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21일밖에 되지 않은 민이랑 유니의 러브스토리~ 2003년 11월 10일 (월요일) 새벽 집에 들어와 옷을 갈아입고, 씻고... 내 방 벽에 걸려있는 내 키만한 전면 거울을 들여다보며 잡생각에 빠져 있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시간은 그 녀석을 만난 일요일을 지나 월요일을 가리키는 12시가 되었고 갑작스레 밀려오는 피곤에 의해 방정리를 대충 한 뒤 침대에 누으려고 했을 때였다. 나의 핸드폰 진동 소리는 침대 위에서 요란하게 울려대고 과연 누구의 문자일까 왠지 모를 호기심에 그리고 기대감에 부풀어서는 핸드폰 액정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0119905xxxx ...+_+!! 그 녀석이다...!! 부정하고 싶었지만 내 마음속에선 그토록이나 녀석의 연락을 기달렸었나보다.. 그 녀석의 번호를 보는 순간 쿵쾅하며 뛰어대는 나의 심장소리를 어찌할지 몰라 심호흡을 크게 한뒤 천천히 녀석이 보낸 문자를 읊조리기 시작했다.. (뭐하니?오늘정말즐거웠어~ ^^) 어서 문자에 답을 해줘야 한다는 생각에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답문을 날려주었고 그 녀석 역시 바빴는지 문자는 바로바로 서로에게 오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문자를 하나 둘 보내고 있을때.. 그 녀석의 문자 중 어쩌면 정말 봐서는 안될 문자를 보며 나는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다잡을수 없었던 그 마음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나 너 정말 마음에 들어..너 처음 보는 순간부터 좋았다..) ..........................!!!!!!!!!!!!!!!!!!!!!!..................... 세상에 이게 무슨 조화다냐!! +ㅁ+!!!! 그 문자를 보는 순간 나의 심장 박동 소리는 상당히 불규칙적으로 뛰기 시작했고 뭔지 모를 벅찬 마음에 숨쉬기조차 곤란하였다. 솔직히 고백같은거 몇 번 받아본적은 있었어도 단 한번도 이렇게까지 설레고 좋았었떤적은 없었다.. 그리고 지금 내 옆에 남자친구가 있는데 이렇게 흔들려서도 안되는거였다.. 아주 당연시 하듯 나는 남자친구가있다.. 너도 알지 않느냐..이러지 말라..나는 내 남자친구를 사랑한다.. 이렇게 말해야 하는것이..그 것이 맞는것이다.. 그런데.. 그 문자를 받는순간... 내 머리는 그렇다고 하는데 내 마음이 아니라고 한다.. 내 마음은 벌써 그 녀석에게로 향하는데... 서서히 그래가고 있는데... 그래두 이성을 알아볼줄 아는 나의 머리가 나에게 한번의 거절정도를 권유해온다.. (나..남자친구있는데...) 결국 어쩌면 평생 후회할지도 모를 문자를 보내고.. 애타게 그 녀석의 문자를 기다리고 있는데.. 나의 손에서 금새 울리는 핸드폰을 열어보는게 너무나 조심스러워서.. 한참 동안을 플립을 열지 못한채 그렇게 앉아있었다.. 그리고 긴 여유끝에 조심스레 열어본 액정 화면에서는 내가 이렇게까지 걱정 안해도 됬었겠다 싶은 문자가 도착해있었다.. (너..남자친구 있는거 알아..그래두 나 너 기다릴게..나 너 기다릴래...) 이 문자를 보는데 왜 그렇게 혼란스럽던지.. 차라리 이 녀석이 남자친구 있으니까 내가 이러면 안되는거겠지? 안되겠다 없던걸로 하자..만약 이리 나왔다면..그러면 나 아주 잠깐 흔들렸던걸로 하고 지금에 내 남자친구한테 더 잘해줄수 있을텐데.. 그런 생각까지 미쳤었는데.. 참 어이없게도.. 사람 마음은 너무나 간사한거라.. 내 마음 이미 그 녀석에게로 너무나 기울여져서 저 문자 보자마자 너무 좋아서...더 이상은 나도 내 마음을 숨기는것이 힘들어져서...보내지 말아야 할 문자를 보내고야 말았다.. (나도..너 좋아..너랑 있는데 편하고 나랑 잘맞아서 좋았어...) 결국 진짜 내 진심이 무엇인지 밝혀버린 나는 왠지 모를 불안감과 그리고 초조함에 마음이 아프다 못해 시리고야 말았다.. 자꾸만..자꾸만 그때가 떠올라서.. 