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런일로 인해 전화통화상으로 여자친구와 다퉜습니다. 일단 내용보단 통화 말미에 제가 "그럼 니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다른 이성과 단둘의 만남) 오늘 있었던 일. 즐겨보는 네이트 톡톡에 올려봐!" 했습니다. 연인관계에 있어서 남자, 여자 여럿이서 하는 모임이 아닌 단둘의 만남은 자제, 왠만하면 근절 됐음 하는 저와 예전부터 그런 인간관계(단둘의 만남)를 형성하며 자라서 이런만남외엔 어쩔수 없다는 여자친구와 이해를 좁히지 못해 마지못해 던진 말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렇기도 하겠지..정말 내가 속좁고, 찌질하게 구속하는 건가?' 답답하면서도 제 자신이 미워지기도 했고요.
오늘 아침 혹시나 하는 맘에 톡톡에 들어가봤습니다. 올렸더군요. 그런데 아무런 댓글이 없어서
여자친구가 올린 글 그대로 복사해서 여기 게시판에 제가 붙여넣기를 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16031글은 여자친구가 쓴 글이고, 제가 이곳에 끌어온겁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일이 있었다면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하셨을까하고요. 혹 경험이 없으시더라도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실까? .. 혹시라도 제가 여자친구의 글을 그대로 올린것에 대해 자작극 같은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어제 일은 이렇습니다. 여자친구는 4시에 일이 끝나고, 친구와 약속만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땐 아무 생각없었고요. 캐묻지도 않고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마지막으로 일하는 날이어서 끝나는 시간 맞춰 그동안 수고 많았다고 문자 보내고, '친구와 좋은 시간 보내겠지.' 했습니다. 저도 7시에 일끝내고, 연락했는데 받질 않았습니다. 그러고 30분쯤 있다 연락와서 친구가 일하는 곳에 와서 같이 나와 밥 먹고, 사주카페 와서 네일 아트(다듬는 거?;; 위주로) 했고, 차 마시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얘기하면서 제가 친구의 성별 비슷한 걸 묻는 말을 돌리면서 했던거 같습니다. 그제서야 여자친구가 말을 더듬으면서 남자라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나도 모르게 속상한 감이랄까? 올라오구요. 여자친구는 오랜만에 만나는 대학동기 일뿐 아무 관계 아니니깐 오해마라. 하구요.
아무튼 그땐 별 말없이 "곧 집에 들어가서 연락할께.." 말하고. 저도 "밥 언넝 먹고, 슬 나갈 준비해야 겠다.."하며 여자친구도 어떤일인지 아는 9시 약속준비 때문에 끊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 제 기분에 머라 딱 할말도 떠오르지 않았구요. 약속 장소로 이동하면서 '9시 이후론 전화 통화하기 힘든거 아니깐 그전에 헤어지고 연락 주겠지.' 했습니다. 딱 9시에 전화 왔습니다; 제 머리속에 '이럴 애가 아닌데..' 하면서 '아직도 만나고 있다가 시간만 부랴부랴 맞춰 연락했구나.. 쯥' 이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화나서 안받았습니다. 그래서 빈정거리는 투로 "노는 거 방해해서 미안하다 잘자라" 오늘 연락하기 싫은 투로 문자 보냈고요. 연락 2~3번 더 오는거 안받았습니다. 문자론 집에 왔다고 하고요. 9시에 약속이 11시에 끝나고, 연락 하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연락했습니다.
통화 다툼은 여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이래저래 정황과 저만에 상상일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제가 화나는 부분을 얘기하고, 여자친구는 전화통화처럼 곧 헤어지고, 집에 왔는데.. 어머니가 일, 학교 관련해서 물어오는 바람에 9시전에 연락 못했다고 하고. 서로 이동중에도 연락 자주하는 편이라 그 부분도 꺼냈지만 일단 집에 가서 연락 하려고 했다고만 하고..그러면서 지금 얘기하는 걸 못믿냐? 하는 식이었습니다. 예전 얘기라 그리 꺼내긴 싫지만 본문대로 이전에도 제가 모르는 남자와 단둘이 단둘만 있는 공간에서 새벽까지 술도 마시고, pc방에 있던 적도 있고, 연극도 본적있고요. 화내면서 "단둘이 늦게까지 만나지말고, 술마시지 마라라" 하기도 하고, 연극 경운 무덤히 하고. 이런즈음에 "낮에 만나면 이해할께." 라는 식으로 말한적 있었습니다. 속상하면서도 여자친구 생각해서 '그래 내가 참아보자..' 그래도 연인관계인데 서로간의 오해 생길 일 안할꺼라 믿으면서 말한거였었죠. 그랬더니 딱 "그것만 지키면 되지 않냐?" "나도 양보한거다." 하며 나옵니다. 그 상황에 욱하고 올라오는거.. 속상한거 참아가야할 제 맘은 생각치도 않고.. 솔직히 양보란 말도 납득안되고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믿고, 안믿고를 떠나 전 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단둘이 만나는 것 자체가 싫습니다. 여자친구 말대로는 그런식의 아무런 관계가 아님을 말하면서 어떤 문화, 여가 생활도 할 것 같습니다. 상상만 해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바보같은..,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하는 남자가 아니라면 누구나 가만히 있지 않을겁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삶의 방식까지 침범하고 싶은 생각은 절대 없습니다. 보수적이긴 해도 쿨~ 할땐 대다수 이상으로 쿨하다 생각하고, 그런 일을 하고 있고요. 다만 사랑스런 인연을 만나 사랑 키워가는 연인관계라면 저한테는 당연하다라 생각되는 서로 상처될 소지, 속상하게 하는 이런 만남은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생각해요.
