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년 가까이 현대차만 이용하여 왔습니다. 2002년 가을 테라칸 JX290을 구입하였습니다. 5년이 넘은 지금까지 18만 킬로(10만 마일)를 달렸습니다. 그러나 엔진상태에 대하여 매우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운전을 조심스럽게 하고 급가속, 급정거 없이 RPM 2100을 넘은 적이 없었습니다. 정기검사에서도 소음 적고 매연이 없는 깨끗한 엔진임을 인정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5월 초순경 도로를 달리던 차가 시동은 정상인데 가속페달이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동네 카센터에서는 부동액과 엔진오일이 혼합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며 원인 부분을 정확하게 알기 위하여 큰 정비소에 가서 컴퓨터 진단을 받아보라고 권고 하였습니다.
저는 서울 대방동 소재 현대자동차 남부서비스 센터에 예약을 하고 예약 당일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배정된 정비 9반의 반장에게 차의 상태를 설명하고 정밀 컴퓨터 진단을 받으러 왔다고 하였습니다.
황당한 엔진
정비 반장은 컴퓨터 정밀진단을 실시하지 않고 본네트만 열어 본 후 엔진에 금이 가거나 미세한 구멍이 생겨 부동액이 엔진 오일과 혼합되어 버린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 “400만원 정도 들여 엔진을 교체하거나 폐차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나와 같이 간 사람 모두 전혀 예상치 못한 말을 들은 것입니다. 그래도 현대자동차 서비스의 정비반장 정도면 최고의 전문가로 생각하고 그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엔진이 깨어졌다니” “몇년 전 한국도로공사는 쌍용자동차 무소의 경우 100만 킬로 주행기록을 발표한 적이 있었는데.” “5년에 18만 킬로(10만마일)는 미국 등 외국의 경우 기본에 불과한데 세계적인 기업 현대자동차 엔진이 불과 5년만에 깨어지다니...” 한마디로 황당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중고 현대자동차 값이 타사에 비하여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경우 400만원 정도 들여 엔진을 교체하겠습니까? 폐차하겠습니까? 우리는 엔진을 교체하여 계속 타다가 중고차라도 파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엔진을 교체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에” 세계적인 기업 현대자동차의 엔진 수명이 5년에 18만킬로(10만마일) 밖에 안된다니. 다시는 현대차를 사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불쌍한 엔진
문제는 부동액과 엔진오일의 혼합입니다. 동네 카센터에 가서 엔진을 교체하였다고 하니 깜짝 놀라며 헤드개시켓이나 오일쿨러 등 일부 부품만 교체하면 될 것인데 엔진을 왜 교체하였냐고 하였습니다. 인터넷에 들어가 엔진오일과 부동액 혼합문제에 대하여 검색하고 저도 놀랐습니다. 대부분의 원인은 20-30만원이면 해결되는 헤드개스켓에 있었습니다.
서울 소재 다른 카센터에 가서 문의하였습니다. 그 곳에서는 테라칸 장착 엔진이 카니발 엔진과 동일하다며 카니발의 경우 부동액과 엔진오일이 혼합되는 차량을 여러 대 수리한 경험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원인은 오일쿨러로 20만원 정도면 수리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인터넷 카니발 동호회에 들어가 보니 정말로 부동액과 엔진오일 혼합의 주원인으로 오일쿨러를 지목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정밀검사도 받지 않고 멀쩡한 엔진을 교체한 것 아닐까요? 적어도 현대자동차 서비스 정비 반장이면 국내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이제 보니 고객에게 바가지나 씌우는 기술자 아닌가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경영이념이 무엇인지?
엔진이 불쌍합니다. 그동안 엔진상태에 대하여 만족하고 있었고 적어도 40만 킬로는 사용하려고 하였는데.... 그래서 양평 어느 펜션에 오가는 사람들은 모두 보라고 불쌍한 엔진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절대로 저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저는 다음과 같은 교혼을 얻었습니다.
[교훈 1] 현대자동차 엔진은 수명이 5년입니다.
현대차 서비스 반장이 설마 멀쩡한 엔진을 금이 갔다고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겠지요. 세계적인 현대차 엔진이 이 정도 수준이라면 중국차보다 못한 것 아닙니까?
[교훈 2] 현대자동차 서비스에 가서 서비스를 받으려면 반드시 녹음기 또는 증인을 동행하여야 합니다.