따스해야 했지만 나에겐 너무나 시렸떤 4월 봄이였다.. 2년 3개월을 사귀며 너무나 행복했던 우리였다.. ...그런데 그 녀석이 다른 여자에게로 가버렸다... 나를 버리고 학교 선배 누나와 눈이 맞아서는 나를 매몰차게 차버렸다.. 그리고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그렇게 나에게서 돌아섰다.. ...너무 아파서 한달간을 울었다.... ..너무 힘들어서 두달간을 먹지 못했다.. ...너무 괴로워서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그래서 그 일 이후로 옆에 나 사랑해주는 사람 있는데 그 고마운 사람 버리고 새 사람 찾아 떠나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람이라고 상종못할 인간이라고 그렇게 떠들고 다녔었다.. 그런 사람 어디 있다고만 하면 가서 뺨 한대 올려붙일수 있을 만큼 그 만큼이나 증오했다... ......그런데.......... 지금 내가 그런 행동을 하게 될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너무나 괴로웠다... 지금 그런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첫 단계를 밟고 있다는 생각에 내 자신이 한없이 미워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때 그렇게나 간절히 원했단다.. 나 그렇게 힘들때 그래도 내 옆에 있어주면서 내 아픈 상처 보다듬어 주던 y...지금 그 아이가 이렇게 흔들리는 나에게 전화 한통화...아니..문자 한개라도 보내주면.. 그러면 나 안흔들릴것 같았다... 제발 연락 하나 해주길 그렇게 기도했다..바랬다...원했다...... ...그런데 바보같은 y... 내가 그렇게 텔레파시를 보냈건만... 여자친구 집에는 잘갔는지 걱정도 안됐나보다... 밤새......그 많은일이 오갔던 그날...... y에게 끝끝내 연락 한통화 없었다....... (후에 계속....)
(실화)나는 우연의 인연을 영원한 나의것으로 가로채는데 성공했다[2]
2003년 11월 10일 (월요일) 새벽
집에 들어와 옷을 갈아입고, 씻고...
내 방 벽에 걸려있는 내 키만한
전면 거울을 들여다보며 잡생각에 빠져 있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시간은 그 녀석을 만난 일요일을 지나 월요일을 가리키는
12시가 되었고 갑작스레 밀려오는 피곤에 의해 방정리를 대충 한 뒤 침대에
누으려고 했을 때였다.
나의 핸드폰 진동 소리는 침대 위에서 요란하게 울려대고
과연 누구의 문자일까 왠지 모를 호기심에 그리고 기대감에 부풀어서는
핸드폰 액정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0119905xxxx ...+_+!!
그 녀석이다...!!
부정하고 싶었지만 내 마음속에선 그토록이나
녀석의 연락을 기달렸었나보다..
그 녀석의 번호를 보는 순간 쿵쾅하며 뛰어대는 나의 심장소리를
어찌할지 몰라 심호흡을 크게 한뒤 천천히 녀석이 보낸 문자를
읊조리기 시작했다..
(뭐하니?오늘정말즐거웠어~ ^^)
어서 문자에 답을 해줘야 한다는 생각에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답문을 날려주었고
그 녀석 역시 바빴는지 문자는 바로바로 서로에게 오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문자를 하나 둘 보내고 있을때..
그 녀석의 문자 중 어쩌면 정말 봐서는 안될 문자를 보며
나는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다잡을수 없었던 그 마음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나 너 정말 마음에 들어..너 처음 보는 순간부터 좋았다..)
..........................!!!!!!!!!!!!!!!!!!!!!!.....................
세상에 이게 무슨 조화다냐!! +ㅁ+!!!!
그 문자를 보는 순간 나의 심장 박동 소리는 상당히 불규칙적으로
뛰기 시작했고 뭔지 모를 벅찬 마음에 숨쉬기조차 곤란하였다.