다시 여자친구와 얘기하면서 댓글 달아주신 고마운 분들 조언을 참고해서 서로 이해해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도와주세요 필독!!(투표 有)
헉 헤드라인이 되었네요.. 한쪽얘기만 들으면 모른다고 하셔서 남친이 아고라에 쓴 글
복사해서 밑에다가 첨부할게요.. 남친글도 보니 제 배려가 많이 부족했던것 같네요
위에가 제가 쓴글.. 밑에가 남친이 쓴글입니다
그냥 저희뿐만 아니라 모든 커플들 이번 기회에 서로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해요 ^-^
서로간의 이성문제 터치 얼마나 하시나요?
저랑 남친은 사귄지 150일 정도 된 커플입니다..
남친과 저는 살아온 환경과 성격이 좀 달라서 자주 싸웠으며
그러면서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어요
이성문제같은 경우 저는 이성과 동성과 상관없이 1:1로 아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무 사심이 없는경우 간단히 만나서 밥먹거나 술한잔 먹는것쯤은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남친은 남자랑 1:1로 만나서 노는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저번에 심하게 다툰후에 오빠말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약속을 한거죠
저녁때 남자와 단둘히 만나서 늦게까지 있지 않기로
저도 이해가 되었고 오빠가 싫어하는걸 하고싶지 않았기에
그후로 남자와 단둘이 밤에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제 터졌습니다.
학교동기 오빠가 군대에서 휴가가 나왔다며 2년만에 보자고 하는겁니다
물론 그 오빠는 제가 남친이 있는걸 알고있었구요. 그냥 오랜만에 만나서 밥이나 먹기로
하여 제가 일이 끝난 오후 4시쯤 만나 간단히 식사를 한후 사주카페에 가서
차를 마시며 그동안 모하고 살았냐는둥의 얘기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집에돌아와 남친이랑 통화해보니 화가 많이 나있더군요
저는 이해를 할 수가 없어서 물었습니다. 밤에 만나는거 싫다고 해서 그 이후로
한번도 그런적 없지 않느냐 그냥 오랜만에 만나서 밥한끼 한건데..
낮에 만나는 건 오빠도 괜찮다고 하지 않았느냐 고 했더니
그때 말은 그렇게 했지만 본질적인 의미를 생각해보라네요.. 저녁이고 낮이고 남자랑
단둘이 만나는 자체가 싫다고..가슴아프고 용납할수 없다고 하더군요.
오빠는 다른 여자와 단둘히 만난 적을 본 적이 없습니다 입장바꿔 생각해보라네요
제가 오지랖이 좁은건가? 라고 생각해 보아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럼 아예 남자를 만나지 말라는 소린데, 자주 습관적으로 만나는 사이라면 제가 잘못한
거지만 이성 거의 만나지도 않거니와 가끔식 안부차 한번 만나는건데
사회생활 지속될만큼의 최소한의 이런 오후 만남도 안된다면 제 인맥은 전부
끊겨버리게 되는것 아닌가요..?
오빠는 단둘히 말고 여럿이서 만나라고 하는데. 1:1로 아는 사람들이라 여럿이 만날수도
없는 상황이고.. 서로 양보를 할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지금껏 연락도 못하고있습니다
톡커님들..도와주세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따르겠습니다. 둘중에 어떤것이 더 일반적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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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런일로 인해 전화통화상으로 여자친구와 다퉜습니다. 일단 내용보단 통화 말미에 제가 "그럼 니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다른 이성과 단둘의 만남) 오늘 있었던 일. 즐겨보는 네이트 톡톡에 올려봐!" 했습니다. 연인관계에 있어서 남자, 여자 여럿이서 하는 모임이 아닌 단둘의 만남은 자제, 왠만하면 근절 됐음 하는 저와 예전부터 그런 인간관계(단둘의 만남)를 형성하며 자라서 이런만남외엔 어쩔수 없다는 여자친구와 이해를 좁히지 못해 마지못해 던진 말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렇기도 하겠지..정말 내가 속좁고, 찌질하게 구속하는 건가?' 답답하면서도 제 자신이 미워지기도 했고요.
