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간략히 소개하자면 저는 24살 남자친구가 있는 22살 대학생입니다. 그냥 좀 기분이 안좋은 일이 생겼는데,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 싶어서 글을 올리게됐어요. 뭐, 톡에는 워낙 이런저런 다양한 일들이 있으니까 제 얘기따윈 콧방귀가 나올정도일지 모르지만..;; 아무튼 관심없으신분들은 살포시 '뒤로'를 눌러주세요..^^ 저랑 남자친구는 같은 대학교에 다니고 있구요, 지금은 방학이라 각자 집에서 보내고 있다보니 원치않게 장거리 연애가 되버렸습니다 ㅠㅠ 둘다 방학동안 일을 하고 있구요.. 아무튼, 보통 남자친구는 5시에 퇴근이고 저는 6시에 퇴근이라, 항상 남자친구가 MSN에서 퇴근한다고 말을 남기고 가요. 근데 오늘은 업무에 열중하다 고개를 들어보니 벌써 5시반이 넘었는데 MSN에 말을 안걸고 나갔더라구요. 바빠서 집에 슝슝 갔다보다 생각하고, "퇴근했어요~?" 하고 문자를 보내니 친구랑 영화보기로 했다고 답장이 오더군요, 공짜표가 생겼다고.. 평소처럼 누구랑 뭐보냐고 물었더니 친구랑 강철중본다고 하더라구요. 장난으로 "여자랑은 보지마래이~ㅋㅋ" 했더니.. 쌩뚱맞게 '지하철이겠네? 조심히 퇴근해~' 라고 답장이 오는거에요.. 진짜 여자랑 보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하더라구요. 음..순간 솔직히 기분이 별로 안좋았어요. 안그래도 지금 한달넘게 못본데다가 나도 보고싶은 영화 많은거 나중에 만나면 같이 보려고 참고 있었는데.. 게다가 또 아무리 초등학교 동창이라지만 여자랑 둘이 본다니..-_-.. 뭐 1년반정도 사겼지만 평소에 다른 여자에 관심없는 남자고, 누나들 (같은 회사 아줌마들) 이랑 밥먹는거 정도외엔 여자를 안만나더니 이게 왠일인가 싶은게.. 기분상해서 "남친도 없고 친구도 없나봐? 암튼 잼께봐-" 이렇게 답장을 보내버렸습니다 -_- 제일 친한친구한테 내가 기분나빠하는게 이상한거냐 물었더니 다른 여자랑 단둘이 보러가는건 좀 아니지 않냐고 그러고.. 뭐.. 뭔가 사정이 있었을수도 있죠. 그 공짜 영화표가 오늘날짜라서 당장봐야했을수도 있고..-_- 그 여자 주위에 다른친구들이 아무도 스케줄이 안됐을수도 있고..-_- 우연히 남자친구한테 물어봤는데 퇴근후엔 스케쥴 없는 사람이니까 그냥 따라갔을수도 있고..-_- 그치만 아무리 어쩔수 없는 사정일지라도, 저는 여자친구있는 남자한테 단둘이 영화보러가자고 하지도 않거니와, 제 남자친구가 있는한 절대 다른남자랑 영화보러 안가거든요..ㅠㅠ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나 내버려두고 다른짓을 하진 않는다는거 믿으니까, 그래 뭐, 친구끼리 영화 하나 못보냐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전화왔는데 그냥 무뚝뚝하게 '나 퇴근하고있으니까 친구랑 놀아' 라고 해버렸네요.. 머리로는 '친군데 어때' 하면서 마음이나 행동은 그렇지가 않네요 ㅠㅠ 제가 너무 민감하게 구나요? 원래 애인이 이성친구랑 둘이 영화보면 그냥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야하는건가요..? 톡님들, 허접한 글이지만 충고좀 해주세용 ㅠㅠ
다른여자랑 단둘이 영화보러간 남친..?
안녕하세요.
우선 간략히 소개하자면 저는 24살 남자친구가 있는
22살 대학생입니다.
그냥 좀 기분이 안좋은 일이 생겼는데,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 싶어서 글을 올리게됐어요.
뭐, 톡에는 워낙 이런저런 다양한 일들이 있으니까
제 얘기따윈 콧방귀가 나올정도일지 모르지만..;;
아무튼 관심없으신분들은 살포시 '뒤로'를 눌러주세요..^^
저랑 남자친구는 같은 대학교에 다니고 있구요,
지금은 방학이라 각자 집에서 보내고 있다보니
원치않게 장거리 연애가 되버렸습니다 ㅠㅠ
둘다 방학동안 일을 하고 있구요..
아무튼, 보통 남자친구는 5시에 퇴근이고 저는 6시에 퇴근이라,
항상 남자친구가 MSN에서 퇴근한다고 말을 남기고 가요.
근데 오늘은 업무에 열중하다 고개를 들어보니 벌써 5시반이 넘었는데
MSN에 말을 안걸고 나갔더라구요.
바빠서 집에 슝슝 갔다보다 생각하고, "퇴근했어요~?" 하고 문자를 보내니
친구랑 영화보기로 했다고 답장이 오더군요, 공짜표가 생겼다고..
평소처럼 누구랑 뭐보냐고 물었더니 친구랑 강철중본다고 하더라구요.
장난으로 "여자랑은 보지마래이~ㅋㅋ" 했더니..
쌩뚱맞게 '지하철이겠네? 조심히 퇴근해~' 라고 답장이 오는거에요..
진짜 여자랑 보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하더라구요.
음..순간 솔직히 기분이 별로 안좋았어요.
안그래도 지금 한달넘게 못본데다가 나도 보고싶은 영화 많은거
나중에 만나면 같이 보려고 참고 있었는데..
게다가 또 아무리 초등학교 동창이라지만 여자랑 둘이 본다니..-_-..
뭐 1년반정도 사겼지만 평소에 다른 여자에 관심없는 남자고,
누나들 (같은 회사 아줌마들) 이랑 밥먹는거 정도외엔 여자를 안만나더니
이게 왠일인가 싶은게..
기분상해서 "남친도 없고 친구도 없나봐? 암튼 잼께봐-" 이렇게 답장을 보내버렸습니다 -_-
제일 친한친구한테 내가 기분나빠하는게 이상한거냐 물었더니
다른 여자랑 단둘이 보러가는건 좀 아니지 않냐고 그러고..
뭐.. 뭔가 사정이 있었을수도 있죠.
그 공짜 영화표가 오늘날짜라서 당장봐야했을수도 있고..-_-
그 여자 주위에 다른친구들이 아무도 스케줄이 안됐을수도 있고..-_-
우연히 남자친구한테 물어봤는데 퇴근후엔 스케쥴 없는 사람이니까 그냥 따라갔을수도 있고..-_-
그치만 아무리 어쩔수 없는 사정일지라도, 저는 여자친구있는 남자한테 단둘이 영화보러가자고 하지도 않거니와, 제 남자친구가 있는한 절대 다른남자랑 영화보러 안가거든요..ㅠㅠ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나 내버려두고 다른짓을 하진 않는다는거 믿으니까,
그래 뭐, 친구끼리 영화 하나 못보냐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전화왔는데 그냥 무뚝뚝하게 '나 퇴근하고있으니까 친구랑 놀아' 라고 해버렸네요..
머리로는 '친군데 어때' 하면서 마음이나 행동은 그렇지가 않네요 ㅠㅠ
제가 너무 민감하게 구나요?
원래 애인이 이성친구랑 둘이 영화보면 그냥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야하는건가요..?
톡님들, 허접한 글이지만 충고좀 해주세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