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시 있게 한복을 입는 방법

hanolduol200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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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있게 한복입기 맵시 있게 한복을 입는 방법

속옷을 잘 갖춰 입어야 한복의 우아함과 기품이 배어난다.
남자의 경우는 바지를 입을 때는 앞 중심에서 왼쪽으로 주름이 가도록 접어 허리 둘레를 조절한다. 대님을 칠때는 솔기를 발목 안쪽 복사뼈에 대고 발목을 감싼 뒤 바깥쪽 복사뼈에 댄다. 이렇게 두 번 돌려서 안쪽 복사뼈에서 한번 묶고 나머지로 고(반리본)를 만들어 묶는다.

고름 만드는 법도 헷갈리기 쉽다. 오른쪽 짧은 고름을 왼쪽의 긴 고름 위에 올린 뒤 짧은 고름을 긴 고름 아래로 넣어 감아 빼낸다. 긴 고름으로 고(반리본)를 만든 뒤, 짧은 고름으로 고를 감싸듯 묶어 매무새를 가지런히 정리한다.

여자의 경우 치마 속에 짧은 속바지를 입은 후 그 위에 긴 속바지를 입고 브래지어를 한다. 이때 캡이 작은 브래지어로 가슴을 고정시켜야 저고리를 입었을 때 맵시를 살릴 수 있다.

속바지 위에는 다시 속치마를 입는다. 이렇게 속옷을 여러벌 입는 것이 바로 한복의 곡선과 맵시를 아름답게 살리는 방법이다. 치마는 겉자락이 왼쪽으로 여며지도록 입되, 뒷 중심선에서 양쪽으로 7~8cm 여며지게 해 뒷자락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기품있어 보인다.

외출을 하거나 예를 갖춰야 할 때에는 반드시 두루마기를 입어야 한다.

귀에 달라붙는 진주 귀걸이는 한복과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액세서리다. 목걸이는 동정과 맞물리는 경우가 많아 착용하지 않는 것이 보기에 더 좋다. 헤어스타일의 경우 새댁들은 긴머리를 곱게 빗어넘겨 묶어도 단아해 보이고 비녀, 뒤꽂이 등을 이용하면 더욱 멋스럽다.

* 체형에 따른 한복 입기

키가 작고 마른 체형은 저고리를 짧게 하고 치마를 길고 풍성하게 입는 것이 키를 커보이게 한다. 저고리와 치마를 동색의 밝은 계열의 색으로 하되 저고리 색상을 좀더 짙은 색으로 하고, 작은 무늬를 이용해 화사한 느낌이 들게 하는 것이 좋다.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은 치마통을 넓게하면서 주름을 촘촘히 잡아 입는다. 밝은 색으로 저고리와 치마를 다른 계열로 배색하는 것도 좋다.

키가 작고 통통한 체형은 치마를 길게하고 쪽빛이나 진한 자주빛 등의 상하 동색 계열로 하는 것이 키를 더 커 보이게 한다.

키가 크고 통통하다면 저고리의 길이를 조금 길게 해서 너무 커 보이는 것을 보완하고 저고리는 옅은색, 치마는 짙은색으로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