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식당서 밥을 먹는데 내 국에서 왕따시 만한 벌레가 -_- 같이 밥을 먹던 동기들에게 보여주니 난리가 났더만요 그 순간을 틈타 -_- 맛난 반찬을 싸그리 훔쳐 먹은 비위가 너므나 좋은 꼬까신입니다 왕따시 만한 벌레는 재숩는 여선배 컴퓨터 모니터에다 부쳐 놨습니다. 캬캬캬 놀래서 소리 지르는 모습을 몰래 핸폰으로 찍어서 친구에게 보냈다죠 -_- 글이 늦어 너므너므 죄송합니다. 완결편입니다. ------------------------------------------------------------------------------------- 숨이 턱턱 막히고 명치를 강하게 내리 누르는 압박에 눈을 떠보니 내 배위에 커다란 누~런 호박이 -_- 떡 하니 올려져 있더만요 시골서 할머니가 올라오신 것도 모르고 술 퍼마시고 널브러져 자는 게 괘씸해서 약 한다고 가져온 호박을 내 배위에 던져놓고 식구들은 모두 외출을 했더군요. 내 마빡에 “ 청소해 놔 ”라고 써서 포스트잇까지 붙여놓고 -_- 배를 북북 긁어대며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시고 있는데 그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그놈 : 유후~ 나 붕대 풀었어. ㅋㅋㅋ 데릴러와 나 : 이 몸이 오늘은 넘 피곤해서 못 나가니까 용건 있음 네 놈이 와라 올 때 스쿠리 잊지 말고~ 걸레 빨기 싫어서 다림질 할 때 물 뿌리는 칙칙이로 방바닥에 물 뿌리고 -_- 휴지로 쓱쓱 닦고 있는데 놈이 왔습니다. 붕대 푼 오른쪽다리 바지를 자랑스럽게 쑤~~욱 걷어 올리며 입이 찢어져라 웃더만요 나 : 오호~ 짜식 털이 제법 북실북실한 걸 그놈 : -_- 널 누가 말리겠냐. 자 이거나 받아 기념품이다 나 : 얌마~ 목발을 뭐에 써먹어 다친 다리 고치는데 나도 한몫했는데 박씨라도 하나 물어와야 되는 거 아냐 그럼 너 이제 다리는 괜찮은 거지? 그놈 : 옹~ 이제는 멀쩡하지 당분간 무리한 운동만 안하면 괜찮대 ^__^ 나 : 그래? 조아쓰~~ 청소 좀 해라 -_- 화장실에서 즐똥을 -_- 하고 있는데 밖에서 퍽~ 하는 박 터지는 소리가 나더군요. 이 자쉭이 자빠졌나 놀래서 뛰쳐 나와 보니 어헉~ 이 놈이 할머니가 가져온 호박을 개박살 내놨더만요 ㅠ.ㅠ 식구들 들어오기 전에 증거인멸을 하려고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려고 하는데 이놈이 그건 호박을 두 번 죽이는 짓이라며 -_- 호박죽을 만들어 주겠다고 큰소리 떵떵 치더만요. 호박죽을 기다리며 식탁 의자에 폴싹 올라앉아 다리를 흔들흔들 거리며 스쿠리를 살살 돌려 빨아 먹고 있는데 놈이 앞치마를 두르고선 뒤돌아 내 얼굴을 뚜러지게 바라보더니 말합디다. “ 평생 너와 함께 스쿠리를 먹고 싶다고 -_- ” 어제 예식장 예약하고 왔답니다. 내년 일월에 결혼하거든요 신혼여행은 제주도로 가기로 했답니다. 아들 딸 구별 없이 둘 낳기로 했고요 ... ... ... ... 가장 중요한 ... ... ... ... 부케는 내가 받기로 했답니다. 므하하핫 (팔짱~) 뭔 소리냐고요? 그놈이 여자에 가지고 있던 나쁜 편견을 꼬까신이 완전히 개박살 -_- 내서 내년 일월에 놈을 어여쁜 아가씨에게 장가보낸답니다. ㅋㅋ 난 놈의 여자이기보다는 영원히 변치 않을 친구로 남는 쪽을 택했고요 저한테 장가와봐야 고생만 지지리 할 테니 ㅋㅋ (나의 신들린듯한 발차기 -_-) 놈의 결혼사진속 수많은 남자친구들 사이에 유일한 홍일점이되겠군요 아싸~ 돌리고 돌리고 그놈과의 일들을 추억하고 싶어서 쓰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제 글을 관심 있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__)(--) 기회 되면 다음에 정말 재미있는 얘깃거리를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아~~~ 참!! 그놈이 결혼할 때 선물로 신형 스쿠터를 제게 사주겠다고 했는데 누구 제 스쿠터에 타고 싶으신 분 있나요~~~~오? ㅋㅋㅋ 클릭☞ 이전 이야기가 궁금하세요? ☞ 클릭, 열다섯번째 오늘의 톡! 끔찍한 그 범인도 '살인의추억'은 봤겠죠
대체 내가 무슨짓을 저지른 거지 (완결편)
회사 식당서 밥을 먹는데 내 국에서 왕따시 만한 벌레가 -_-
같이 밥을 먹던 동기들에게 보여주니 난리가 났더만요
그 순간을 틈타 -_- 맛난 반찬을 싸그리 훔쳐 먹은 비위가 너므나 좋은 꼬까신입니다
왕따시 만한 벌레는 재숩는 여선배 컴퓨터 모니터에다 부쳐 놨습니다. 캬캬캬
놀래서 소리 지르는 모습을 몰래 핸폰으로 찍어서 친구에게 보냈다죠 -_-
글이 늦어 너므너므 죄송합니다.
