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베리테-레즈비언, 게이 다큐멘터리의 지도 그리기

뉴~스200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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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윅' 제작 다큐멘터리 등 상영

 

서울퀴어아카이브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소격동 아트시네마에서 '퀴어베리테 - 레즈비언, 게이 다큐의 지도 그리기'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특별전을 개최한다. 레즈비언과 게이, 트랜스젠더를 아우르는 성적소수자의 삶을 성찰하는 다큐멘터리가 현재 어디만큼 왔으며, 또 어떤 성과를 거둬왔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

총 10개국에서 초청된 18편의 작품이 선보이며, 이 가운데 15편은 전주, 청주, 대구, 광주, 대전에서 순회 상영될 예정. 인터넷, 에이즈, 문화산업, 보디빌딩과 인종주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쟁점을 담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작품들과 함께 쉽게 볼 수 없는 알바니아와 니카라과, 이스라엘의 퀴어 다큐들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한국에서도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헤드윅>의 제작과정과 뒷이야기를 담은 <좋든 싫든: 헤드윅 이야기>가 상영된다는 점은 미리 체크해둘 만 하다. 그 외 자발적으로 에이즈 감염자와 성관계를 가지고 HIV 바이러스를 '선물'하는 게이 하위문화를 추적하는 <선물>과 게이 흑인인권운동가 바야드 러스틴의 생애를 담아 올해 선댄스영화제에서 극찬 받은 <이방인 형제: 바야드 러스틴의 생애> 등도 관심을 끄는 작품. 티켓은 회당 6,000원. 자세한 정보는 서울퀴어아카이브서울아트시네마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