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컴퓨터를 하다가 사이트를 알게 되었어요. 저도 예비맘으로 출산후기를 보다보니...궁금했던 것도 알게 되고.. 리얼한 상황에 정말 배잡고 웃기도 하고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이제 3주 남았는데 저도 여기에 이야기를 해 볼려구요. 저는 천안에 사는 27세 주부구요. 윗 제목처럼 토요일에 38주에 접어들었답니다. 산부인과는 혜성을 다니고 있어요.(대전에서 천안으로 병원을 옮기다 보니 집 가까운곳으로..) 친정이 대전에 있는 바람에 처음엔 대전에 있는 병원에 다니다가 24주때 당뇨검사와 함께 천안 혜성산부인과로 옮겼지요. 당뇨검사도 102(?)로 잘 나왔어요. 그런데 저번주에 막달검사를 했는데.. 심전도 검사가 조금 안좋게 나왔어요. 원래 몸 상태가 워낙에 좋은 편이라 몸이 안 좋을 거란 생각은 전혀 안했거든요. 그런데 심장에서 기외수축(?)이라는 부정맥(?)의 한 종류가 발견이 됐다면서.. (살면서 이런일은 정말~ 정~~말 첨이었어여. 어이상실이죠~) 내과로 소견서를 써주더라구요. 내과 원장쌤은 기외수축이 무엇이고 부정맥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무진장 겁을 주네요. 내과로 가서 원장쌤한테 윗옷벗구(ㅠㅠ)심장 초음파도 받구 그랬는데... 암 이상이 없다네요~ㅋ 그래도 심전도 검사에서 이런 증상이 나왔으니 아기 분만시에 문제가 생길 수 도 있으니 오늘 하루동안 심장에 기계를 달고 내일 떼러 오라네요. 그래서 당일 12시에 심장에 이상한 전선마냥 5개 꼽고(가슴 주위에) 다음날 가서 떼고 왔어요. 그런데 어이없게 꼽고간 기계에서 나오는 결과를 뽑는 간호사 쉬는 날이라구 월요일에 오래요. 정말 왕 짜증 나는거 참으면서 집에 왔습니다. 내과 쌤 말씀으로는 임신말기가 되면서 몸이 힘들어서 그런 증상이 나오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해요. 정말 임신이 저한테는 조금 힘든가봐요. 친언니랑 지금 예정일이 3주 차이나는데 언니는 10키로도 안 쪘거든요.. 그런데 저는 오늘 밥 먹고 체중계 올라가니 15키로 쪄 있더라구요. 임신중기 쯤에 시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병원에 1달정도 다녔고 편찮으시던 시아버지가 돌아가셔서 2달정도 시댁에 있었어요. 너무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49제까지 식사를 올린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아침 7시 12시 5시에 꼬박 꼬박 상식 올려 받치고 그랬는데.. 시댁에 있는 동안 많이 힘들었나봐요.(솔직히 많이 힘들었어요.ㅠㅠ) 49제가 가까워 올 수록 발에 부종이 넘 심해졌어요. 그리고 2달사이에 6키로 정도 쪘구요. 시댁에 있으니깐...맘대로 하지도 못하구 제때 식사 올려야 하니깐.. 낮잠은 거의 자지도 못하구요..그냥 왜 눈치라는게 보이잖아요. 그랬거든요. 그래서 식사조절도 못하구 몸 관리두 못하구.. 괜히 서러워서 많이 울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몸이 요렇게 힘드네요. 지금은 그래도 집에 와서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이런 생활을 해요. 맘도 편하구 몸도 편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때 부었던 부종은 빠질 생각도 안하구 배는 계속 차고 올라오니 심장에서 무리가 왔나봐요. 내일은 결과를 보러 내과에 가야하는데...암 이상도 없을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ㅋㅋ 괜히 돈 버렸다는 아깝고, 철없는 생각이 들고요..ㅋ 36주 +5일에 아이 체중을 체크했는데..3키로 랍니다. 아~~ 막달이라서 제 몸도 날이 갈수록 늘고 아기 체중도 늘고.. 막상 분만시에 아이가 커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여기에 있는 출산 후기를 보면서 '괜찮아 할 수 있어~'라면서 용기를 얻습니다. 3주 남았는데 지금이라도 열심히 운동하고 태교해서 건강하고 밝은 아이를 얻을려고 해요. 사랑아~ 엄마가 엄청 사랑하고 많이 보고싶어 사랑해 사랑아~ 길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받을실꺼예요.~♡ 1
38주 접어든 예비맘 입니다.