솔직히 고백같은거 몇 번 받아본적은 있었어도
단 한번도 이렇게까지 설레고 좋았었떤적은 없었다..
그리고 지금 내 옆에 남자친구가 있는데 이렇게 흔들려서도 안되는거였다..
아주 당연시 하듯 나는 남자친구가있다..
너도 알지 않느냐..이러지 말라..나는 내 남자친구를 사랑한다..
이렇게 말해야 하는것이..그 것이 맞는것이다..
그런데..
그 문자를 받는순간...
내 머리는 그렇다고 하는데 내 마음이 아니라고 한다..
내 마음은 벌써 그 녀석에게로 향하는데...
서서히 그래가고 있는데...
그래두 이성을 알아볼줄 아는 나의 머리가 나에게 한번의
거절정도를 권유해온다..
(나..남자친구있는데...)
결국 어쩌면 평생 후회할지도 모를 문자를 보내고..
애타게 그 녀석의 문자를 기다리고 있는데..
나의 손에서 금새 울리는 핸드폰을 열어보는게 너무나 조심스러워서..
한참 동안을 플립을 열지 못한채 그렇게 앉아있었다..
그리고 긴 여유끝에 조심스레 열어본 액정 화면에서는
내가 이렇게까지 걱정 안해도 됬었겠다 싶은 문자가 도착해있었다..
(너..남자친구 있는거 알아..그래두 나 너 기다릴게..나 너 기다릴래...)
이 문자를 보는데 왜 그렇게 혼란스럽던지..
차라리 이 녀석이 남자친구 있으니까 내가 이러면 안되는거겠지?
안되겠다 없던걸로 하자..만약 이리 나왔다면..그러면
나 아주 잠깐 흔들렸던걸로 하고 지금에 내 남자친구한테 더 잘해줄수 있을텐데..
그런 생각까지 미쳤었는데..
참 어이없게도..
사람 마음은 너무나 간사한거라..
내 마음 이미 그 녀석에게로 너무나 기울여져서
저 문자 보자마자 너무 좋아서...더 이상은 나도 내 마음을 숨기는것이
힘들어져서...보내지 말아야 할 문자를 보내고야 말았다..
(나도..너 좋아..너랑 있는데 편하고 나랑 잘맞아서 좋았어...)
결국 진짜 내 진심이 무엇인지 밝혀버린 나는 왠지 모를 불안감과
그리고 초조함에 마음이 아프다 못해 시리고야 말았다..
자꾸만..자꾸만 그때가 떠올라서..
따스해야 했지만 나에겐 너무나 시렸떤 4월 봄이였다..
2년 3개월을 사귀며 너무나 행복했던 우리였다..
...그런데 그 녀석이 다른 여자에게로 가버렸다...
나를 버리고 학교 선배 누나와 눈이 맞아서는 나를 매몰차게 차버렸다..
그리고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그렇게 나에게서 돌아섰다..
...너무 아파서 한달간을 울었다....
..너무 힘들어서 두달간을 먹지 못했다..
...너무 괴로워서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그래서 그 일 이후로
옆에 나 사랑해주는 사람 있는데 그 고마운 사람 버리고
새 사람 찾아 떠나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람이라고
상종못할 인간이라고 그렇게 떠들고 다녔었다..
그런 사람 어디 있다고만 하면 가서 뺨 한대 올려붙일수 있을 만큼
그 만큼이나 증오했다...
......그런데..........
지금 내가 그런 행동을 하게 될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너무나 괴로웠다...
지금 그런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첫 단계를 밟고 있다는 생각에
내 자신이 한없이 미워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때 그렇게나 간절히 원했단다..
나 그렇게 힘들때 그래도 내 옆에 있어주면서
내 아픈 상처 보다듬어 주던 y...지금 그 아이가
이렇게 흔들리는 나에게 전화 한통화...아니..문자 한개라도 보내주면..
그러면 나 안흔들릴것 같았다...
제발 연락 하나 해주길 그렇게 기도했다..바랬다...원했다......
...그런데 바보같은 y...
내가 그렇게 텔레파시를 보냈건만...
여자친구 집에는 잘갔는지 걱정도 안됐나보다...
밤새......그 많은일이 오갔던 그날......
y에게 끝끝내 연락 한통화 없었다.......
(후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