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오전에 발견한 냐옹이♡ ♡저녁에 우리집앞에서 발견한 냐옹이 웅이♡ 안녕하세요~ 보기만 하다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어제 아침. 직업군인으로 근무하는 남자친구네 부대안에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혼자 울고 있더랩니다. 그 전날 비를 흠뻑맞고 밥도 못먹었는지 불쌍하게 울고 있길래 측은한 마음에 다가가서 우유랑 먹을것을 줬더니~ 냥이가 오빠한테 보비작 보비작 앵기고 애교를 부리더랍니다 원래 길냥이들은 사람을 잘 안따르는 경우가 많은데 신기하더군요~ 그소식을 듣고는 몇달전부터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 안달난 저는 당장 오빠네 집에서 키우면 안되겠냐고 (저희집에는 강아지가 2마리 있어 못키우는 상황ㅠ) 마구 졸랐는데.. 택도 없더군요ㅠ 그나마 다행히 오빠를 잘따르는 냥이를 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다 싶었는지.. 건강하게 클때까지만 돌봐준다고 약속을하고 사무실앞에 박스로 집도 만들어주고 2m정도의 끈으로 묶어 줬습니다~ 제가 가서 돌보고 싶었지만; 부대라서 들어갈수가 없으니; ㅠ 아쉬운 마음에 오빠에게 고양이에 대한 이런저런 지식을 알려주고 잘키우라고 당부를 하고 오빠를 믿기로 했죠~ 그렇게 퇴근후 요가를 다녀온 후 룰루랄라 자전거를 끌고 아파트로 들어서는 순간! 어디선가 냐옹냐옹 애기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엄머! 놀래서 자전거에 황급히 내리고 살펴봤더니 길가에 새끼 냐옹이가 울고있었습니다ㅠ 아침에 오빠에게 그런일이 있고나서 그날 저녁 바로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오우! 운명처럼 느껴지더군요 =ㅅ= '그래 이건 고양이를 잘키워보라는 신의 선물이야' 일단은 근처에 어미 고양이가 있을수도 있으니 지켜보기로 하고 자전거를 주차하려고 가는데 쫄쫄 따라옵니다. 어찌나 귀엽던지 >∇< 지나가던 사람들이 만지작 만지작 주위에 어미고양이도 안보이고 어차피 지금 어미가 온다고 해도 사람손을 많이탄 새끼 고양이를 다시 데리고 갈꺼 같진 않았습니다ㅠ 길냥인데도 사람을 엄청 따르고 무엇보다 도둑고양이 같지 않은 외모 지나가는 아줌마들도 분명히 누군가 키우던 고양이라고 도둑고양이 같은 종류 절대 아니라고 너무 이쁘다고 하시더군요ㅋ 왠지 뿌듯?ㅋ 근데 저는 고양이에 대해 좀 알고 있기에 일반적인 코리안 숏헤어라는걸 알고있었죠~ 암튼 고양이를 집으로 데리고 갈까 해서 일단 엄마한테 전화를 했죠.. 엄마왈 "너 미쳤어? 미낭러ㅣ마얼미ㄹㅇ아러" 이러십니다..ㅠ 항상 강아지나 고양이를 더키우자고 졸라봐도 양순이랑 호야 키우는것도 벅차다. 하시던 분이니 당연하죠; 게다가 집에 강아지들도 고양이를 무지 싫어 하는 탓에; 어쨋든 제가 키우기엔 상황이 안되고.. 이고양이를 발견한 이상 모른척 하고 집에갈수 없기에.. 이제 어쩌나,, 일단 옆동에 사는 친구를 불러서 같이 고민을 했죠.. 1. 주위사람들에게 전화해서 키우라고 하던지 아님 몇일 만이라도 입양될때까지만 돌봐달라고 한다. 하.지.만 실패 2. 119에 신고를해 유기견센터에 맡긴다. (지나가던 아줌마의 의견) 용기를내서 신고를했더니 선뜻 오신다고 하시네요..몇분 지나니 소방차를 끌고 불빛을 번쩍번쩍내며 오셨네요,, 창피하고, 죄송스럽기도 하고.. 근데 이미 유기견센터도 문을 닫아서 어쨋든 이것도 실패 3. 최후의방법 (단점: 적지 않은 비용이 든다 ㅠ소심한 월급쟁이) 동물병원에서 운영하는 호텔에 분양될때 까지 맡긴다. 그렇지만 이미 12시를 훌쩍 넘긴시간.. 지금 이시간에 문연 병원을 찾기도 힘들고 120 서울다산콜센터에 전화해봤지만 별 소득 없었지요ㅠ 서울시에 정보를 다 준다며....=ㅁ= 114도 실패.. 그러다 친구가 예전에 다니던 동물병원이 24시였던거 같은 어렴풋한 기억 .. 전화해봤더니 다행히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이였죠~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찾아갔더니 천사표 원장님께서 유기견보호센터도 같이 운영하시더라구여~ 다행히 10일 동안은 돌봐주신다고 하셨습니다~ 10일동안 입양이 안될경우 어쩔수 없이 유기견센터로 넘어가야 한데서 그때 가서는 제가 비용을 지불하고 돌보기로 하고 맡기고 왔습니다~ 이름이 모냐고 물어보셔서 일단 급하게 "웅이" 라고 지었습니다 ㅋ(예전부터 지어보고 싶었던 이름) 어쨋든 웅이를 안전하게 맡겨놓고 집에오니 새벽 두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네요ㅠ 몸은 피곤했지만 어찌나 뿌듯하던지~ 아! 