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서 책을 보고 있눈데 갑자기 큰언니한테서 전화가 왔슴다.. "미련아. 너네집 어디냐?" (울 식구중에 큰언니만 아직 울집에 한번도 안와봤슴다) "응 언니..***인데.. 왜?" "나 집 나왔다 쫌 있다가 마중나와" "......." 집에서 입는데로 헐렁한 츄리닝에다가 잠바떼기 하나 걸치고 어슬렁어슬렁 나갔더니 울 언니 나 보자마자 하는 말이.. "여자가 차림이 그게 뭐냐?" " 뭐 어떠냐? 집앞에 나오는데..왜 가출을 했눈데?" "걍 싸웠어~" 집에 드갔더니 여기저기 뒤져보기 시작함다..냉장고에 술밖에 없다는둥..옷좀 사라는둥..방음이 안됀다는둥..왤케 춥냐는둥.. 또 신경은 얼마나 예민한지.. 복도에서 들리는 발소리, 화장실 물소리에도 뒤척거림다 ..덕분에 잠팅이 미련이 자는도중 몇번이나 깼져.. 오널 아침에 일어나서는.. "너 오늘 어디 안나가냐? 집에 있어라.. 나 오늘 또 올지 모르니까" 생활비가 마니 들어서 계약 끝나면 다시 집으로 들어가야겠다는 내 말에 언니 하는말이.. "글믄 나 또 가출해야할때 있을데가 없자너~" "글믄 생활비를 쫌 보태주든가~" "내가 때돈을 벌면 팍팍 보태줄틴디.." 도대체 뭐땜에 싸웠는지 얘기를 안해서 모르지만 울집은 가출어른 받아주는곳이 아녀~~~ 얼라가 셋이나 있음서.. 결혼생활 12년이나 됐슴서..싸우고 집 나오는게 말이나 되는겨?? 차라리 형부를 쫓아내지.. 에궁~난중에 결혼해서 가출하는 처지 될까바 결혼을 심각하게 보류중인 미련곰탱이였슴다~~~ (물론 짐 하고 싶어도 못하는 처지지만^^)
가출!!
어제 집에서 책을 보고 있눈데 갑자기 큰언니한테서 전화가 왔슴다..
"미련아. 너네집 어디냐?" (울 식구중에 큰언니만 아직 울집에 한번도 안와봤슴다)
"응 언니..***인데.. 왜?"
"나 집 나왔다 쫌 있다가 마중나와"
"......."
집에서 입는데로 헐렁한 츄리닝에다가 잠바떼기 하나 걸치고 어슬렁어슬렁 나갔더니 울 언니 나 보자마자 하는 말이..
"여자가 차림이 그게 뭐냐?"
" 뭐 어떠냐? 집앞에 나오는데..왜 가출을 했눈데?"
"걍 싸웠어~"
집에 드갔더니 여기저기 뒤져보기 시작함다..냉장고에 술밖에 없다는둥..옷좀 사라는둥..방음이 안됀다는둥..왤케 춥냐는둥..
또 신경은 얼마나 예민한지.. 복도에서 들리는 발소리, 화장실 물소리에도 뒤척거림다 ..덕분에 잠팅이 미련이 자는도중 몇번이나 깼져..
오널 아침에 일어나서는..
"너 오늘 어디 안나가냐? 집에 있어라.. 나 오늘 또 올지 모르니까"
생활비가 마니 들어서 계약 끝나면 다시 집으로 들어가야겠다는 내 말에 언니 하는말이..
"글믄 나 또 가출해야할때 있을데가 없자너~"
"글믄 생활비를 쫌 보태주든가~"
"내가 때돈을 벌면 팍팍 보태줄틴디.."
도대체 뭐땜에 싸웠는지 얘기를 안해서 모르지만 울집은 가출어른 받아주는곳이 아녀~~~
얼라가 셋이나 있음서.. 결혼생활 12년이나 됐슴서..싸우고 집 나오는게 말이나 되는겨??
차라리 형부를 쫓아내지..
에궁~난중에 결혼해서 가출하는 처지 될까바 결혼을 심각하게 보류중인 미련곰탱이였슴다~~~
(물론 짐 하고 싶어도 못하는 처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