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갓.........! 톡은 이렇게 되는거였군요! 엄마랑 다 풀고~ 목욕 다녀 오는 길에 친구가 '"너 톡올렸어??" 하면서 톡됐다고 알려줘서 너무 신기한 마음에 집까지 날아오듯 왔습니다ㅎㅎ 철없다고 따끔하게 한마디 올려주신분들까지도 너무 감사하구요~ 저도 반성 많이 했습니다T.T 근데 앞뒤 상황을 다 빼고 그냥 순간 엄마께 너무 감사하고 죄송스런 마음에 올린 글이라 다들 철없이 가출을 했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생각없이 욱해서 가출하고 그런건 아니랍니다T.T 제 꿈이 있어서 준비하고 있는게 있는데 생각처럼 쉽지도 않고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아서 스스로한테 화가 나는 마음+답답한 마음+철도 쫌 없는 마음이었구요 그래서 집에 왔을때 부모님께서도 꾸중하시기보단 마음은 잘 다잡고 왔냐고 토닥여주셨어요ㅜ 어쨋든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분 말대로 가출한거 자랑하려고 한게 아니라 혹시 가출을 생각하고 있다거나 저처럼 속 답답해서 바람쐬러 다녀올까 하시는 분들께 부모님은 자식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식을 생각하고 아끼신다는거 모두가 알았으면 해서 쓴거니까요 좋게 봐주세요^^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저도 싸이주소 공개해볼래요! 엄마의 싸이주소도 함께요ㅎㅎ 아, 근데.. 엄마가 싸이까지는 아시는데 톡은 모르세요^^; 저희 엄마 싸이에 이상한 글을 남긴다거나 욕을 쓰는 등의 무개념 행동은 하지 말아주세요! 엄마는 소중하니까요! ㅎㅎㅎ 제 싸이주소 -> http://www.cyworld.com/o1198394528 사랑하는 엄마 싸이 주소 -> http://www.cyworld.com/hsn9828 ----------------------------------------------------------------------------- 잡담 죄송하지만.. 더불어 집나갔을 때 재워주고 챙겨준 친구들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서요ㅜ 집나가서 무턱대고 재워달라고 졸랐는데도 욕안하고 재워준 젠젠! 혼자 뭐 할꺼나 있냐고 부천에서 달려와준 림! 회식하고 술도 덜깼는데도 부랴부랴 나와서 같이 있어준 진영! 다들 고맙구 너무 사랑해♥ 제가 쓴 글인지 젤 먼저 알고 연락준 림냥 싸이도... -> http://www.cyworld.com/YuwooLim 참고로 림냥 무지 이뻐요~! ----------------------------------------------------------------------------- 대학 말년에 접어든 처자입니다 말년이다보니 취직 걱정에 갈피를 못잡고 답답한 마음에 짜증만 가득한 방학을 보내고 있었더랬죠T.T 싱숭생숭 너무 답답하고 머릿속도 복잡해서 마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겠다 싶어, 바람쐬고 오겠다는 편지 한장 달랑 남겨놓고 집을 나와버렸습니다 이렇게 집을 나오면 부모님께서 얼마나 걱정하실지 알면서도 섭섭한 마음 답답한 마음이 뽕짝을 이루어 폰번호까지 바꿔서 나와버렸습니다 집을 나온지 반나절쯤 지나니, 괜히 제가 더 걱정이 되더군요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고 있으려나, 아빠 퇴근 전까지 혼자 있을텐데 점심은 먹었나.... 정말 너무 보고싶었습니다 그런데 엄마 목소리라도 들으면, 엄마 문자라도 받으면, 마음이 약해져서는 당장 집에 들어가고 싶어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꾹 참고 참다가 발신번호 1004로 '마미 너무보고싶다'는 문자 하나를 보냈어요 그렇게 하루를 넘기고 다음날 아침 일찍 강원도 어느 바다로 향했습니다 바다를 보며 어느정도 마음을 다잡고 나니 또 엄마가 보고싶어지고.... 결국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도 냉담한 엄마의 반응.. '니가 그렇게 집을 나갔으니 엄마도 더이상 너한테 신경 안쓸꺼야'는 말에 '내가 왜 엄마를 보고싶어했나' 싶은게 엄마를 그리워한게 후회스러워지는거에요 그래서 '알았어 전화 끊을께'하고 저도 화가나서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눈물은 주책스럽게 뚝뚝 떨어지고 엄마는 너무 밉고.. 그래서 다짐을 했습니다 이제 나도 냉정해지겠다고 그리고 마음으로나 몸으로나 독립하겠다고 엄마를 보고싶어하고 걱정하는 정따위는 버리겠다고 (사실 집 나오기 전날도 섭섭한 일이 좀 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하도 심심해서 싸이 미니홈피를 보러 들어왔는데.... 엄마가 방명록을 남겨놓으신거에요 스스로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마음을 편히 가지라는 내용의... 코 끝이 찡했지만 괜한 자존심에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엄마의 미니홈피를 가봤습니다 다이어리에 새 글이 올라와있더라구요 이걸 읽는 순간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더군요 딸이 편지한통 달랑 남겨놓고 폰번호도 바꾼채 집을 나가서는 연락도 안되니 걱정되고 섭섭한 마음에 심통이 나서 그렇게 말한걸 그 마음도 모르고 저는 유치하기 짝이 없는 다짐이나 하고 있었던거에요 그래도 지금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저, 지금 이 순간 아무도 들을 수 없게 작게나마 외쳐봅니다 '엄마 사랑해요'
나를 울린 엄마의 미니홈피 다이어리
오.....갓.........!
