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이 안되네요.. ㅠㅠ;

의욕상실2003.12.03
조회516

저같은경우 어찌해야할까요.. ㅡㅡㅋ

3월에 입사했습니다.. 오늘이 딱 9개월되는날이네요.. -_-;

거두절미하고..

이 회사에서 일할 의욕을 상실했습니다..

입사하고 아무것도모를때..

그저 열심히 배워서.. 다른회사를 가더라도 잘 써먹을수 있을정도는 되어야겠다..라고 생각했더랬죠..

나름대로 배우려고했습니다..

울회사 사람들.. 참 좋습니다.. 단 한명.. 제 바로윗상사 빼고말이죠...

일명 꼴통입니다.. 다 싫어하는.... (머.. 일처리는 나름대로 잘하더군요..)

그런데 그사람이.. 제가 배우려는 의지를 확 꺽어버린거죠..

항상.. 상대방을 무시하고.. 강한자앞에선 약하고 약한자앞에선 강한...

뭔가를 물어보려고 하면 왜 그걸 모르냐면서 화를 버럭냅니다.. 게다가 비비꼬면서....

(으.. 자신의 한가지 단점이 이미지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유형입니다.. 단점이 안덮어지는.. ㅡㅡ;)

그래서 일을 배우기가 싫어졌었습니다..

물론.. 어느회사를 가든 그런사람 꼭 있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전 그사람때문에.. 몇달전부터 노이로제가 걸려서 머리카락이 빠지고 스트레스성 폭식에

전화벨만 울려도 그사람일까바 신경이 곤두섭니다 (같은부서지만 그사람은 주로 다른사무실에서 근무합니다.. 그래서 업무지시를 인터폰으로 하죠.. 건물이전을 하면서 얼굴 안보는것만으로도 좀 살듯합니다)

그래도.. 누구 하나때문에 회사를 그만두는건 좀 어리석은듯싶어.. 참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일을 배우려는 의지가 없으니... 회사에서 눈치가 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

입사할때는 몰랐는데.. 후에 알고보니..

회사에서는 점점 인원을 정리해가는 추세인데.. 그 꼴통-_-상사가..

여직원을 꼭 뽑아달라고해서 억지로 뽑은거랍니다.. (완전 지 신부감고르듯이...)

꼴에 또 인사과장이랑은 친하거든요... (요즘은 인사과장도 꼴통의 실체를 알았는지 잘 안놀더군요)

그리하야.. 회사에서도 뽑지말아야 할 인원을 뽑은건지라.. 9개월간 버틴것도 용한것같고..

업무에도 관심이 없으니까 뭘 배우려는 의지도 없고.. 잔챙이 일들만 하고있는 실정입니다..

에효.. 글이 길어진것같군요..

하여튼... 주위에선 취업난이 심하다고 참고 견디라지만...

정말 이회사에선 일하고싶지가 않네요

좀더 적은보수거나 힘든일이더라도.. 가족같이 단란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덜받는 평생직장을 갖고싶네요..

리플 달아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