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여자가 없다

얘도참200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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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기도 하겠다만날 여자가 없다

 

술한잔 하면서 이오빠가 화도 풀어주고 나름 분위기도 좋았죠 참 고마웠고요

그날 이 오빠가 오이동 가서 바다보고 오자고 술 취했겠다 밤9시 조금 넘은 시간이라

전철타고 오이도로 갔죠 드라이브 보다 더 낫더라고요

그때 갑자기 남친한테 전화가 와서 “어디야”묻는 겁니다

남친이 그동안 전화 안받은 것도 괴씸해서 “니가알필요없자나”받아치고 끊었더니

전화가 빗발치게 쇄도하는 거있죠 화가나서 밧데리 빼려는데 옆에 오빠가 받아버리더라고요

“니가 남자자식이면 사내답게 굴어야지 쪼잔하게 굴지마라“ 그오빠가 맞는말 해주더군요

그리곤 저를 바꿔주고 둘이 문제 해결해보라고... 제가 그냥 끊었죠.

그날 밤요? 전철타기 전 주차해둔 곳까지 그 오빠랑 돈 합쳐서 콜택시 타고 가서

대리운전 불러 집으로 왔거든요. 그게 끝이고 어짜피 무슨 일 낼 사이도 아니거든요

남자친구랑 끝내긴 싫지만 남자친구의 태도에 화가났어요

남자친구한테 연락해도 씹히고 오히려 남친 친구들이 저보고 욕을 하는겁니다

 

요즘 여자는 원래 다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