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며느리가 싫다

괴로워2003.12.02
조회2,171

결혼한지 일년 조금넘은 새댁이지요

신랑은 3남1녀 중에 막내 아들이랍니다

위로 형님들이 두분이 계시는데 저보다 4-5년 먼저 결혼했지요

큰형님은 아기가 둘있고 작은형님은 아들 하나 입니다   저는 아직 아이가 없고요   맞벌이 부부 입니다

근데 저번 주말에 시댁에 가니 시어머니 저에게 말씀 하시더군요

너가 막내 며느리 이고 형님들만 계시니까 명절때라든지 집안 행사때 너가 먼저 나서서 일 하라고 하십니다

전 솔직히 기가 막힙니다 물론 다 같은 며느리 이기에 누가 더하고 적게 하는것 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울 시어머니는 맞며느리는 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십니다  일단은 맞며느이기에....

근데요 저는 맞며느리는  다른 며느리보다 더 책임감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큰형님이 주관적으로 나서서 일하면 그 밑에 있는 동서들은 형님을 도와주면서 일해야 하는것이 아닌가요

우리 큰형님 맨날 아기 핑계만 되고 집안일 별로 안합니다

주고 우리 작은형님 많이 하십니다  작은형님하고 설겆이 같이 하고 늘 그렇습니다

근데 우리 시어머니는 너무 하십니다

막내인 나보고 형님들  하시전에 다 알아서 하라고...

큰 며느리는 완전 상전 입니다   둘째 형님은 혼자 일해야 하는 성격이기에 같이 주방에 있으면 저 밀어 냅니다  2번 정도 둘째 형님이 설겆이 하셨는데 그것땜시 시엄마 저 못마땅 하시는것 같습니다

 

우리 친정엄마 4남매 맞며느리로 와서 고생 무지하게 해서 나는 막내아들한테 보낸건데 .......

답답합니당             

막내 며느리가 이렇게 힘든줄은 몰랍습니다

울 시엄마 저 혼수 적게 해왔다고 신혼여행에서 돌아와서  형님들 보기 챙피하다고 하시더니.....

 

참으로 힘든 막내며느리 입니당

울집 큰형님이 부럽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