우연히 컴퓨터를 하다가 사이트를 알게 되었어요.
저도 예비맘으로 출산후기를 보다보니...궁금했던 것도 알게 되고..
리얼한 상황에 정말 배잡고 웃기도 하고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이제 3주 남았는데 저도 여기에 이야기를 해 볼려구요.
저는 천안에 사는 27세 주부구요.
윗 제목처럼 토요일에 38주에 접어들었답니다.
산부인과는 혜성을 다니고 있어요.(대전에서 천안으로 병원을 옮기다 보니 집 가까운곳으로..)
친정이 대전에 있는 바람에 처음엔 대전에 있는 병원에 다니다가 24주때 당뇨검사와 함께
천안 혜성산부인과로 옮겼지요.
당뇨검사도 102(?)로 잘 나왔어요.
그런데 저번주에 막달검사를 했는데..
심전도 검사가 조금 안좋게 나왔어요.
원래 몸 상태가 워낙에 좋은 편이라 몸이 안 좋을 거란 생각은 전혀 안했거든요.
그런데 심장에서 기외수축(?)이라는 부정맥(?)의 한 종류가 발견이 됐다면서..
(살면서 이런일은 정말~ 정~~말 첨이었어여. 어이상실이죠~)
내과로 소견서를 써주더라구요.
내과 원장쌤은 기외수축이 무엇이고 부정맥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무진장 겁을 주네요.
내과로 가서 원장쌤한테 윗옷벗구(ㅠㅠ)심장 초음파도 받구 그랬는데...
암 이상이 없다네요~ㅋ 그래도 심전도 검사에서 이런 증상이 나왔으니 아기 분만시에
문제가 생길 수 도 있으니 오늘 하루동안 심장에 기계를 달고 내일 떼러 오라네요.
그래서 당일 12시에 심장에 이상한 전선마냥 5개 꼽고(가슴 주위에) 다음날 가서 떼고 왔어요.
그런데 어이없게 꼽고간 기계에서 나오는 결과를 뽑는 간호사 쉬는 날이라구 월요일에 오래요.
정말 왕 짜증 나는거 참으면서 집에 왔습니다.
내과 쌤 말씀으로는 임신말기가 되면서 몸이 힘들어서 그런 증상이 나오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해요.
정말 임신이 저한테는 조금 힘든가봐요.
친언니랑 지금 예정일이 3주 차이나는데
언니는 10키로도 안 쪘거든요..
그런데 저는 오늘 밥 먹고 체중계 올라가니 15키로 쪄 있더라구요.
임신중기 쯤에 시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병원에 1달정도 다녔고
편찮으시던 시아버지가 돌아가셔서 2달정도 시댁에 있었어요.
너무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49제까지 식사를 올린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아침 7시 12시 5시에 꼬박 꼬박 상식 올려 받치고 그랬는데..
시댁에 있는 동안 많이 힘들었나봐요.(솔직히 많이 힘들었어요.ㅠㅠ)
49제가 가까워 올 수록 발에 부종이 넘 심해졌어요.
그리고 2달사이에 6키로 정도 쪘구요.
시댁에 있으니깐...맘대로 하지도 못하구 제때 식사 올려야 하니깐..
낮잠은 거의 자지도 못하구요..그냥 왜 눈치라는게 보이잖아요. 그랬거든요.
그래서 식사조절도 못하구 몸 관리두 못하구..
괜히 서러워서 많이 울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몸이 요렇게 힘드네요.
지금은 그래도 집에 와서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이런 생활을 해요.
맘도 편하구 몸도 편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때 부었던 부종은 빠질 생각도 안하구 배는 계속 차고 올라오니 심장에서 무리가 왔나봐요.
내일은 결과를 보러 내과에 가야하는데...암 이상도 없을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ㅋㅋ
괜히 돈 버렸다는 아깝고, 철없는 생각이 들고요..ㅋ
36주 +5일에 아이 체중을 체크했는데..3키로 랍니다.
아~~ 막달이라서 제 몸도 날이 갈수록 늘고 아기 체중도 늘고..
막상 분만시에 아이가 커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여기에 있는 출산 후기를 보면서 '괜찮아 할 수 있어~'라면서 용기를 얻습니다.
3주 남았는데 지금이라도 열심히 운동하고 태교해서 건강하고 밝은 아이를 얻을려고 해요.
사랑아~ 엄마가 엄청 사랑하고 많이 보고싶어 사랑해 사랑아~
길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받을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