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다 ㅠㅠ

ㅜㅜ2003.12.01
조회755

저는 사귄지 40일 정도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저보다 3살이 많구여..

근데 오빠는 제게 바라는게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첨에 만날때는 저보고 머리가 안어울린다며 스타일 바꿔보라하고 앞머리 잘라보라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말림에도 불고하고 앞머리 잘랐습니다..

그리고 오빠는 자기 여자친구는 여성 스러워야 한다며 치마입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여..

조금이라도 살찐거 같으면 살찐거 같다며 빼라고 그러구여..

원래 치마 잘 입지도 않는데 그래도 오빠가 원하니까 치마도 자주 입었습니다..

서로 성격도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만났는데 만나다보니 오빠가 좀 권위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오빠니까 제가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빠는 다음날이 쉬는날이거나 그러면 같이 자고 싶다고 들어가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집이 외박금지라 전 안된다고 하고요..머..외박금지가 자랑은 아니지만 사귀기 전부터 이런거 강조해서 오빠한테 말했는데...

그래서 싸운적두 한두번이 아닙니다..오빠는 엄마말은 잘들으면서 자기말은 무시하는거냐 면서여..

그런게 아닌데..정말 이런일때문에 싸운다는게 정말 한심합니다..

오빠는 제가 하는말이 의심스러운가 봅니다..언제나 의심적은말 들로 저를 기분나쁘게하져..오빠는 항상 저한테 생각이 없다고 하고 자기가 관리한다고 하고..제가 무슨 ...오빠가 말을 막하는 성격이라서 제 친구들이 시러합니다..그래서 고치라고 하는데..쉽지가 않네여...

어제는 오빠가 저한테 제맘을 모르겠다고..힘들다고 하더라고여....사실 저도 힘든데..그래서 저도 오빠마음 모르겠다고..우리 계속 멀어지는거 같다고...그랬더니 오빠는 저보고 제가 제 무덤을 파고 있다고 그러더라고여..정말 마니 속상했습니다...

이런 저에게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저한테도 문제가 많겠지여 오빠한테 맞춰주지 못하는거 같아서여....하지만 오빤 자기한테만 맞춰주길 바라는거 같고 저를 이해해주기 보다 자길 이해해주길 바라는거 같아서 저희가 이렇게 더 멀어지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여...

저희가 처음처럼 다시 좋아질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렇게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도움되는 많은 답변 부탁드릴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