완결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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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턱 막히고 명치를 강하게 내리 누르는 압박에 눈을 떠보니
내 배위에 커다란 누~런 호박이 -_- 떡 하니 올려져 있더만요
시골서 할머니가 올라오신 것도 모르고 술 퍼마시고 널브러져 자는 게 괘씸해서
약 한다고 가져온 호박을 내 배위에 던져놓고 식구들은 모두 외출을 했더군요.
내 마빡에 “ 청소해 놔 ”라고 써서 포스트잇까지 붙여놓고 -_-
배를 북북 긁어대며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시고 있는데
그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그놈 : 유후~ 나 붕대 풀었어. ㅋㅋㅋ 데릴러와
나 : 이 몸이 오늘은 넘 피곤해서 못 나가니까 용건 있음 네 놈이 와라
올 때 스쿠리 잊지 말고~
걸레 빨기 싫어서 다림질 할 때 물 뿌리는 칙칙이로 방바닥에 물 뿌리고 -_-
휴지로 쓱쓱 닦고 있는데 놈이 왔습니다.
붕대 푼 오른쪽다리 바지를 자랑스럽게 쑤~~욱 걷어 올리며 입이 찢어져라 웃더만요
나 : 오호~ 짜식 털이 제법 북실북실한 걸
그놈 : -_- 널 누가 말리겠냐.
자 이거나 받아 기념품이다
나 : 얌마~ 목발을 뭐에 써먹어
다친 다리 고치는데 나도 한몫했는데 박씨라도 하나 물어와야 되는 거 아냐
그럼 너 이제 다리는 괜찮은 거지?
그놈 : 옹~ 이제는 멀쩡하지 당분간 무리한 운동만 안하면 괜찮대 ^__^
나 : 그래? 조아쓰~~ 청소 좀 해라 -_-
화장실에서 즐똥을 -_- 하고 있는데 밖에서 퍽~ 하는 박 터지는 소리가 나더군요.
이 자쉭이 자빠졌나 놀래서 뛰쳐 나와 보니
어헉~ 이 놈이 할머니가 가져온 호박을 개박살 내놨더만요 ㅠ.ㅠ
식구들 들어오기 전에 증거인멸을 하려고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려고 하는데
이놈이 그건 호박을 두 번 죽이는 짓이라며 -_-
호박죽을 만들어 주겠다고 큰소리 떵떵 치더만요.
호박죽을 기다리며 식탁 의자에 폴싹 올라앉아 다리를 흔들흔들 거리며
스쿠리를 살살 돌려 빨아 먹고 있는데
놈이 앞치마를 두르고선 뒤돌아 내 얼굴을 뚜러지게 바라보더니 말합디다.
“ 평생 너와 함께 스쿠리를 먹고 싶다고 -_- ”
어제 예식장 예약하고 왔답니다.
내년 일월에 결혼하거든요
신혼여행은 제주도로 가기로 했답니다.
아들 딸 구별 없이 둘 낳기로 했고요
...
...
...
...
가장 중요한
...
...
...
...
부케는 내가 받기로 했답니다. 므하하핫 (팔짱~)
뭔 소리냐고요?
그놈이 여자에 가지고 있던 나쁜 편견을 꼬까신이 완전히 개박살 -_- 내서
내년 일월에 놈을 어여쁜 아가씨에게 장가보낸답니다. ㅋㅋ
난 놈의 여자이기보다는 영원히 변치 않을 친구로 남는 쪽을 택했고요
저한테 장가와봐야 고생만 지지리 할 테니 ㅋㅋ (나의 신들린듯한 발차기 -_-)
놈의 결혼사진속 수많은 남자친구들 사이에 유일한 홍일점이되겠군요 아싸~ 돌리고 돌리고
그놈과의 일들을 추억하고 싶어서 쓰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제 글을 관심 있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__)(--)
기회 되면 다음에 정말 재미있는 얘깃거리를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아~~~ 참!!
그놈이 결혼할 때 선물로 신형 스쿠터를 제게 사주겠다고 했는데
누구 제 스쿠터에 타고 싶으신 분 있나요~~~~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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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열다섯번째 오늘의 톡! 끔찍한 그 범인도 '살인의추억'은 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