오늘 아침 혹시나 하는 맘에 톡톡에 들어가봤습니다. 올렸더군요. 그런데 아무런 댓글이 없어서
여자친구가 올린 글 그대로 복사해서 여기 게시판에 제가 붙여넣기를 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16031글은 여자친구가 쓴 글이고, 제가 이곳에 끌어온겁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일이 있었다면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하셨을까하고요. 혹 경험이 없으시더라도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실까? .. 혹시라도 제가 여자친구의 글을 그대로 올린것에 대해 자작극 같은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어제 일은 이렇습니다. 여자친구는 4시에 일이 끝나고, 친구와 약속만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땐 아무 생각없었고요. 캐묻지도 않고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마지막으로 일하는 날이어서 끝나는 시간 맞춰 그동안 수고 많았다고 문자 보내고, '친구와 좋은 시간 보내겠지.' 했습니다. 저도 7시에 일끝내고, 연락했는데 받질 않았습니다. 그러고 30분쯤 있다 연락와서 친구가 일하는 곳에 와서 같이 나와 밥 먹고, 사주카페 와서 네일 아트(다듬는 거?;; 위주로) 했고, 차 마시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얘기하면서 제가 친구의 성별 비슷한 걸 묻는 말을 돌리면서 했던거 같습니다. 그제서야 여자친구가 말을 더듬으면서 남자라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나도 모르게 속상한 감이랄까? 올라오구요. 여자친구는 오랜만에 만나는 대학동기 일뿐 아무 관계 아니니깐 오해마라. 하구요.
아무튼 그땐 별 말없이 "곧 집에 들어가서 연락할께.." 말하고. 저도 "밥 언넝 먹고, 슬 나갈 준비해야 겠다.."하며 여자친구도 어떤일인지 아는 9시 약속준비 때문에 끊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 제 기분에 머라 딱 할말도 떠오르지 않았구요. 약속 장소로 이동하면서 '9시 이후론 전화 통화하기 힘든거 아니깐 그전에 헤어지고 연락 주겠지.' 했습니다. 딱 9시에 전화 왔습니다; 제 머리속에 '이럴 애가 아닌데..' 하면서 '아직도 만나고 있다가 시간만 부랴부랴 맞춰 연락했구나.. 쯥' 이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화나서 안받았습니다. 그래서 빈정거리는 투로 "노는 거 방해해서 미안하다 잘자라" 오늘 연락하기 싫은 투로 문자 보냈고요. 연락 2~3번 더 오는거 안받았습니다. 문자론 집에 왔다고 하고요. 9시에 약속이 11시에 끝나고, 연락 하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연락했습니다.
통화 다툼은 여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이래저래 정황과 저만에 상상일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제가 화나는 부분을 얘기하고, 여자친구는 전화통화처럼 곧 헤어지고, 집에 왔는데.. 어머니가 일, 학교 관련해서 물어오는 바람에 9시전에 연락 못했다고 하고. 서로 이동중에도 연락 자주하는 편이라 그 부분도 꺼냈지만 일단 집에 가서 연락 하려고 했다고만 하고..그러면서 지금 얘기하는 걸 못믿냐? 하는 식이었습니다. 예전 얘기라 그리 꺼내긴 싫지만 본문대로 이전에도 제가 모르는 남자와 단둘이 단둘만 있는 공간에서 새벽까지 술도 마시고, pc방에 있던 적도 있고, 연극도 본적있고요. 화내면서 "단둘이 늦게까지 만나지말고, 술마시지 마라라" 하기도 하고, 연극 경운 무덤히 하고. 이런즈음에 "낮에 만나면 이해할께." 라는 식으로 말한적 있었습니다. 속상하면서도 여자친구 생각해서 '그래 내가 참아보자..' 그래도 연인관계인데 서로간의 오해 생길 일 안할꺼라 믿으면서 말한거였었죠. 그랬더니 딱 "그것만 지키면 되지 않냐?" "나도 양보한거다." 하며 나옵니다. 그 상황에 욱하고 올라오는거.. 속상한거 참아가야할 제 맘은 생각치도 않고.. 솔직히 양보란 말도 납득안되고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믿고, 안믿고를 떠나 전 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단둘이 만나는 것 자체가 싫습니다. 여자친구 말대로는 그런식의 아무런 관계가 아님을 말하면서 어떤 문화, 여가 생활도 할 것 같습니다.
상상만 해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바보같은..,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하는 남자가 아니라면 누구나 가만히 있지 않을겁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삶의 방식까지 침범하고 싶은 생각은 절대 없습니다. 보수적이긴 해도 쿨~ 할땐 대다수 이상으로 쿨하다 생각하고, 그런 일을 하고 있고요.
다만 사랑스런 인연을 만나 사랑 키워가는 연인관계라면 저한테는 당연하다라 생각되는 서로 상처될 소지, 속상하게 하는 이런 만남은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생각해요.
다시 여자친구와 얘기하면서 댓글 달아주신 고마운 분들 조언을 참고해서 서로 이해해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제가 연인간의 기본예의에서 벗어난 것인가요 아니면 남자친구의 구속인가요?
이거보신분들 그냥 가시지말고 투표하시구 리플 꼭좀 달아주세요!! ㅠ_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