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의 치아관리

hanolduol200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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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는 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충치와 풍치가 심해져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또한 치주염이 진행되어 이가 흔들려서 빼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도 생긴다. 만약 치아가 건강하지 않은 산모라면 필히 치과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여성이 임신을 하고 3개월 정도가 되면서 입덧을 하게 된다. 입덧을 하게 되면 양치질을 하기란 매우 힘들며, 특히 어금니는 닦기가 힘들어진다. 칫솔질을 하지 못하면 세균수가 증가하게되고 충치와 풍치 등 각종 치과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임신을 하게 되면 음식에 대한 기호가 바뀌게 된다. 또한 아기가 성장하면서 엄마의 소화관을 밀어 올리게 되고 이에 따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식사량이 줄어 들게 된다. 따라서 임신부는 주식 보다는 스넥과 같은 과자류의 간식을 많이 찾게되고 이것이 입안을 더럽히게 되는 원인이 된다.



또한 태반이나 임신황체에서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왕성해진다. 에스트로겐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세균 증식에 관여하게 되고,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는 혈관의 투과성을 증가시켜 잇몸이 붓는 등 염증증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러한 세가지 원인이 임산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심각하게 치아를 망가트리게 되는 원인이 된다.



우선 임신 초기에 꼼꼼하게 양치질을 해야한다. 입덧이 심해질 경우 오랫동안 양치질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입덧을 할 경우 몸 상태가 좋은 시간을 택하여 양치질을 한다.

- 칫솔질은 안에서 앞으로 긁어내듯이 한다. 목구멍 근처에서 구역질이 많이나므로 어금니에 칫솔을 대고 앞으로 긁어내듯이 칫솔을 움직인다.

- 이를 닦을 때 목구멍쪽에 침 같은 것이 고이면 구역질이 심해진다. 따라서 얼굴을 밑으로 향하게 하여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 냄새가 강하지 않은 치약을 사용해야 한다.

- 작은 칫솔을 사용해야 한다. 큰 칫솔을 사용하면, 어금니를 닦을 때 목구멍에 가까움 점막을 자극하여 구역질이 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