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올해 스물일곱살이 된 미혼 여자입니다. 이십대 초반에서부터 중반까지는 어찌 어찌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없었던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한번 마음 주면 간 쓸개 다 빼줄정도로 좋아하지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내가 생각해도 너무 쉬운 여자라는 게 느껴지는 거에요. 잠자리 문제가 아니라, 제 성격. 모든 지 다 맞추려는 제 성격. 괜스레 튕기면 날 싫어하게 될까봐 조바심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어쨋든 남자친구 만나면서 가슴앓이를 심하게 해서인지.. 좀 두려워지더군요. 사람 만나는 거요. 밀고 당기기. 저 그런거 못합니다. 아니, 사람이 사람 사랑하는데 왜 머리를 쓰고 자존심으로 버텨야 하는지조차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그냥 좋아서 좋다라고 말하면 왜들 그렇게 얼마 못있다 떠나버리는지.. 그래서 2년쯤 전부터 회사 일에만 파묻혔습니다. 아침에 해뜨기 전에 출근, 달 뜨면 퇴근을 밥 먹듯이 했고.. 친구들하고도 가끔 만나서 술 한잔 하는 정도.. 어느 순간부터 제 인생이 우울하더군요. 그래서 친구(남자) 한녀석 붙잡고 물었더랬지요. "야, 객관적으로 대답해라. 니가 볼때 내가 평균 외모보다 떨어지냐?" "-_-" "괜찮아. 나 심각하니까 사실대로 말해도 돼" "그렇진 않아.." "그럼 내가 성격이 싸가지가 없냐? 남자들이 재수없어 할만한 그런 종류야?" "음.. 그렇지는 않은데.." "그럼 나한테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는 이유가 뭘까?" "니가 좀 또라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휴.. 솔직히 저.. 좀 특이한 구석이 있어서 그렇지 절대 미치거나 정말 초싸이코 이런건 아닙니다. 그냥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에 이름 붙이고 대화 하는 정도밖에... 그 이외에는 다 정상입니다. 멀쩡하게 직장 잘 다니고 있고, 외모도 성격도 평범합니다. 근데 도대체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은 이유가 뭡니까. 우울증 걸릴 것 같습니다. 애정 결핍일까요? http://www.cyworld.com/sh8934 우힛~^^; 저 나름 괜찮아요 ㅠㅠ
애인이 생기지 않는이유
휴...
올해 스물일곱살이 된 미혼 여자입니다.
이십대 초반에서부터 중반까지는 어찌 어찌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없었던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한번 마음 주면 간 쓸개 다 빼줄정도로 좋아하지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내가 생각해도 너무 쉬운 여자라는 게 느껴지는 거에요.
잠자리 문제가 아니라, 제 성격. 모든 지 다 맞추려는 제 성격.
괜스레 튕기면 날 싫어하게 될까봐 조바심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어쨋든 남자친구 만나면서 가슴앓이를 심하게 해서인지.. 좀 두려워지더군요. 사람 만나는 거요.
밀고 당기기. 저 그런거 못합니다. 아니, 사람이 사람 사랑하는데 왜 머리를 쓰고 자존심으로
버텨야 하는지조차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그냥 좋아서 좋다라고 말하면 왜들 그렇게 얼마 못있다 떠나버리는지..
그래서 2년쯤 전부터 회사 일에만 파묻혔습니다.
아침에 해뜨기 전에 출근, 달 뜨면 퇴근을 밥 먹듯이 했고.. 친구들하고도 가끔 만나서 술 한잔
하는 정도..
어느 순간부터 제 인생이 우울하더군요.
그래서 친구(남자) 한녀석 붙잡고 물었더랬지요.
"야, 객관적으로 대답해라. 니가 볼때 내가 평균 외모보다 떨어지냐?"
"-_-"
"괜찮아. 나 심각하니까 사실대로 말해도 돼"
"그렇진 않아.."
"그럼 내가 성격이 싸가지가 없냐? 남자들이 재수없어 할만한 그런 종류야?"
"음.. 그렇지는 않은데.."
"그럼 나한테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는 이유가 뭘까?"
"니가 좀 또라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휴..
솔직히 저.. 좀 특이한 구석이 있어서 그렇지 절대 미치거나 정말 초싸이코 이런건 아닙니다.
그냥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에 이름 붙이고 대화 하는 정도밖에...
그 이외에는 다 정상입니다.
멀쩡하게 직장 잘 다니고 있고, 외모도 성격도 평범합니다.
근데 도대체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은 이유가 뭡니까.
우울증 걸릴 것 같습니다. 애정 결핍일까요?
http://www.cyworld.com/sh8934
우힛~^^;
저 나름 괜찮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