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미군을 싫어하는 촌놈(이라크 탐방기)

고스트라이더2003.12.02
조회4,065

이어서 글을 적겠다.

다소 재미없을 지는 모르지만 독자제현께서는 간접 체험이라고 생각하시어 느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어렵게 수배된 연료보급선 120미터 짜리 연료보급선 휴~~

이렇게 큰 연료보급선을 본적이없다.

DOHA라는 곳은 이라크나 그외 다른 나라로 들어가기 위한 관문일꺼다.

엥커링(앵커:닻을 놓고 기다리는 행위) 하고 있는 배들이 무척이나 많다.

 

여튼 어렵게 연료보급을 마치고 다시 이라크를 향해서 돌진...

36시간후 거북이 운행을 하던 우리는 미군으로 부터 정지 신호를 받았다.

이름하여 UN선...........

 

도대체 뭔지 UN선이 뭔지

이게 뭐냐...

 

이라크로 들어가는 모든 선박은 이곳에서 미군의 화물 검색을 받게된다.

 

오호 촌놈 드뎌 미군도 구경하게 된다...두근두근.

12시간 대기중.

 

드뎌 구축함이 전방 10킬로 내로 접근

선장 외 모든 승조원들은 선수(배 앞머리) 공간으로 일괄 이동

 

고무보트가 온다 왱~~~~~~~~~~~~~~~~~~~~~~~~~~~~

러더(사다리)로 4명이 올라온다 바로 1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권총에다가 중화기로 무장하고 있다.

그때까진 분위기 좋았다. 희의낙락 거리며 시간 축내기에 열중

 

2진 도착 3배수가 많은 인원이다. 주로 병으로 이루어진듯한 2진.

사관과 부원은 나누어져 각자 식당에서 대기.

 

 

예상보단 많이 걸리는 시간 피곤도 하고 결국 그들은 갔다.

하지만 그당시 짜증났던것은 그들의 태도 .

차라리 장교들은 신사였다.

병들 특히 라틴 계열의 뚱뚱한 이등병.

감히 사관식당(미군들은 상선사관도 사관으로 인정 부사관급들도 사관을 호칭할때는 sir 라는 존칭을 붙인다.)

 

출입하면서 트림을 꺼억~~~~~~~~~ 굉장히 크게 한다.

일제히 쳐다본다.

아무일도 없듯이 한번 더 한다.

촌놈 열받았다.

근데 개네들은 총이 있으니..........................

그냥 참는다...젠장.

 

그네들이 가고 나서(개인침실도 검색) 내돈 100불과 시계가 없어졌다.

어뒤가던지 그런 넘들은 있기 마련이지만 지구의 경찰국가라고 자부하는 u.s navy께서 그런 일을 하셨을꺼라는 생각은...... 아마도 너무 더워서 증발했나 보다.

 

드뎌 출항 저녁 먹고서 고고고~~~~~~~~~~

드뎌 멀리 보이는 공업지대 처럼 보이는 엄카싸르......(요번 이라크전 미군 상륙지)

 

3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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