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시술! 정말 나일론 실을 몸에 넣어놓나요?!??

milkweed20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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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 2월쯤 목에 여드름처럼 무언가 생겼는데 그것이 잘못되어 속에 뭐가 뭉치더군요.

피부과를 갔더니 속에 '피부낭종'이라고 찢고서 짜낸 후에 다시 꿰매야 하기 때문에

성형외과를 가서 시술받는것이 좋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소문하여 압구정에 유명한 성형외과를 갔습니다.

솔직히 목에 뭐가 났다고 그거 꿰매러 성형외과를 가는게 민망했지만 잘해보려고 갔지요

겨우 5바늘정도? 꼬매는데 20만원을 받으면서 디게 싸게 해주는거다 하더군요..

어쨌든 목인지라 흉터가 남을까봐 그냥 참고 했지요..

그러고 삼일후에 실밥뽑으러오라고 해서 맞춰서 잘 갔구요..

 

그후 석달이 지나는동안 상처의 앞부분에 계속 트러블이 생기고 빨개졌다 나았다를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내 피부의 문제려니 싶어서 성형외과를 가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3일전 뭐가 자꾸 깔짝깔짝 걸리는것이었습니다.

잡아떼보아도 딱지같지는 않고, 신랑한테 봐달라 했지요.

그런데 신랑의 말 "야, 이거 실인데??!!"

나일론실이 삐죽~! 나와있는겁니다.

계속 트러블이 생기던, 그래서 벌거진 상처의 한가운데에 삐죽! 나와있던 흰색 나일론실!

 

바로 성형외과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성형외과 왈, 원래 피부근육이 벌어지는걸 잡느라 나일론실로 속을 꿰매고

검은색 명주실로 겉을 다시 꼬맨다는겁니다.

그리고 검은실만 뽑아내고 나일론 실은 속에 남겨둔다는군요.

잘못되서 나일론 실이 튀어나온거니까 걱정말라는겁니다.

 

아니, 그럼 성형외과 수술한 분들은 다 몸속에 나일론 실 넣고 사시는거예요?

제가 성형외과시술을 몰라서그러는건지 그곳에서 임기응변을 하는건지..

어쨌든 제가 그간의 고생한걸 생각하면 기가 막히고,

사람이 몸 속에 실 넣고 산다는게 말이 되냐구요 것도 나일론 실을요!

 

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