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호객행위,, 너무한거아닌가요? ㅠ

bin2008.07.05
조회319

 

 안녕하세요 ^^^^^

매일 네이트톡을 보다가 몇 일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이 났어요~

 

저는 대구에 살고 있는데. 이 곳만 그런지 몰라도

LG텔레콤의 호객행위(납치수준...)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아요.

 

제가 겪은거 본거 합치면 거짓말 조금 합쳐서 모든 대리점이 그렇다고 말할 수 있어요.

저희 동네의 휴대폰대리점은 버스정류장에 버스 기다리고 있으면 옆에와서

장난스럽게 말걸면서 폰한번 보고가라고 하는 정도인데

시내에 가니까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동성로 한x극장 맞은편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시내로 들어가려면

거쳐야하는 큰 LG텔레콤 대리점이 있어요.

 

시내에 혼자 잠시 뭘 사러 갔었는데 이 대리점을 지나야했거든요~ 

예전에 이 대리점 앞을 친구랑 둘이 지나가다가 폰파는 사람이 친구를 잡았어요.

그런데 저는 그냥 지나쳐서 왔어요.

둘다 싫다고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오래 걸릴것 같기도 하고

내가 혼자간걸 알면 친구를 풀어(?)주겠지 싶어서..

근데 왠걸...... 사람기다리는거 알면서 장난안보태고 15분도 넘게 안나오고있는거예요

친구도 바보고 그사람도 독하고..

그사람은 되려 친구폰으로 나한테 전화해서는 들어오라고 이러고있다......

이 친구랑 저랑 옛~날에 은행같이 갔다가 휴대폰파는분한테 설득당해서

몇일만 휴대폰 써주기로하고 LG로 옮겼었던적이 있거든요.

여튼 그래서 전화해서 성질내고 나니까 그때서야 나오더라구요.

친구도 바보고 그사람도 나쁘고 ㅠ

 

이랬던 대리점인데....

혼자 지나가면 당연히 잡히겠구나 하는 마음에

일부러 심각한척 폰만지면서 지나갔는데....

나름 진지한척 연기하면서 지나가는데.... 도 불구하고

팔잡아당기고 손잡으면서 더운데 들어가자고 하네요.

진짜 바쁘다고 웃으면서 몇번 말했더니 완전 호구로 봤는지

자기가 더워 죽겠는데 이렇게라도 해야지 에어컨바람 쐰다고 5분만 앉아있다가래요.

또 물러터진 성격 작동하시고.. 대충듣고 나와야지 생각하고 따라들어갔어요

이게 잘못이죠 ㅠㅠㅠ 친구처럼 당하진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기다린다고 5분만 듣겠다고 하니까

쌩까더니 휴대폰들 쭉 밀어와서는 계속 설명해요.

기분이 나빴죠.

휴대폰 보여달라길래 대충 보여줬더니 빼았으면서 제폰을 꼭쥐고 계속 이야기를 합디다.

기분나쁜데 보기도 듣기도 싫었어요

그래서 계속 딴짓하고 있었더니

반말로 " 자꾸 이렇게 하면 1시간 있어도 못간다 이야기를 들어" 하네요..

어이가 없어서 피식 웃고는 또 딴짓했더니

"그럼 말안해, 알아서해 " 하면서 가만히 있는... ㅡㅡ;;;;;;;;;;;

그때 완전 빡돌았죠...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하는데 .. ㅜ_ ㅜ

 

휴대폰 달라고 하면 그거 미끼로 치사하게 나올거 같아서

휴대폰 달라는 말도 안하고 뒤도 안돌아 보고 나왔어요

그랬더니 좀 당황했는지 " 휴대폰 갖고가야죠 " 이러네요..

 

내가 보고싶어 들어간것도 아닌데 따라나와서 사과하고 갖다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시내 한중간 올때까지 깜깜무소식.

 

휴대폰도 없고.. 친구한테 공중전화로 전화해서 LG고객센터에 전화좀 해달라고 했어요.

이런이런 내용이 있었으니까 기분나빠서 다시 가기 싫으니 택배로 보내달라고..

제가 다시 찾아갈수도 있지만 그러기도 싫고 좀 쪽팔리기도 해서요

전화해보니 돌아오는 답변은

 

" 고객님이 놔두고 오신거니까 고객님이 찾아가세요~~~~ "

 

친구가 이말에 열받아서 따졌더니 그럼 거기가 어딘지 모르니까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네요

자신 회사의 폰을 판매하는 대리점인데..정말 모를수도있는건가요??

어쨋든 그걸 떠나서 그까지 가기 싫다고 말한거는 코로 들으셨는지.. ㅠㅠ

너무너무 열받았어요..... 으으으. .. ㅠㅠ

일이 커지는 것도 싫고 약속있어 바쁘기도 해서 직접은 못찾으러가고 한참 고민하다가.

지나가는 두 여성분께 거의 울먹이면서 사정이야기하고 휴대폰좀 찾아달라고 말했더니

착하신 분들께서 찾아주시더라구용..

그래서 돌아왔어요........

 

고객센터의 반응으로 봐서는 LG텔레콤의 방침이 "호객행위를 하더라도 고객을 늘려라"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 그러면 안되죠. ㅜ

 

거기 말고도 시내지나가다가 만만한 여자고딩아이들 떼로 몰려있는거 보면

무작정 끌고 들어가는거도 많이 봤어요..

 

다른 통신사가 그렇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유독 LGT에서 많이 봤기때문에 이렇게 콕 찝어 올립니다. 

 

많은 분들 저처럼 바보같이 당하지 마시구요.

살 의향있으면 당당하게 걸어들어가시구..

그렇지 않다면 잡혀서 거의 끌려서.. 그렇게 들어가진 마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