아마 저 혼자 서비스 받으러 갔더라면 지금 바보 취급받고 있을 겁니다. 엔진 교체 후 차를 찾으러 갔을 때 정비반장에게 물었습니다. “지난번에 엔진이 깨졌다고 하지 않았나요?” 했더니 정비반장 하는 말 “내가 언제 엔진이 깨졌다고 했느냐? 엔진에 금이 갔다고 했지.”하더군요. 현대차 서비스 정비 반장 정도 하려면 적어도 이 정도 국어실력은 되어야 하나 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고객 불만을 접수하자 담당 과장이라며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그 아저씨 고객 불만 담당 과장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정비 반장이 “폐차하라고 한 적은 없다”고 오히려 정비반장을 두둔하는 거짓말까지 늘어놓으며 고객을 설득하려고 하더군요. 그 사람 혹시 주말에는 교회가거나 절에 가서 천당이나 극락가게 해달라고 기도나 불공을 드리지는 않겠지요. 그런 사람 현대자동차는 해결사로 고용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교훈 3] 현대자동차 서비스에서 서비스를 받으려면 자동차를 통째로 개조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정비반장 왈, “엔진을 교체하고 나면 새 차처럼 5년은 탈 수 있습니다.“ 수준 떨어지는 현대차 정비반장의 말을 믿은 우리가 바보지요. 엔진 교체 후 전에 없이 차가 말라리아 환자처럼 덜덜 떨고 소음이 심합니다. 이의 제기를 하였더니 이번에는 백 몇십 만원한다는 인젝터(?)를 갈아야 한다는군요. 그래도 문제가 해결 되지 아니하면? 아마도 새 차 살 돈 만큼 수리에 처박으면 엔진 교체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까요?
이 글을 읽으시고 공감이 가시는 분들은 다른 사이트에 퍼 옮겨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적인 기업 현대자동차로 인하여 피해를 입는 분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이 글을 영어와 중국어로 번역하여 외국 사이트에도 게재할 생각입니다.
현대자동차 멀쩡한 엔진, 황당한 엔진, 불쌍한 엔진
현대자동차 멀쩡한 엔진, 황당한 엔진, 불쌍한 엔진
저는 25년 가까이 현대차만 이용하여 왔습니다. 2002년 가을 테라칸 JX290을 구입하였습니다. 5년이 넘은 지금까지 18만 킬로(10만 마일)를 달렸습니다. 그러나 엔진상태에 대하여 매우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운전을 조심스럽게 하고 급가속, 급정거 없이 RPM 2100을 넘은 적이 없었습니다. 정기검사에서도 소음 적고 매연이 없는 깨끗한 엔진임을 인정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5월 초순경 도로를 달리던 차가 시동은 정상인데 가속페달이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동네 카센터에서는 부동액과 엔진오일이 혼합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며 원인 부분을 정확하게 알기 위하여 큰 정비소에 가서 컴퓨터 진단을 받아보라고 권고 하였습니다.
저는 서울 대방동 소재 현대자동차 남부서비스 센터에 예약을 하고 예약 당일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배정된 정비 9반의 반장에게 차의 상태를 설명하고 정밀 컴퓨터 진단을 받으러 왔다고 하였습니다.
황당한 엔진
정비 반장은 컴퓨터 정밀진단을 실시하지 않고 본네트만 열어 본 후 엔진에 금이 가거나 미세한 구멍이 생겨 부동액이 엔진 오일과 혼합되어 버린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 “400만원 정도 들여 엔진을 교체하거나 폐차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나와 같이 간 사람 모두 전혀 예상치 못한 말을 들은 것입니다. 그래도 현대자동차 서비스의 정비반장 정도면 최고의 전문가로 생각하고 그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엔진이 깨어졌다니” “몇년 전 한국도로공사는 쌍용자동차 무소의 경우 100만 킬로 주행기록을 발표한 적이 있었는데.” “5년에 18만 킬로(10만마일)는 미국 등 외국의 경우 기본에 불과한데 세계적인 기업 현대자동차 엔진이 불과 5년만에 깨어지다니...” 한마디로 황당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중고 현대자동차 값이 타사에 비하여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경우 400만원 정도 들여 엔진을 교체하겠습니까? 폐차하겠습니까? 우리는 엔진을 교체하여 계속 타다가 중고차라도 파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엔진을 교체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에” 세계적인 기업 현대자동차의 엔진 수명이 5년에 18만킬로(10만마일) 밖에 안된다니. 다시는 현대차를 사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불쌍한 엔진
문제는 부동액과 엔진오일의 혼합입니다. 동네 카센터에 가서 엔진을 교체하였다고 하니 깜짝 놀라며 헤드개시켓이나 오일쿨러 등 일부 부품만 교체하면 될 것인데 엔진을 왜 교체하였냐고 하였습니다. 인터넷에 들어가 엔진오일과 부동액 혼합문제에 대하여 검색하고 저도 놀랐습니다. 대부분의 원인은 20-30만원이면 해결되는 헤드개스켓에 있었습니다.
