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건장한 22살 남자 입니다. (다들 이렇게 하시길래) 때는 지금으로 부터 2년 전입니다. 2006년도의 2월 ~3월 사이였습니다. 수능을 막 보고 나서 친구들하고 다같이 즐기고 놀고 하는 시기인데요 마침 아시는 형님이 하천변에 가서 다같이 고기를 구워 먹자고 합니다. 초봄이긴 하지만 날도 많이 풀렸고 고기도 먹고 싶어서 저와 제 친구들 몇몇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1인당 만원씩 걷어서 마트로 갔습니다. 마트에서 철판이며 번개탄, 숯붗, 고기, 상추 등등을 샀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하천변으로 갔습니다. 나름 햇볕도 따사롭고 조깅하는 사람들정도 밖에 없는 평화로운 하천변이었습니다. 다같이 구워먹을 자리를 알아보다가 바람이 잘 안부는 다리 밑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돌 몇개 주워놓고 숯불 놓고 번개탄에 불 붙이고 철판 깔고 고기를 굽는데..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불이 잘 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종이도 넣어보고 막 하는데 도저히 잘 안되더라구요. 고기도 겉만 타고 속은 익지도 않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자리를 잡고 앉으니 날씨가 추워진 겁니다. 다같이 오들오들 떨면서 고기를 굽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자리를 옮기려고 하는데.. 이미 산 고기는 산더미 처럼 남아있고... 음료수와 각종 간식까지 많이 남았습니다.. -_-;; 우리들은 너무나도 춥길래.. 이래저래 고민을 하다가.. 고기부페가 생각났습니다.... 주변에 있는 고기부페에 전화를 했죠... 우리 : "사장님... 저희가 10명 정도 되는데요.... 자리 있나요??" 사장님 : "네 있습니다." 우리 : "저기 근데요.......... 자리만 빌려 주실수 있나요???" 사장님 : "네???" 우리 : "저기 고기랑 음료수랑 반찬등등 해서 먹을건 저희가 다 있으니 자리만 빌려 주실수 있나요?" 사장님 : "........." 이런 식의 대화를 나누다가 저희는 자리당 15000원 인가 20000원 인가로 합의를 봤습니다. (-_-;;) ->불판을 제공해주는 댓가로 저만큼의 돈을 받더라구요 고기 부페를 당당히 들어가서 당당히 직접 사간 고기들을 구워 먹었습니다... 고기부페 사장님 엄청 눈치 주시네요.. 음료수랑 술도 걸릴가봐 물통 주면서 여기다 넣어서 마시라 그러고.. 고기도 걸릴까봐 식탁 밑에다 놓고 먹으라고 하더군요... 하여튼 저희들은 추위로 인해 얼굴에 철판을 무진장 두껍게 깔고 고기부페에 고기를 사가는... 초유의 사태를 벌였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술자리에서 종종 꺼내는 옛 이야기지만 그 당시 어떻게 저랬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사장님~~~~ 자리 제공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하지만 씀씀이는 조금만 키우면 좋으시겠네요~~~ 톡커 여러분들 고기부페에는 고기를 사가도 된답니다... ^^
고기부페에 고기를 사갔어요 -_-;;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건장한 22살 남자 입니다.
(다들 이렇게 하시길래)
때는 지금으로 부터 2년 전입니다.
2006년도의 2월 ~3월 사이였습니다.
수능을 막 보고 나서 친구들하고 다같이 즐기고 놀고 하는 시기인데요
마침 아시는 형님이 하천변에 가서 다같이 고기를 구워 먹자고 합니다.
초봄이긴 하지만 날도 많이 풀렸고 고기도 먹고 싶어서 저와 제 친구들 몇몇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1인당 만원씩 걷어서 마트로 갔습니다.
마트에서 철판이며 번개탄, 숯붗, 고기, 상추 등등을 샀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하천변으로 갔습니다.
나름 햇볕도 따사롭고 조깅하는 사람들정도 밖에 없는 평화로운 하천변이었습니다.
다같이 구워먹을 자리를 알아보다가 바람이 잘 안부는 다리 밑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돌 몇개 주워놓고 숯불 놓고 번개탄에 불 붙이고 철판 깔고 고기를 굽는데..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불이 잘 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종이도 넣어보고 막 하는데 도저히 잘 안되더라구요.
고기도 겉만 타고 속은 익지도 않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자리를 잡고 앉으니 날씨가 추워진 겁니다.
다같이 오들오들 떨면서 고기를 굽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자리를 옮기려고 하는데..
이미 산 고기는 산더미 처럼 남아있고... 음료수와 각종 간식까지 많이 남았습니다.. -_-;;
우리들은 너무나도 춥길래.. 이래저래 고민을 하다가.. 고기부페가 생각났습니다....
주변에 있는 고기부페에 전화를 했죠...
우리 : "사장님... 저희가 10명 정도 되는데요.... 자리 있나요??"
사장님 : "네 있습니다."
우리 : "저기 근데요..........
자리만 빌려 주실수 있나요???"
사장님 : "네???"
우리 : "저기 고기랑 음료수랑 반찬등등 해서 먹을건 저희가 다 있으니 자리만 빌려 주실수 있나요?"
사장님 : "........."
이런 식의 대화를 나누다가 저희는 자리당 15000원 인가 20000원 인가로 합의를 봤습니다. (-_-;;)
->불판을 제공해주는 댓가로 저만큼의 돈을 받더라구요
고기 부페를 당당히 들어가서 당당히 직접 사간 고기들을 구워 먹었습니다...
고기부페 사장님 엄청 눈치 주시네요..
음료수랑 술도 걸릴가봐 물통 주면서 여기다 넣어서 마시라 그러고..
고기도 걸릴까봐 식탁 밑에다 놓고 먹으라고 하더군요...
하여튼 저희들은 추위로 인해 얼굴에 철판을 무진장 두껍게 깔고
고기부페에 고기를 사가는... 초유의 사태를 벌였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술자리에서 종종 꺼내는 옛 이야기지만 그 당시 어떻게 저랬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사장님~~~~
자리 제공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하지만 씀씀이는 조금만 키우면 좋으시겠네요~~~
톡커 여러분들 고기부페에는 고기를 사가도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