혹시나 분양 받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웅이 정보를 드릴께요~ 이름: 웅이 종류: 코리안 숏헤어 (탐스러운 크림갈색) 성별: 여자 나이: 2~3개월 특징: 꼬리가 기형으로 인해 토끼처럼 뭉글한 귀여운 꼬리를 가졌어요~ 엄청 건강하고 잘뛰어다닙니다~ 사람 잘 따르구여 애교작살 >∇<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분이나 키우셨던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입양되면 더 좋겠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쪽지나 메일 주세요~! 꼭 책임감을 갖고 사랑으로 키워주실분들만요! jhae18@naver.com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감사~ 웅아 언니가 좋은 주인 찾아줄께~ 밥잘먹고 있으련♡ ------------------------------------ 조회수가 많이 높아지다보니 그만큼 관심 가져주시는 분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웅이를 무료로 분양시키려고 하다보니 단지 키우고 싶다라는 마음만 갖고 쉽게 연락주시는 분이 많네요;; 그래서 책임감을 좀더 부여하기 위해서 책임분양비 3만원을 받겠습니다~ 이 금액은 제가 쓰는게 아니고 현재 도움주시는 동물병원 원장님에게 소정의 감사 마음을 전하거나 웅이를 위해 쓸 예정입니다^^ 분명 웅이가 지금은 새끼라서 무척 귀엽지만 자라다 보면 덩치도 커지고, 특히 고양이는 털도 잘 빠지고 대.소변 냄새도 강아지 보단 심하기 때문에 처음 키우시는 분들은 그냥 귀엽다라는 생각만으로는 키우기 어려우세요;; 진정으로 끝까지 사랑으로 보살펴줄 주인이 필요합니다~ 연락주실때 다시한번 신중히 결정하시고 연락 부탁드립니다~ (미성년자 분들은 미리 부모님께 허락을 맡고 연락주세요~ 결정된후 부모님과 제가 통화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키우고계시거나 키워보신 경험이 있는분들 우선적으로 입양해드릴려고 기다리고 있으니 주저말고 연락주세요~ 7일(월)까지 기다린 후에도 안계시면 연락오셨던 분들에 한해 결정해서 연락드리겠습니다~
귀여운크림갈색냐옹 무료분양(사진有)
♡남자친구가 오전에 발견한 냐옹이♡
안녕하세요~
보기만 하다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어제 아침. 직업군인으로 근무하는 남자친구네 부대안에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혼자 울고 있더랩니다.
그 전날 비를 흠뻑맞고 밥도 못먹었는지
불쌍하게 울고 있길래 측은한 마음에 다가가서
우유랑 먹을것을 줬더니~
냥이가 오빠한테 보비작 보비작 앵기고 애교를 부리더랍니다
원래 길냥이들은 사람을 잘 안따르는 경우가 많은데 신기하더군요~
그소식을 듣고는 몇달전부터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 안달난 저는
당장 오빠네 집에서 키우면 안되겠냐고
(저희집에는 강아지가 2마리 있어 못키우는 상황ㅠ)
마구 졸랐는데.. 택도 없더군요ㅠ
그나마 다행히 오빠를 잘따르는 냥이를 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다 싶었는지..
건강하게 클때까지만 돌봐준다고 약속을하고
사무실앞에 박스로 집도 만들어주고 2m정도의 끈으로 묶어 줬습니다~
제가 가서 돌보고 싶었지만; 부대라서 들어갈수가 없으니; ㅠ
아쉬운 마음에 오빠에게 고양이에 대한 이런저런 지식을 알려주고
잘키우라고 당부를 하고 오빠를 믿기로 했죠~
그렇게 퇴근후 요가를 다녀온 후 룰루랄라 자전거를 끌고
아파트로 들어서는 순간! 어디선가 냐옹냐옹 애기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엄머! 놀래서 자전거에 황급히 내리고 살펴봤더니
길가에 새끼 냐옹이가 울고있었습니다ㅠ
아침에 오빠에게 그런일이 있고나서
그날 저녁 바로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오우!
운명처럼 느껴지더군요 =ㅅ=
'그래 이건 고양이를 잘키워보라는 신의 선물이야'
일단은 근처에 어미 고양이가 있을수도 있으니 지켜보기로 하고
자전거를 주차하려고 가는데 쫄쫄 따라옵니다. 어찌나 귀엽던지 >∇<
지나가던 사람들이 만지작 만지작 주위에 어미고양이도 안보이고
어차피 지금 어미가 온다고 해도 사람손을 많이탄 새끼 고양이를
다시 데리고 갈꺼 같진 않았습니다ㅠ
길냥인데도 사람을 엄청 따르고 무엇보다 도둑고양이 같지 않은 외모
지나가는 아줌마들도 분명히 누군가 키우던 고양이라고
도둑고양이 같은 종류 절대 아니라고
너무 이쁘다고 하시더군요ㅋ 왠지 뿌듯?ㅋ
근데 저는 고양이에 대해 좀 알고 있기에
일반적인 코리안 숏헤어라는걸 알고있었죠~
암튼 고양이를 집으로 데리고 갈까 해서 일단 엄마한테 전화를 했죠..
