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스센터에서 킹왕짱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맙소사

에효젠장2008.07.07
조회53,784

안녕하세요 ㅋ

남들 시작하는거 처럼 똑같이 시작을 하자면

 

 

 

전 21살 알바생입니다..(나 직업 없구나 ㅠㅠ 완전 맙소사..)

여자구요-_-

 

사실...1달 전부터 다이어트 다이어트..이렇게 노래를 부르다가..

드디어 내 자신에 투자를 하겠다고 맘먹고

휘트니스 센터 등록을 하러 갔답니다.

취업도 있고..요즘 살빼라고 잔소리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바람에-_-;...

 

 

 

사실, 최근들어서 옷입으면 좀 헐렁헐렁 해지고...허리사이즈도 줄어서...

"살좀 빠졌나??"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룰루 랄라 빼는김에 더 빼자고 부랴부랴 등록을 했지용.

 

 

처음 완전 헬스클럽서

"나 처음왔어요"

라고 티내듯 오나전 헤메고 돌아댕기다가

처음에 체성분 검사하는데를 딱 들어섰습니다.

처음에 남자 트레이너 분이 그냥 정말 고객 대하는듯한 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태도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몸무게만 우선 뜨길래 볼수 있었는데.

몸무게-_-...컥...2달전보다 4kg가 늘어있지 몹니까 맙소사. 분명히 사이즈도 줄고 완전 신나있었는데. 몸무게는 늘어있다니

 

 

문제는 체성분 검사 완료 후 나온 쪽지.........

 

 

체수분량이 정상수치보다 높다라는 것 부터 시작해서...(그래 이건 좀 좋음 ㅋ)

근육량이 표준에 끝 (조금만 더 생기면 '이상'으로 갈 정도의 수치...)

체지방량은 정상...(정상 치고는 좀 높긴 하지용...)

단백질량 정상인 보다 많고 (단백질 많으면 근육 빨리 생긴다는데-_-)

뼈 질량? 그 뭐야..골밀도? 그것도 정상수치보다 위였습니다....

난 내 뼈가 약해서 팔에 살이 더덕더덕 붙는지 알았는데...된장-_-+

기초대사량...1700이상...

(보통 여자 1300이고 많아야 1500 안넘는다는..)

 

 

...................맙소사

나 여잔데...

 

 

그때부터 트레이너가 웃겨서 말을 못하기 시작하지 몹니까 -_-

 

"정말, 정말 이거 좋은거예요!! 남들보다 건강하다는 뜻이고 ㅋㅋㅋㅋ"

"그런거 맞아요? 보통 여자 기초대사량 안저렇잖아요-_-"

"아니예요, 보세요, 다 정상이고 좋아요..단...ㅋㅋㅋ 보통여자보다 좀 다르시다는거..."

"아...ㅋㅋㅋㅋㅋ 아하하하하 단백질 높으면 운동하면 근육 생기지 않아여???"

"그렇죠..제가 회원님 같은 수치가 되야 근육도 더 잘 생기고 좋을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정도면 여자보디빌더수준이예요"

 

 

 

컥.........뭐라고???
여자보디빌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충격 제대로 받았습니다

어디가서 뚱뚱하단 소리는 들어봤어도 여자보디빌더수준같다고 들어본적이 없었는데 ㅠㅠㅠㅠ

그 트레이너분 진짜 회원님 존경한다고 몇번이나 되풀이 하시던.....흑..ㅠㅠ

아훅....

진짜 다이어트 하고 싶은데-ㅅ-;;;

근육 안생기고 다요트 성공할수 있을까요???

 

 

어째 이 트레이너가 존경하느니 어쩌느니 해도...웃기긴 해도....한편으로는 씁슬하네여 ㅠ