서울 소재 다른 카센터에 가서 문의하였습니다. 그 곳에서는 테라칸 장착 엔진이 카니발 엔진과 동일하다며 카니발의 경우 부동액과 엔진오일이 혼합되는 차량을 여러 대 수리한 경험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원인은 오일쿨러로 20만원 정도면 수리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인터넷 카니발 동호회에 들어가 보니 정말로 부동액과 엔진오일 혼합의 주원인으로 오일쿨러를 지목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정밀검사도 받지 않고 멀쩡한 엔진을 교체한 것 아닐까요? 적어도 현대자동차 서비스 정비 반장이면 국내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이제 보니 고객에게 바가지나 씌우는 기술자 아닌가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경영이념이 무엇인지?
엔진이 불쌍합니다. 그동안 엔진상태에 대하여 만족하고 있었고 적어도 40만 킬로는 사용하려고 하였는데.... 그래서 양평 어느 펜션에 오가는 사람들은 모두 보라고 불쌍한 엔진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절대로 저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저는 다음과 같은 교혼을 얻었습니다.
[교훈 1] 현대자동차 엔진은 수명이 5년입니다.
현대차 서비스 반장이 설마 멀쩡한 엔진을 금이 갔다고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겠지요. 세계적인 현대차 엔진이 이 정도 수준이라면 중국차보다 못한 것 아닙니까?
[교훈 2] 현대자동차 서비스에 가서 서비스를 받으려면 반드시 녹음기 또는 증인을 동행하여야 합니다.
아마 저 혼자 서비스 받으러 갔더라면 지금 바보 취급받고 있을 겁니다. 엔진 교체 후 차를 찾으러 갔을 때 정비반장에게 물었습니다. “지난번에 엔진이 깨졌다고 하지 않았나요?” 했더니 정비반장 하는 말 “내가 언제 엔진이 깨졌다고 했느냐? 엔진에 금이 갔다고 했지.”하더군요. 현대차 서비스 정비 반장 정도 하려면 적어도 이 정도 국어실력은 되어야 하나 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고객 불만을 접수하자 담당 과장이라며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그 아저씨 고객 불만 담당 과장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정비 반장이 “폐차하라고 한 적은 없다”고 오히려 정비반장을 두둔하는 거짓말까지 늘어놓으며 고객을 설득하려고 하더군요. 그 사람 혹시 주말에는 교회가거나 절에 가서 천당이나 극락가게 해달라고 기도나 불공을 드리지는 않겠지요. 그런 사람 현대자동차는 해결사로 고용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교훈 3] 현대자동차 서비스에서 서비스를 받으려면 자동차를 통째로 개조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정비반장 왈, “엔진을 교체하고 나면 새 차처럼 5년은 탈 수 있습니다.“ 수준 떨어지는 현대차 정비반장의 말을 믿은 우리가 바보지요. 엔진 교체 후 전에 없이 차가 말라리아 환자처럼 덜덜 떨고 소음이 심합니다. 이의 제기를 하였더니 이번에는 백 몇십 만원한다는 인젝터(?)를 갈아야 한다는군요. 그래도 문제가 해결 되지 아니하면? 아마도 새 차 살 돈 만큼 수리에 처박으면 엔진 교체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까요?
이 글을 읽으시고 공감이 가시는 분들은 다른 사이트에 퍼 옮겨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적인 기업 현대자동차로 인하여 피해를 입는 분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이 글을 영어와 중국어로 번역하여 외국 사이트에도 게재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