일날은 서로 만나 본적이 없어요) 

2)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으로 여친에게 반발 및 스트레스

---> 여친에게 짜쯩

---> 직장에서 되는일 없음

--->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주일은 늦잠도 자고 토요일 술도좀 마시고....) 

---> 5년간 말다툼도 안했는데 2일에 한번은 싸움

3) 나에게 작은 교통사고

---> 우리부모님 개종을 해서 벌 받았다.

---> 여친부모님 널 시험에 들게하시는 것이다.

---> 서로 부모님께서 병원에서 싸움이 남

4) 결혼후 생활과 미래의비젼

---> 여친과 생활을 하고 모든것에 맞추다 보니까  이건 나의 생활방식과 가치관이 아님

---> 즉 결혼생활의 활력소가 없음, 즉 가치관과 생활방식의 차이 (종교 생활은 정신이 먼저)

 

결국 3개월후 집으로 들어가면서

여친과 이별하고..... 부모님께 왕칭 찍히고....

내맘 상처 남고....

 

결론)

종교가 문제가 아니라

아마도  교회에 나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생활을 하시게되면 금전적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어 져요..

우리가 북한에서 살라고 하면 살겠어요....(물질적 풍요를 준다고 해도) 그냥 기독교도 아니고 목사님 집안이면 정신적인 크리스찬이 되신후에 인사 및 교회를 나가셔요...

연애할때는 잘 몰라요... 정말 힘들고 .. 눈물이나요... 난 남자데도  너무 힘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