톡은 이렇게 되는거였군요!
엄마랑 다 풀고~ 목욕 다녀 오는 길에 친구가 '"너 톡올렸어??" 하면서
톡됐다고 알려줘서 너무 신기한 마음에 집까지 날아오듯 왔습니다ㅎㅎ
철없다고 따끔하게 한마디 올려주신분들까지도 너무 감사하구요~
저도 반성 많이 했습니다T.T
근데 앞뒤 상황을 다 빼고 그냥 순간 엄마께 너무 감사하고 죄송스런 마음에
올린 글이라 다들 철없이 가출을 했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생각없이 욱해서 가출하고 그런건 아니랍니다T.T
제 꿈이 있어서 준비하고 있는게 있는데 생각처럼 쉽지도 않고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아서
스스로한테 화가 나는 마음+답답한 마음+철도 쫌 없는 마음이었구요
그래서 집에 왔을때 부모님께서도 꾸중하시기보단 마음은 잘 다잡고 왔냐고 토닥여주셨어요ㅜ
어쨋든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분 말대로 가출한거 자랑하려고 한게 아니라 혹시 가출을 생각하고 있다거나
저처럼 속 답답해서 바람쐬러 다녀올까 하시는 분들께
부모님은 자식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식을 생각하고 아끼신다는거
모두가 알았으면 해서 쓴거니까요 좋게 봐주세요^^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저도 싸이주소 공개해볼래요! 엄마의 싸이주소도 함께요ㅎㅎ
아, 근데.. 엄마가 싸이까지는 아시는데 톡은 모르세요^^;
저희 엄마 싸이에 이상한 글을 남긴다거나 욕을 쓰는 등의 무개념 행동은 하지 말아주세요!
엄마는 소중하니까요! ㅎㅎㅎ
제 싸이주소 -> http://www.cyworld.com/o1198394528
사랑하는 엄마 싸이 주소 -> http://www.cyworld.com/hsn9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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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죄송하지만.. 더불어 집나갔을 때 재워주고 챙겨준 친구들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서요ㅜ
집나가서 무턱대고 재워달라고 졸랐는데도 욕안하고 재워준 젠젠!
혼자 뭐 할꺼나 있냐고 부천에서 달려와준 림!
회식하고 술도 덜깼는데도 부랴부랴 나와서 같이 있어준 진영!
다들 고맙구 너무 사랑해♥
제가 쓴 글인지 젤 먼저 알고 연락준 림냥 싸이도... -> http://www.cyworld.com/YuwooLim
참고로 림냥 무지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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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말년에 접어든 처자입니다
말년이다보니 취직 걱정에 갈피를 못잡고 답답한 마음에
짜증만 가득한 방학을 보내고 있었더랬죠T.T
싱숭생숭 너무 답답하고 머릿속도 복잡해서 마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겠다 싶어,
바람쐬고 오겠다는 편지 한장 달랑 남겨놓고 집을 나와버렸습니다
이렇게 집을 나오면 부모님께서 얼마나 걱정하실지 알면서도
섭섭한 마음 답답한 마음이 뽕짝을 이루어 폰번호까지 바꿔서 나와버렸습니다
집을 나온지 반나절쯤 지나니, 괜히 제가 더 걱정이 되더군요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고 있으려나, 아빠 퇴근 전까지 혼자 있을텐데 점심은 먹었나....
정말 너무 보고싶었습니다
그런데 엄마 목소리라도 들으면, 엄마 문자라도 받으면,
마음이 약해져서는 당장 집에 들어가고 싶어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꾹 참고 참다가 발신번호 1004로 '마미 너무보고싶다'는 문자 하나를 보냈어요
그렇게 하루를 넘기고 다음날 아침 일찍 강원도 어느 바다로 향했습니다
바다를 보며 어느정도 마음을 다잡고 나니 또 엄마가 보고싶어지고....
결국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도 냉담한 엄마의 반응..
'니가 그렇게 집을 나갔으니 엄마도 더이상 너한테 신경 안쓸꺼야'는 말에
'내가 왜 엄마를 보고싶어했나' 싶은게 엄마를 그리워한게 후회스러워지는거에요
그래서 '알았어 전화 끊을께'하고 저도 화가나서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눈물은 주책스럽게 뚝뚝 떨어지고 엄마는 너무 밉고..
그래서 다짐을 했습니다
이제 나도 냉정해지겠다고 그리고 마음으로나 몸으로나 독립하겠다고
엄마를 보고싶어하고 걱정하는 정따위는 버리겠다고
(사실 집 나오기 전날도 섭섭한 일이 좀 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하도 심심해서 싸이 미니홈피를 보러 들어왔는데....
엄마가 방명록을 남겨놓으신거에요
스스로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마음을 편히 가지라는 내용의...
코 끝이 찡했지만 괜한 자존심에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엄마의 미니홈피를 가봤습니다
다이어리에 새 글이 올라와있더라구요
이걸 읽는 순간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더군요
딸이 편지한통 달랑 남겨놓고 폰번호도 바꾼채 집을 나가서는 연락도 안되니
걱정되고 섭섭한 마음에 심통이 나서 그렇게 말한걸 그 마음도 모르고
저는 유치하기 짝이 없는 다짐이나 하고 있었던거에요
그래도 지금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저, 지금 이 순간 아무도 들을 수 없게 작게나마 외쳐봅니다
'엄마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