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신현준,제발 좀 신경꺼" & 고아라 캠사진#

수야마눌200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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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신현준, 제발좀 신경 꺼!' #손태영-"신현준,제발 좀 신경꺼" & 고아라 캠사진#

“제발 신경 꺼줘!”

손태영(23)이 화났다. 전 애인 신현준(35) 때문이다.

최근 자신이 탤런트 김승수와 사귄다는 소문에 흥분한 신현준이 자신에게 연락을 취하려 한 것은 물론이고 주변에 “주영훈의 심정을 이해하겠다.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며 마치 부정한 여자인 것처럼 말하고 다녀서다.

손태영은 1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어이가 없다. (신현준과) 사귀다 헤어진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여자와 관련된 소문이 끊이지 않아서다. 도대체 무슨 염치로 내게 충고를 한다는 말인가”라며 흥분했다.

손태영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김승수 선배와는 아무 관계도 아니다. 설령 내가 누군가를 만난다 하더라도 그 사람이 상관할 바 아니다. 우습다. 우리가 결별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자신의 미덥지 않은 행동으로 신뢰가 깨졌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잘못한 사람이 나를 비난하니 정말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손태영이 신현준에게 화를 내는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삼각스캔들’이 터졌을 당시 주영훈과 손태영은 아무런 관계가 아니었음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 주변에 ‘주영훈의 심정’이라는 표현을 쓰며 자신을 매도하는 것이다. 손태영은 이제 와서 주영훈씨 얘기를 들먹이는 것 자체가 진짜 유치하다고 생각한다.

두번째는 완전히 결별한 사이임에도 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한 부분이다.

신현준은 집으로 찾아오거나 주변을 통해 연락을 하는 등 감정 정리를 제대로 못한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다.

손태영은 “지금까지는 예전의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긍정적으로 바라보려 했다. 주위를 통해 끊임없이 연락을 하고, 술에 취해 밤늦게 집으로 찾아왔다는 기사가 나와도 다 참았다.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결별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잘 아는 사람이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감히 어떻게 내게 연락을 하려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열애설이 뜬소문이라 하더라도 행동을 조심하라는 충고를 해주고 싶었다’는 부분에서 손태영의 목소리는 높아졌다. “이런 얘기를 들을 때면 우리 부모님의 억장이 무너진다. 난 (신현준과) 사귀는 동안 정말 최선을 다했다. 헤어졌는데 이제 와서 이러쿵저러쿵 나에 대한 얘기를 여기저기 하고 다니는 것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현재 K1TV 일일연속극 ‘백만송이 장미’에 출연 중인 손태영은 생활의 중심을 드라마에 맞추고 있다.

손태영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대선배님들에게 연기 외에도 인생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제발 이제 그 사람도 나에 대한 관심을 접고 자기 일에만 전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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