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머리 남편과 작은 가슴 나

좀작나2008.07.03
조회2,438

톡의 매력에 빠져버린 26살 주부입니다

우리 부부 얘기를 좀 할게요

결혼한지 아직 일년이 안됐고

아기도 아직 없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 길의 일입니다

저는 바닥에 앉아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고 있었고

남편은 침대 위에서 엎드려 제 쪽으로 턱을 침대에 두고 바닥을 쳐다보고 있더군요

근데 원래도 그랬지만 머리가 몹시 커보이는거예요

 

 

그래서

 

나  - 여보~

여보 - 네

나 - 여보는 머리가 왜캐 커요 

했죠

 

여보 - 안커요

나 - 크네요

여보 - 커서 싫어요?

나 - 아뇨 커서요

여보 - 커서 싫어요?

나 - 아뇨 크니까 무서워서요

여보 - 원래 그런거예요

 

 

여보가 침대에서 도로롱 굴러 내려 옵니다

제 가슴을 몇번 꼼지락 하더니

 

여보 - 여보

나 - 네

여보 - 여보는 가슴이 왜캐 작아요

나 - 네?;

여보 - 가슴이 작네요

나 - 아.. 작아서 싫어요?

여보 - 아뇨 작아서요

나 - 작아서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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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 아뇨 작아서 느낌이 안살아요

 

 

 

 

 

오늘도 이렇게

KO 당했네요

 

머리도 크고 마음도 큰 귀염둥이 우리 여보

너무 사랑하네요~

이제 살은 쫌 빼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