엄마왈 "너 미쳤어? 미낭러ㅣ마얼미ㄹㅇ아러" 이러십니다..ㅠ
항상 강아지나 고양이를 더키우자고 졸라봐도
양순이랑 호야 키우는것도 벅차다. 하시던 분이니 당연하죠;
게다가 집에 강아지들도 고양이를 무지 싫어 하는 탓에;
어쨋든 제가 키우기엔 상황이 안되고..
이고양이를 발견한 이상 모른척 하고 집에갈수 없기에..
이제 어쩌나,, 일단 옆동에 사는 친구를 불러서 같이 고민을 했죠..
1. 주위사람들에게 전화해서 키우라고 하던지 아님 몇일 만이라도
입양될때까지만 돌봐달라고 한다.
하.지.만 실패
2. 119에 신고를해 유기견센터에 맡긴다. (지나가던 아줌마의 의견)
용기를내서 신고를했더니 선뜻 오신다고 하시네요..몇분 지나니 소방차를 끌고
불빛을 번쩍번쩍내며 오셨네요,, 창피하고, 죄송스럽기도 하고..
근데 이미 유기견센터도 문을 닫아서
어쨋든 이것도 실패
3. 최후의방법 (단점: 적지 않은 비용이 든다 ㅠ소심한 월급쟁이)
동물병원에서 운영하는 호텔에 분양될때 까지 맡긴다.
그렇지만 이미 12시를 훌쩍 넘긴시간..
지금 이시간에 문연 병원을 찾기도 힘들고
120 서울다산콜센터에 전화해봤지만 별 소득 없었지요ㅠ
서울시에 정보를 다 준다며....=ㅁ=
114도 실패..
그러다 친구가 예전에 다니던 동물병원이
24시였던거 같은 어렴풋한 기억 ..
전화해봤더니 다행히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이였죠~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찾아갔더니 천사표 원장님께서
유기견보호센터도 같이 운영하시더라구여~
다행히 10일 동안은 돌봐주신다고 하셨습니다~
10일동안 입양이 안될경우 어쩔수 없이 유기견센터로 넘어가야 한데서
그때 가서는 제가 비용을 지불하고 돌보기로 하고 맡기고 왔습니다~
이름이 모냐고 물어보셔서 일단 급하게
"웅이" 라고 지었습니다 ㅋ(예전부터 지어보고 싶었던 이름)
어쨋든 웅이를 안전하게 맡겨놓고 집에오니
새벽 두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네요ㅠ
몸은 피곤했지만 어찌나 뿌듯하던지~
아! 혹시나 분양 받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웅이 정보를 드릴께요~
이름: 웅이
종류: 코리안 숏헤어 (탐스러운 크림갈색)
성별: 여자
나이: 2~3개월
특징: 꼬리가 기형으로 인해 토끼처럼 뭉글한 귀여운 꼬리를 가졌어요~
엄청 건강하고 잘뛰어다닙니다~
사람 잘 따르구여 애교작살 >∇<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분이나 키우셨던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입양되면 더 좋겠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쪽지나 메일 주세요~!
꼭 책임감을 갖고 사랑으로 키워주실분들만요!
jhae18@naver.com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감사~ 웅아 언니가 좋은 주인 찾아줄께~
밥잘먹고 있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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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가 많이 높아지다보니 그만큼 관심 가져주시는 분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웅이를 무료로 분양시키려고 하다보니
단지 키우고 싶다라는 마음만 갖고
쉽게 연락주시는 분이 많네요;;
그래서 책임감을 좀더 부여하기 위해서
책임분양비 3만원을 받겠습니다~
이 금액은 제가 쓰는게 아니고
현재 도움주시는 동물병원 원장님에게
소정의 감사 마음을 전하거나
웅이를 위해 쓸 예정입니다^^
분명 웅이가 지금은 새끼라서 무척 귀엽지만
자라다 보면 덩치도 커지고, 특히 고양이는 털도 잘 빠지고
대.소변 냄새도 강아지 보단 심하기 때문에
처음 키우시는 분들은 그냥 귀엽다라는 생각만으로는
키우기 어려우세요;;
진정으로 끝까지 사랑으로 보살펴줄
주인이 필요합니다~
연락주실때 다시한번 신중히 결정하시고 연락 부탁드립니다~
(미성년자 분들은 미리 부모님께 허락을 맡고 연락주세요~
결정된후 부모님과 제가 통화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키우고계시거나 키워보신 경험이 있는분들 우선적으로
입양해드릴려고 기다리고 있으니 주저말고 연락주세요~
7일(월)까지 기다린 후에도 안계시면 연락오셨던 분들에 한해
결정해서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